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펫택시 서비스 제공 기업인 알라딘모빌리티가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시니어 펫택시 드라이버 교육에 나선다.9일 알라딘모빌리티와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시니어 구직자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으로 ‘반려동물 택시 드라이버 교육’을 진행해 ▲시니어 구직자 맞춤 직종교육 개발▲교육 진행을 통한 인력 양성▲양성 인력의 현장 취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펫코노미 시대 수요 증대에 따라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서도 견주와 반려동물이 함께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에 대한 요구도 대두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애견유치원, 펫택시 등이 등장하고 장례서비스도 이뤄진다. 펫팸족(펫과 패밀리 합성어), 펫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배경이다. 펫코노미, 펫테크 등의 신조어도 이 같은 시대상을 반영한다. 어떻게 하면 반려동물에게 더 좋은 것을 줄 수 있을지 살피는 모든 펫맘의 관심이 이같은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IT조선은 블루오션으로 자리잡은 펫코노미와 펫테크 빅뱅을 앞두고 반려동물 시장의 동향을 살피고자 ‘평화로운 펫코노미’를 연재한다. 기자 역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동동이(반려견)와 함께하는 펫맘이
반려동물 보험 가입으로 골머리를 앓던 반려인에 희소식이 들린다. 여러 보험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도록 돕는 플랫폼이 열린다.하나카드는 28일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기업 비아이에스와 반려동물 보험 상품 비교 플랫폼 ‘아이펫(ipet)’을 선보였다. 카드사로는 처음이다.아이펫은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간편하게 비교하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보험사별 보험마다 각각 보장 내역을 검색하고 비교하는 불편함이 컸다. 아이펫에서는 반려견과 반려묘 등 반려동물 생년월일만으로 다수 보험사가 제시한 보험 상품과 보장 내역을 비교할 수 있다. 보험
급격히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을 잡기 위해 유통·가전 업계가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유통업계는 반려동물 동반 쇼핑 제도와 전문 매장을, 가전 업계는 펫 브랜드와 특화 상품을 내놨다.유통가는 1~2인 가구 사이에 반려동물 문화가 퍼지는 것을 보고 다양한 기획전과 편의 요소를 마련했다. 반려동물 상품 수요가 선물의 달 5월에 주로 일어나는 점도 착안했다. 2018년부터 신세계몰, 롯데마트가 각각 프리미엄 펫 페어와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등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펫 컨설팅스토어 ‘집사’를 강남점에 마련했다. 반려동물 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