펄어비스가 올해 2분기 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940억원, 당기순이익은 320억원이다. 적자는 임직원 스톡 그랜트(자사주 프로그램)을 포함한 상여금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펄어비스는 3분기에도 별다른 신작 출시 없이 기존 게임 업데이트, 이용자 소통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천 신사옥 ‘홈 원’ 입주를 통해 업무 효율성, 협업을 강화해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얼리 액세스, 어떤 xx가 만든거냐? 돈받고 미완성 게임을 팔아서 너도나도 이렇게 게임을 출시하게 만들었냐?" "얼리 액세스 첨 취지는 좋았는데, 어느 순간 악용하기 시작했다."게임 관련 네이버 커뮤니티에 올라온 유저들의 푸념이다. 얼리 액세스는 말 그대로 ‘좀 더 빠르게 접속’해 보는거다. 앞서 해보기도 같은 말이다. 완성작이 아닌 개발 중인 게임에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알파단계에서 미리 시장에 선보이는 게임을 의미한다. 보통의 게임사는 베타 서비스를 거치고 정식 출시 이후 부분 유료화(캐시 아이템)를 통해 투자비용을 회수한다.
섀도우 아레나 서비스 종료붉은사막· 블랙 클로버 등 일정 연기 펄어비스가 ‘섀도우 아레나’ 서비스를 종료키로 했다. 펄어비스 내부에서는 높은 기대를 받았지만 실제 이용자로부터는 외면받은 것이 이유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펄어비스 실적에도 먹구름이 드리운 모양새다. 섀도우 아레나의 종료로 수익원 발굴에 실패한 데다가 붉은사막과 블랙 클로버 등 기대작 출시의 잇따른 연기가 이유다. 업계는 붉은사막이 출시되는 내년까지 펄어비스가 고난의 행군을 이어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붉은사막과 도깨비 등을 개발하던 펄어비스가 기술력을 앞세우고 경쟁사와 승부수를 띄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인 5월 2일부터 전사 출근 근무 체제로 변경하면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글로벌 히트시킨 한국 게임 개발사로 국내외 업계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국내 대형 게임사 중 유일하게 자체 게임 엔진 기술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이를 기반으로 게임 퀄리티를 높이고 고유성은 물론 고퀄리티 그래픽과 특유의 액션성까지 갖춘 게임을 개발 중이다. 가장 기대감을 높이는 게임은 붉은사막이다. 붉은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염색 콘텐츠 ‘메르브의 팔레트’와 혼돈 등급 유물을 업데이트 했다. 컴투스는 신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2022년 5월 17일 게임업계 소식을 전한다. ◇ 업데이트 소식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메르브의 팔레트’ 업데이트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염색 콘텐츠 ‘메르브의 팔레트’와 혼돈 등급 유물을 업데이트했다. 메르브의 팔레트는 원하는 색상의 RGB(적,녹,청의 조합)값을 설정해 의상 등에 염색할 수 있는 신규 콘
설상가상(雪上加霜). 실적부진에 코인쇼크까지 겹친 1분기 계임업계의 상황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한 말이다.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중 엔씨소프트만 유일하게 호실적을 거뒀으며 중견 게임사 중에는 ‘2K(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만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부터 이뤄진 인건비 대폭 인상이 장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익 등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불어닥친 한국산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가치 폭락은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을 개발해오던 게
펄어비스가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 및 성과 등을 담은 첫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4일 발간했다. 이용자뿐 아니라 주주, 임직원, 파트너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기대하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그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서다.펄어비스는 지난해 6월 ‘ESG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설립하고, 올해 3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ESG 경영 전략 및 로드맵을 추진해 왔다. 보고서는 기업 소개, 정보보안 관리 강화, 임직원 다양성 관리, 게임 개발 역량 향상을 통한 글로벌 경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한 기부 이벤트 수익금 8500만원을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산불 진압을 돕기 위한 경북소방본부·강원소방본부 기부에 이은 두 번째 후원이다.펄어비스는 지난 4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익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과 강원 지역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기부 이벤트는 검은사막 내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판매된 ‘따뜻한 마음 패키지’ 상품의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임
펄어비스는 30일 경기 안양시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허진영 신임 CEO는 COO 재직 당시 펄어비스의 게임 서비스 및 운영을 총괄하면서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및 붉은사막·도깨비 등 펄어비스의 차기작 개발을 이끌 계획이다.허 신임 CEO는 인사말을 통해 "펄어비스는 설립 이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좋은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해 왔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오랜 기간 철저히 준비한
사옥 이전을 계획하는 주요 게임사가 강남과 판교가 아닌 과천·을지로·성수 등 다양한 지역을 택하고 있다. 강남과 판교가 여전히 이전 1순위로 꼽히는 지역이지만, 부동산과 직원 이탈 등의 문제가 신사옥 부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규모 커진 게임사…사옥 건립 활발28일 IT조선 취재에 따르면 펄어비스, 컴투스 그룹, 크래프톤 등 3사는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경기도 과천시로, 컴투스 그룹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3가로, 크래프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을 택했다. 펄어비스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지하 5층,
