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게임 자회사 ‘NHN 빅풋’을 흡수합병한다고 14일 밝혔다. 합병기일은 10월 1일이다. 이번 합병 결정은 게임 사업을 둘러싸고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따른 구조 효율화를 위해서다. 그룹의 모태인 게임사업 역량을 본사로 한데 모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NHN은 NHN빅풋과 NHN픽셀큐브, NHN RPG 등으로 나눠졌던 게임 자회사를 올해 초 빅풋으로 통합했다. NHN 측은 "자사의 핵심 게임 중 하나인 웹보드 게임 규제가 완화되는 등 사업 운영 안정성이 확보됐다"며 "여기에 신사업이 안정적인 성장단계에 진입했다"고
결제·전자상거래 호조모바일 매출 줄어든 탓에 매출 감소 NHN이 2020년 1조68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3%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25억원을 기록해 18.2% 증가했다. 이는 결제사업과 전자상거래가 호조세를 보인 덕이다. 반면 게임 부문은 매출이 줄어들었다. 모바일 매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NHN은 캐주얼 게임에서 미드코어게임으로 타깃을 교체하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NHN은 8일 실적발표·컨퍼런스콜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게임 4090
새해부터 민간전자서명으로 연말정산을 할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2021년 1월부터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제안 신청서비스 등 민간전자서명을 이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의 최종사업자다. 카카오, 통신사 패스, 한국정보인증, KB국민은행, NHN페이코 등이다.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마무리한 후, 2차 시범사업 대상 웹사이트를 선정해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이어 2021년 하반기 과학기술정보
NHN이 그룹 내 사업 부문별 주요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외부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기술 컨퍼런스가 열렸다. 14일, NHN은 1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기술 컨퍼런스 ‘NHN 포워드(FORWAR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HN 포워드 컨퍼런스는 ‘작은 발걸음이 큰 차이를 만든다(Small Steps Big Difference)’를 주제로 개발자들이 현업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 노하우를 공유한다.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머신러닝, 빅데이터, 게임 등 총 19개 분야 3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NHN은 13일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어난 419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74억원, 전년 동기 대비 24.5% 늘었다.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1004억원이다. PC게임이 353억원, 모바일게임이 652억원으로 모바일 플랫폼 매출이 전체의 65%쯤을 차지한다. NHN은 2021년 상반기 일본 애니메이션 ‘아이돌마스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퍼즐게임 아이돌마스터 팝 링크스, 유명 IP 기반 게임, 디펜스 게임을 포함해 모바일게임을 총 4~5개 선보일 예정이다.웹보드게임
NHN페이코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정을 획득하고 전자문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오프라인상 등기우편과 같이 송·수신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다. 전자문서·전자거래기본법상 시설·장비 등 요건을 갖춰 안정적인 전자문서 유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인정된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지정받는다. 이번 지정은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로는 카카오페이·KT·네이버에 이은 4번째다.NHN페이코는 이번 지정으로 '페이코 전자문서함'을 통해 공공, 민간,
NHN페이코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 후보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은 공인인증서의 법적우월성을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 주요 웹사이트에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를 조기 도입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후보사업자 발표 이후 현장평가 등을 거쳐 12월 중 시범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NHN페이코가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국세청 홈택스와 정부24, 국민신문고
NHN페이코가 글로벌 온라인 게임 유통 시스템(ESD, 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스팀(Steam)에서 ‘페이코(PAYCO)’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스팀은 미국 게임사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이 2003년부터 운영하는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이다. 대형 AAA급 게임부터 인디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디지털로 제공한다.NHN페이코는 밸브의 공식 결제대행 업체(PG사)인 데지카(Degica)와 제휴해 페이코를 스팀 내 결제 수단으로 적용했다. 스팀 내에서 게임 결
30여개 보험사 실손보험금 '페이코' 앱으로 청구 데이터 연동 통해 서류 제출 없이 가능NHN페이코는 지앤넷과 제휴를 맺고 ‘페이코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페이코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제휴 병원의 진료 데이터와 연동돼 이용자가 병원에서 증빙 서류를 따로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서류를 팩스나 우편으로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던 기존 청구 방식 대비 이용자의 번거로움과 비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페이코’ 앱 내 ‘보험금 청구’ 메뉴에서 기본적인 피보험자 정보만 입력하면 진료내역을 한 번에 조회해 청구서를 전
7월 ‘이자’ 못 박았는데 금융위 은행 반발에 ‘후속 논의’카카오페이·NHN페이코 등 모바일 간편결제 업체가 선불결제 충전금에 제공하는 '리워드'가 금융권의 뜨거운 감자가 됐다. 금융 당국은 리워드가 이자 성격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지만 은행을 비롯한 기존 금융사들은 리워드가 은행 등 금융사에서 제공하는 '이자'와 다를 게 없다고 주장한다. 핀테크 업체에게만 특혜를 줘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었다고 지적한다. 금융 당국은 논란을 의식해 이견을 좁힐 수 있도록 금융사들과 후속 논의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추며 한발 물러섰다.27일 관련 업
