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삼성물산 등 국내 6개 기업이 청정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코, 포스코에너지, 삼성물산, GS에너지,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6개 기업은 23일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서 수소, 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무탄소에너지원인 수소와 암모니아는 연소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발전 연료로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6개사는 해외에서 생산한 청정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 오스테드(Orsted)와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 협력에 나선다.포스코는 26일 덴마크 오스테드와 국내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오스테드는 사업비 8조원을 들여 2026년 이후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인 1.6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다.포스코는 그동안 오스테드의 영국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Hornsea 1·2 등)에 10만톤 이상의 강재를 공급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MOU를 바탕으로 오스
포스코가 수소 사업 확대로 2050년 500만톤(t)의 수소를 생산해 관련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포스코 그룹사가 합심해 수소 사업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포스코는 13일 탄소 시대를 벗어나 수소 사업을 개척하겠다는 의미로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밝혔다.포스코는 2030년까지 수소 사업 핵심 기술과 생산 역량을 갖춘다. 수소 사업을 그룹 성장 사업의 한 축으로 집중 육성한다. 이를 통해 2050년에는 관련 매출이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
포스코는 물적 분할을 통해 그룹 액화천연가스(LNG) 미드스트림 사업을 재편한다. 포스코는 포스코에너지가 영위하는 사업 중 부생발전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포스코에 흡수합병한다고 15일 공시했다.포스코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광양에서 운영 중인 LNG터미널을 포스코에너지에 양도하고, 포스코에너지가 보유한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내 위치한 부생가스복합발전소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천연가스는 개발·생산하는 업스트림(Up-Stream) 단계 가스를 액화해 수송·기화하는 미드스트림(Mid-Stream) 단계, 최종 소비자에게 가스를 공급하
한국지멘스(대표이사 겸 회장 김종갑, www.siemens.co.kr)가 포스코에너지(대표이사 오창관, www.poscoenergy.com)와 고효율 발전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지멘스는 포스코에너지에 ▲H클래스 가스터빈 ▲증기터빈 ▲발전기 ▲폐열회수보일러(HRSG) ▲계측제어(I&C) 장비가 단일 축에 연결된 일축형 발전설비 총 3기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장기 서비스 계약을 맺고 향후 발전 설비의 신뢰성과 최대 이용률, 경제적 운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건설될 천연가스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