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2021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3개사는 12월 10일 열린 2021 CP등급평가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나란히 AA등급을 받았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자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ESG 경영의 핵심요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 같은 성과의 요인으로 ▲철저한 CP 기준과 절차 마련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 의지와 지원 ▲자율준수관리자의 적극적인 역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 오스테드(Orsted)와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 협력에 나선다.포스코는 26일 덴마크 오스테드와 국내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오스테드는 사업비 8조원을 들여 2026년 이후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인 1.6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다.포스코는 그동안 오스테드의 영국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Hornsea 1·2 등)에 10만톤 이상의 강재를 공급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MOU를 바탕으로 오스
포스코가 수소 사업 확대로 2050년 500만톤(t)의 수소를 생산해 관련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포스코 그룹사가 합심해 수소 사업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포스코는 13일 탄소 시대를 벗어나 수소 사업을 개척하겠다는 의미로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밝혔다.포스코는 2030년까지 수소 사업 핵심 기술과 생산 역량을 갖춘다. 수소 사업을 그룹 성장 사업의 한 축으로 집중 육성한다. 이를 통해 2050년에는 관련 매출이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
"한국 건설 산업사가 70년이 지났지만 최근 여러 위기 상황에 몰려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디지털 전환(트랜스포메이션)을 택했습니다."김세환 다쏘시스템코리아 기술 컨설턴트는 22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9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3DEXPERIENCE Conference)’에서 건설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난제 해결의 필수임을 강조했다.그는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성과를 보인 포스코건설 사례를 소개했다. 포스코건설은 파트너십을 통해 다쏘시스템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도입했다.김세환 컨설턴트는
#대한민국은 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는 국가다. 노벨상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반도체 세계 1위 국가다. 삼성의 시총은 314조원대다. 반면 혁신을 통해 싼 가격에 물건을 공급하고 끊임없이 팬덤을 형성하는 아마존은 시총 1138조원대다. 모든 인간 생활의 근간이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다. 새로운 경험(익스피어리언스)의 시대다. 30년간 완성한 초격차 제조기술의 경쟁력에 팬덤을 일으킬 요소를 접목해야 한다. 제조업계의 노하우에 ICT기술을 접목해 디지털화된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강조되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도시 선정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토교통부는 4월초 1차 후보지로 수원·인천·대전·광주·전주·창원·안양·부천·제주·안산 등 10개 도시를 선정했고, 30일 프레젠테이션 후 최종 6곳을 선정한다. 선정 도시는 2019년 사업비로 각각 15억원씩을 받아 스마트시티 사업을 펼친다. 2020년에는 6곳 중 1~2곳을 선정해 200억원을 지원한다. 지자체가 정부 예산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IT조선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최종 후보로 선정된 10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2일 포스코의 자산매각과 관련한 회계처리 문제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회계 신뢰성이 전혀 없는 포스코에 대해 감리에 나서야 한다’는 추혜선 정의당 의원의 지적에 "감리를 포함해 손상처리 부분의 회계처리에 배임은 없는지 조사해 보겠다"고 답했다.추 의원은 "포스코를 둘러싸고 기업 인수합병과 매각, 해외 자산투자 등에서 의혹이 제기됐고 전문가는 포스코 회계에 신뢰성이 없다고 한다"며 "포스코건설은 EPC에쿼티스 및 산토스CMI에 대해 인수 및 금융지원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