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조(당진·인천·포항·당진하이스코 지회)가 실력행사 돌입을 예고했다. 임단협 협상에서 사측이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쟁의권 행사에 돌입한 것인데, 철강업계에서는 철강산업 뿐만 아니라 산업 전체의 위기를 부추기는 행위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날 예정됐던 현대제철 임단협 16차 교섭이 진행되지 않았다. 앞서 현대제철 노조는 이번 협상에도 사측이 참석하지 않을 경우 쟁의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대제철 노조는 16차 임단협 교섭 불발 직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하고 파업
포스코가 3개월 내 포항제철소 전 제품 재공급을 목표로 국내 철강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포스코는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이후 복구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15일 선강부문을 완전 정상화하고 냉천 범람의 피해가 컸던 압연라인 복구작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포스코는 9월말 1냉연과 2전기강판, 10월 중 1열연과 2·3후판 및 1선재, 11월 중 3·4선재 및 2냉연, 12월 중 스테인리스 2냉연 및 2열연 공장 등 단계적인 재가동을 목표로 설정했다.관련업계에서는 포스코 고
포스코가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 복구작업을 전면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직원이 대풍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18일 포항제철소 냉천 제방 유실부위 긴급 보강(복구구간 56m, 물막이용 대형백), 수전변전소 침수 예방조치, 공장내 침수우려 개소 방수벽 배치 등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힌남노로 파손된 구조물과 폐자재를 결속하고 소방관 및 협력사등의 임시 천막을 철거했으며 간이 화장실등 임시 구조물 결속 상태 점검도 완료했다.포
태풍 힌남노로 인해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상화까지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복구 작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철강산업과 연계된 산업들도 포항제철소의 상황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조선업계는 포항제철소의 상황이 하반기 후판가격 협상에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1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3개월 내에 포항제철소를 정상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3개 고로의 가동이 모두 정상화됐고 15일 쇳물의 성분을 조정하고 고체 형태의 슬라브 등 반제품을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모든 고로가 정상 가동에 돌입하고 제강(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성분을 조정하는 작업)공정도 복구 정상화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포스코가 압연(열과 압력을 가해 용도에 맞게 철을 가공하는 작업)공정 복구 총력전에 나선다.포스코는 15일 ‘압연공정 복구집중 체제’로 전환해 압연공정 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포항제철소 내 모든 고로가 가동을 시작했고 일부 제강공정도 가동돼 철강반제품이 정상적으로 생산되고 있다.냉천 인근에 위치해 침수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압연라인의 배수 및 진흙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고로 3기 및 일부 제강(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성분을 조정하는 작업)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됐지만 압연(열과 압력을 가해 용도에 맞게 철을 가공하는 작업) 라인의 피해가 아직까지 복구되지 않아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철강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완성차업계, 조선업계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복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1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 복구 총력전을
포스코는 13일 포항제철소 고로 3기 및 일부 제강공장 정상 가동으로 철강반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10일 3고로, 12일에는 4고로와 2고로가 순차적으로 정상가동에 돌입해 포항제철소 모든 고로가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12일에는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했으며 제강공장의 경우 전로 총 7기 중 4기와 연주 총 8기 중 4기가 재가동 됐다.냉천 인근에 위치해 범람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압연라인은 복구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압연라인의 배수 작업은 80% 정도
포스코는 10일 포항제철소 3고로를 정상가동 시켰다고 11일 밝혔다. 태풍 힌남노로 인한 냉천 범람으로 고로가 휴풍(고로에서 쇳물 생산을 일시 중지하고 고로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작업)에 들어간지 4일 만의 일이다. 포스코는 3고로 출선(고로에서 쇳물을 빼내는 작업) 작업을 마치고 이르면 내일 중 제강설비 가동과 연계해 2고로와 4고로도 정상 가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는 포항제철소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11일 3제강 1전로 가동을 시작으로 조속한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고로 정상 가동을 추진한다.포스코는 7일 태풍피해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휴풍중인 포항제철소 고로 3기를 10일 경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시킨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침수피해를 입었던 선강변전소는 7일 오전중 정상화시키고 담정수설비 및 LNG발전도 9일까지 차례로 정상화해 고로 조기 가동에 필요한 스팀과 산질소를 공급할 계획이다.압연변전소도 10일까지 정상화해 제철소 전력 복구를 완료한다는 목표다.제강 공장도 고로에서 생산되는 용선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연계해 추석 연휴 기간내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태풍 한남노로 인한 침수피해로 포항제철소 제강 및 압연 등 전 공정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7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 매출액은 최근 매출액의 24.2%에 해당하는 18조4947억원이다.포스코는 "핵심 시설은 고로 3기에는 피해가 없으나 생산공정 복구 시점은 미정이다"며 "공급 차질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양제철소는 정상 가동 중으로 포항제철소 생산 슬라브 일부를 광양 제철소 전환 가공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에 직격탄을 맞은 모습이다. 