NHN은 7일 2020년 2분기 실적발표·컨퍼런스콜에서 해당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 40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 265억원을 기록했다.결제·광고 사업 부문이 실적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결제대행사(PG)와 해외 가맹점 결제가 늘면서 해당 부문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 1569억원을 기록했다.페이코 2분기 거래액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가맹점 수는 총 1만7000
NHN페이코·핀크·카카오페이 등 1금융 제휴 5곳 미만 핀테크 기업, 1금융권 유치하고 싶지만 계속 '고배'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 받은 핀테크 업체들이 '맞춤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해 1금융권 유치에 공을 들인다. 다만 시중 은행은 참여 필요성을 못 느끼는 모습이다. 참여가 저조하다. 대출 상품은 은행 자체 앱이 구현이 잘돼 있어, 굳이 영향력이 적은 핀테크 플랫폼을 빌리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스를 제외한 카카오페이·NHN페이코·핀크 등이 운영하는 '비대면 맞춤 대출 비교' 서비스에 입점
저축은행 2곳 추가 예정NHN페이코는 '페이코 맞춤 대출' 서비스에 SC제일은행을 추가해 1금융권 대출 상품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페이코 맞춤 대출 비교 서비스 제휴사는 SC제일은행 1곳이 추가돼 총 8곳으로 늘었다. BNK경남은행·광주은행·한국씨티은행·SC제일은행 등 1금융권 4곳과 보험사 및 저축은행인 한화생명·웰컴·신한행·키움예스저축은행 등이다. 향후 OK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등으로 상품을 확대하고,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페이코 전용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페이코 맞춤 대출은 페이코 앱에서 타 금융사 대출 상품의
간편결제 플랫폼 NHN페이코가 경기도 주관 '공공 배달앱'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NHN페이코는 배달 대행·POS 기업 등 컨소시엄 구성 기업과 함께 공공 앱 개발과 운영에 참여 하고, 결제 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페이코 컨소시엄은 코리아 경기도 주식회사가 주관한 '공공 배달 앱 구축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공공 배달앱 구축은 플랫폼 노동자와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배달 앱과 같은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상공인들은 매우 낮은 수수료 정책을 지원받아
하루 단위 이자 쌓이는 '플러스 박스' 출시듀얼K입출금통장 판매 종료…’마이입출금통장' 제공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쌓이는 '플러스박스' 서비스와 '마이(MY)입출금통장'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플러스박스는 아무런 조건 없이 하루만 보관해도 일 단위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여유자금이 생기면 언제든 추가 불입이 가능한 서비스다. 금리는 연 0.70%이며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아울러 '듀얼K입출금통장'의 판매를 종료하고 '마이입출금통장'을 새로운 입출금통장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100% 당첨되는 행운
NHN페이코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가 국내 최대 배달 앱 배달의민족(배민) B마트에서도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페이코는 6월 30일부로 배달의민족과 완전히 결별하게 됐다. 2일 간편결제 업계에 따르면 NHN페이코는 6월 30일 배민 내 B마트 결제 지원을 종료한다.B마트는 배달의민족이 2019년 11월 선보인 서비스로 대형마트처럼 가공식품과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1~2인 가구를 위한 소량판매와 1시간 내 배송이 특징이다. 배달의민족은 '배민마켓'으로 베타 서비스를 하다가 지난달 19일 B마트로 정식 오픈했다. 서울 2
NHN페이코가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 참가해 ‘페이코(PAYCO)’의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NHN페이코는 페이코 기반 편리한 생활상과 핵심적인 생활금융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 페이코 간편결제,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 페이코 오더, 페이코 모바일 식권 등 자사 주요 서비스 시연 동영상을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한다.국내 최초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페이코 마이데이터’는 API 기반의 금융정보 통합조회와 생애주기별 맞춤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토스, 2019년 7월 삼성페이 추월비금융권 앱이 금융권 압도우리나라 간편결제 앱 시장에서 토스가 가장 많은 이용자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페이는 2위를 차지하며 비금융권 간편결제 앱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28일 디지털 광고 기업 인크로스는 ‘미디어 데이터 클리핑’ 리포트를 통해 국내 간편결제 앱 이용 현황 데이터를 발표했다.인크로스가 최근 1년간 간편결제 앱 이용자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체 1위는 토스(1543만7000명)였다. 올해 4월 토스 이용자 수는 2019년 5월 대비 70.5% 증가했다. 특히 작
NHN페이코가 페이코(PAYCO) 보험 추천 서비스에 자동차 품질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내차사랑 품질보증연장보험’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내차사랑 품질보증연장보험은 자동차 제조사의 보증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보험가입금액 내에서 횟수 제한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동차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의 운전자 보험이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보증기간이 끝난 후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존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던 영역을 보장함으로써 보증 기간이 끝나면 자동차 엔진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자사 플랫폼에 ‘토스(Toss)’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토스 간편결제는 토스에서 결제 수단으로 저장한 카드 혹은 토스 머니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비밀번호나 지문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가 고객에게 쉽고 빠른 결제 환경을 제공해 편리한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돕는다.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소비자 결제 편의성은 쇼핑몰 운영에서 매출 상승과 재구매를 높이는 중요 요소다"라며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누구나 빠르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플랫폼을 강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