펄어비스가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대표로 내정했다. 14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3월 11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로 허진영 COO를 내정했다. 허 COO는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허진영 신임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를 거쳐 2017년 펄어비스에 입사했다. 입사 후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 서비스와 운영 전반을 맡아왔다. 내부에서는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펄어비스 ESG(환경·사회·지배구모) 태스크포스(TF)를 이끌기도 했다. 그는 펄어비스 합류 전인 2014년과 2015년
엔씨소프트·넷마블, 펄어비스가 최근 동해안 지역에서 일어난 대규모 산불 피해 구호 성금으로 총 11억원을 기부했다.8일 각 사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5억원, 넷마블과 계열사인 코웨이는 5억원, 펄어비스는 1억원을 각각 기부했다.엔씨소프트는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 기부금은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경상북도, 강원도 지역의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엔씨소프트 측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부한다"
펄어비스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한 성적표를 15일 발표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4038억원, 영업이익 430억원, 순이익 611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72.6%, 순이익은 39.4%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180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28.8% 순이익은 860.9% 상승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지적재산권(IP)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먼저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가 스팀을 통한 글로벌 공식 출시 이틀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30만여명을 기록했다. 이날 스팀 내 최다 동시 접속 기록이다. 한국 게임이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수 1위를 차지한 것은 2017년 8월 ‘PUBG: 배틀그라운드’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이다. 관련업계는 높은 완성도와 유저 소통 등이 로스트아크의 흥행에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스팀 내 MMORPG 최다 동시 접속자 수 기록13일(현지시각)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이날 하루 최대 132만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나눔 이벤트를 통해 조성한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게임 이용자가 구매한 아이템이 목표 판매 수량에 도달하면 펄어비스가 책정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후원금은 세계 무력 분쟁, 전염병·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매년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후원해왔다.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이용자와 함께 모은 후원금이
펄어비스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서 발표한 ‘2021 최고작’ 최다 판매 부문(Top Sellers)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검은사막은 지난 해 스팀에서 총수익 기준 상위 100개 게임을 선정하는 최다 판매 부문에 ‘사이버펑크 2077’, ‘헤일로 인피니트’, ‘몬스터헌터 월드’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국내 MMORPG 중 유일하다. 스팀은 매년 최고의 게임 Top 100을 ▲최다 판매 ▲인기 출시작 ▲최다 플레이 ▲얼리 액세스 졸업작 ▲베스트 VR ▲컨트롤러
2021년에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P2E(Play to Earn) 등 다양한 키워드가 게임 시장을 휩쓸었다. 2022년에는 국내 주요 게임사가 어떠한 키워드에 가장 주목하고 있을지 10개사 홍보팀 관계자에게 물었다. 그 결과 현재 하고 있는 것을 잘하면서 새로운 트렌드한 투자를 이어나가겠다는 기조가 엿보였다.27일 IT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10개 게임사 답변 중에는 P2E(Play to Earn)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관한 내용이 가장 많았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등 출시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언리얼 엔진5’의 시스템인 나나이트를 활용한 챌린지를 개최한다. 네시삼십삼분이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에서 연말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맞아 이벤트를 연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에 ‘연합’ 시스템을 업데이트 했다. 12월 15일 게임가 소식을 모았다.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5 나나이트 챌린지 개최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엔진5 나나이트 챌린지’를 개최한다. 나나이트 챌린지는 언리얼 엔진5의 새로운 가상화 지오메트리 시스템인 나나이트와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솔루션 루멘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 경쟁하는 콘
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이용자 전원에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전 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클래스인 ‘다크나이트’ 피규어를 출시한다. 12월 14일 게임가 소식을 모았다.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5주년 맞이 스페셜 이벤트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넷마블은 이용자 전원에게 최초로 '5주년 변신체 복구권'을 쿠폰 형태로 증정한다. 해당
라인게임즈는 신작 ‘언디셈버(UNDECEMBER)’가 멀티플랫폼으로 1월 13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신작 모바일 게임 ‘원시전쟁’의 인게임 영상을 첫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틱톡(TikTok)’에서 신작 ‘도깨비(DokeV)’의 뮤직비디오 댄스 챌린지를 시작했다. 12월 13일 게임가 소식을 모았다.라인게임즈, 멀티플랫폼 신작 ‘언디셈버’ 1월 13일 서비스 시작라인게임즈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UNDECEMBER)’의 온라인 쇼케이스 ‘최초 공개 시사회’를 열고 그랜드 오픈 일정과 서비스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