포항제철소가 침수 피해 뿐만 아니라 화재 사고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침수피해와 화재까지 발생한 포항제철소의 정상가동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4시50분께 경남 거제시 부근으로 상륙해 오전 7시10분께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힌남노는 경북 포항 등에 많은 양을 비를 뿌렸다. 이로 인해 포항 남구 일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포항 남구에 위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역시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문을 포함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내 공장 여러 곳의 장소에서 큰불이 발생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2열연고장과 스테인리스스틸(이하 STS) 2제강공장이다.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2열연공장 화재는 전기실 판넬에 소규모 화재로 진압이 완료된 상태다. STS 2제강 공장 화재 상황은 파악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같은날 6시 33분께 인천 동구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곳은 효성중공업이 운
포스코그룹 전 임원이 한 자리에 모여 그룹의 지속성장 및 가치창출 해법을 논의한다.포스코스룹은 ‘2022 포스코포럼’이 30일부터 9월1일까지 사흘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포스코포럼은 그룹사 전 임원이 참석해 국내·외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을 조망하고 토론하는 자리다.올해는 ‘리얼밸류 스토리로 친환경 미래를 열다’는 주제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그룹의 지속성장과 가치창출을 위한 해법들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올해 포스코포럼은 미래 경영환경 변화와 이에
포스코가 국제PR협회(이하 IPRA)가 주관한 ‘골든 월드 어워즈 2022(이하 GWA)’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GWA는 세계 1000여명의 PR 전문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IPRA가 매년 환경·스포츠·엔터테인먼트·신상품 론칭 등 30여개 부문의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어워드다. PR 관련 어워드 중 유일하게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전 세계 브랜드들이 참여하여 경쟁하기 때문에 ‘PR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다.포스코는 올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199
포스코는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5기가 22일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비욘드는 2007년 창단된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학생봉사단이다. 그동안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스틸하우스 집짓기 봉사활동을 주로 진행 해오면서 현재까지 1340명의 단원들을 배출했다.포스코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보호 관련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비욘드 프로그램을 미래 환경 리더 양성을 목표로 전면 개편해 매년 환경 관련 전문
포스코그룹이 인공지능(AI)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AI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되는 포스코그룹 AI기술 자문위원회는 학계 전문위원회와 산업계 전문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이들은 실시간 진화하는 AI신기술 및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포스코그룹에서 AI가 적용 가능한 사업분야와 핵심인재 발굴,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된다.이날 킥오프 미팅을 한 학계 전문위원회는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영상지능, 언어지능, 예측·제어 등 6개 분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설계에 착수하고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첫발을 내디뎠다.포스코는 7월26일 포항 기술연구원에서 영국의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와 수소환원제철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고유의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모델인 ‘하이렉스’ 기술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이넥스 설비를 포스코와 공동으로 설계했던 프라이메탈스와 손잡고 이달부터 하이렉스 데모플랜트 설계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포스코는 이번 설계를 시작으로 데모플랜트 EPC를 이어나가 중기
포스코가 글로벌 철광석 공급사인 발레와 함께 저탄소 철강원료 확보를 위한 협력 분야를 확대한다.포스코는 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발레 본사에서 저탄소 HBI 생산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가공품이다.포스코와 발레는 HBI 사업 추진을 위해 ▲후보 지역 선정 ▲생산 공정별 원가 및 투자비 분석 ▲생산 과정에서 탄소배출 저감 방안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양사는 올해 연말까지 공장의 최적 입지부터 규모,
포스코그룹이 전사 차원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21일 최 회장 주재로 그룹내 사장단 및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경영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환율, 금리, 물가 등 3고 영향 본격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그룹사 전체가 위기대응 긴급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이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따른 철강, 인프라, 에너지, 이차전지소재 등 그룹내 주요 사업별
포스코가 친환경 프리미엄 강건재 홍보에 나선다. 포스코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건축 박람회인 코리아빌드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빌트는 포스코가 만든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다. 포스코는 포스코 강재를 100% 사용한 고객사의 제품 중 기술성, 시장성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미래 건설을 주도할 수 있는 제품을 이노빌트로 인증하고 있으며 현재 이노빌트 제품 213개를 보유한 129개 고객사와 얼라이언스 협약을 맺고 있다.포스코는 이번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