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은 2일 친환경 패션 브랜드 ‘LAR’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한정판 ‘지구 스니커즈 세븐일레븐 스페셜 에디션’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2000켤레 한정으로 선보이는 ‘지구 스니커즈 세븐일레븐 스페셜 에디션(7만9000원)’은 한 켤레 당 7.5개의 페트병(500㎖)이 사용됐다. 생분해 촉진 아웃솔을 사용해 매립시 4개월이내 88% 이상이 생분해된다. 상품은 폐페트병을 니트재질로 재가공해 통기성이 높고 한 쪽에 200g이 넘지 않는 초경량 상품이다. 세븐앱에서 구입할 수 있고, 택배로 배송 받거나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할 수
롯데칠성음료는 23일 하절기를 맞아 외부 활동이 많은 영업직군 직원들에게 1인당 2장씩 총 7500여장의 반팔 티셔츠형 친환경 유니폼을 지급한다고 밝혔다.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하는 유니폼은 일반 유니폼에 비해 10% 이상 비싸다. 회사는 자원의 재활용 및 이를 통한 환경 보호를 위해 도입했다고 설명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 주류 업종 특성상 페트병 생산·사용량이 많다. 이미 사용을 끝낸 페트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소재의 업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다"며 "앞으로도 페트병을 회수하는 거래처를 확대하고
서울시가 스마트 도시 실현을 위해 광진구와 금천구, 마포구에 각각 선진 서비스를 도입한다. 광진구에선 공공장소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는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선보인다. 금천구에선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전기차 구역에서의 불법 주차를 막는다.서울시는 21일부터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대공원과 송파구 탄천 둘레길에 1미터(m) 높이의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자율주행 순찰 로봇은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범죄를 예방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로봇이 비명이나 화재 등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사물인
현대백화점은 14일부터 20일까지 신촌점에서 친환경 캠페인 '해피니스 위드 그린 프렌즈(Happiness with green friends)'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이 집에서 처치하기 곤란한 물건을 수거해 리사이클하는 것으로, ▲커피박(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 업사이클 ▲화장품 공병 수거 ▲헌옷 기부 ▲페트병 수거 등이 진행된다. 지하 2층 대행사장 앞에 설치된 캠페인 부스에서 고객이 집에서 들고온 커피박을 수거한다. 통상 커피 1잔을 내리기 위해 사용되는 원두의 99.8%는 커피박으로 버려지게 된다는
롯데칠성음료는 6일 빈 생수 페트병을 직접 회수해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 3000벌을 현장 직원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친환경 유니폼은 올해 상반기부터 송추가마골, 코다차야 등 거래처와 온라인 공식 직영몰 '칠성몰'의 생수 정기배송 서비스를 통해 직접 회수한 아이시스 생수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의류다. 1벌당 아이시스 폐페트병 18개가 사용됐다. 145개 지점 3000명 현장 직원에게 지급하기 위해 5만4000개 폐페트병이 재활용됐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빈 페트병 회수 거래처를 수도권으로 확대하고 '칠성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3일 매장에 버려진 플라스틱컵과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상품 4종과 슬리브를 14일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스타벅스는 3월부터 한 달 간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와 협업한 ‘가치 위해 같이 버려요’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통해 매장 내 플라스틱 수거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상품과 슬리브는 수거함을 통해 모아진 스타벅스 플라스틱컵과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스타벅스는 폐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그레이 숄더백’과 ’그레이 시팅 쿠션’, ’그레이 미니 파우치’, ’그레이 컵
일화는 12일 초정탄산수 무라벨 버전 등 친환경 용기 도입에 나선다고 밝혔다.일화는 정부 자원순환 촉진과 페트병 분리 수거 방법이 강화에 맞춰 6월 ‘부르르 사이다’를 시작으로 초정탄산수까지 무라벨 페트병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전했다.무라벨 초정탄산수는 기존에 에코탭(Eco-Tap)으로 제작된 라벨을 없애 재활용을 쉽게 했다. 가장 구매율이 높은 초정탄산수 350㎖용량부터 무라벨 적용을 차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현우 일화 기획팀장은 "환경 친화적인 소비 의식이 확산되면서 식음료, 유통업계에 투명 페트병 사용과 무라벨 도입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원 재활용을 위해 충남 아산캠퍼스에 ‘스마트 재활용 수거함'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스마트 재활용 수거함은 투입구에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내장된 카메라가 이를 인식해 종류별로 자동 분류한다. 이용자가 사용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고, 2000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으로 환급도 가능하다.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지속가능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물·자원 재활용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사용한 물을 자체 정수시설을 거쳐 공정 용수로 재이용한다. 폐수처리장에서 처리한
롯데칠성음료는 2월말부터 묶음 포장용으로 생산되는 아이시스 ECO 페트병 마개에 부착된 라벨을 없앴다고 8일 밝혔다.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이 표기된 무라벨생수 마개의 라벨은 기존에도 소비자가 제품 음용시 자연스럽게 제거되어 분리배출이 쉬웠지만 이마저도 없애 비닐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한 것이다.롯데칠성음료는 2월 23일 먹는물 제조업체들과 함께 환경부와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묶음 포장용 제품은 라벨을 완전히 제거하고 낱개 판매용 제품은 정부 정책에 따라 병마개에 라벨을 부착된
롯데케미칼과 한화종합화학이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업한다. 양사는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합성섬유 및 페트병(PET)의 중간원료인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Purified Terephthalic Acid) 공급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7월부터 한화종합화학을 통해 연간 45만톤 규모 PTA 제품을 공급받는다. 한화종합화학은 운휴 중이던 울산공장 2호 PTA 생산설비를 재가동해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7월부터 울산공장 내 연산 60만톤 규모 PTA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설비
IT조선은 매일 쏟아지는 일본의 기술·업계 소식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세븐일레븐 재팬, 로열티 개편해 저수익 매장 지원세븐일레븐 재팬은 2020년 3월부터 가맹점으로부터 징수하는 로열티(경영지도료) 제도를 개편해 수익이 낮은 가맹정 지원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가맹점 이익을 연간 50만엔(536만원)쯤 더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일본정부, 미일무역협정안 승인…쟁점인 자동차 관세 문제 뒷전아사히신문은 일본정부 주요 현안 중 하나인 ‘미일무역협정’ 승인안이 3일, 참의원외교방위위원회에서 자민, 공명 여당과 일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