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인도 2위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그린코와 함께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포스코홀딩스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중인 H2 MEET에서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과 가우탐 레디 쿰밤 그린코 신재생에너지부문총괄(CO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양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인도 현지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양수 발전을 기반으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그린코는 싱가포르투자청, 아부다비투자청이 투자한 인도 내 재생에너지 2위
포스코홀딩스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첫 기업시민보고서를 3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2021 포스코홀딩스 기업시민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ESG 전략과 정책 및 성과와 더불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등 주요 8개 사업회사의 ESG 경영 현황도 정리된 것이 특징이다.이번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그린 투모로 위드 포스코(Green Tomorrow, With POSCO)’를 그룹의 새로
포스코홀딩스가 25일 폴란드 브젝돌니시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PLSC'를 준공했다고 밝혔다.포스코홀딩스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이차전지 재활용 시장의 성장과 세계 각국 정부 및 주요 고객사의 이차전지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이차전지 재활용 자회사 PLSC를 설립했으며, 이차전지 재활용 고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업체 성일하이텍과 협업해 공장을 운영한다.2021년 10월 공장 착공 후 10개월여 만에 준공한 PLSC는 연산 7000톤(t)의 생산능력을 갖춘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으로 유럽의
포스코홀딩스는 최정우 회장이 해외 최대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그간의 경영 성과와 향후 미래 비전 등을 설명했다고 21일 밝혔다.최 회장은 19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싱가포르투자청(GIC)의 투자 책임자들을 만나 포스코홀딩스의 경영 및 재무 건전성 제고 성과와 미래 성장사업 진행현황 및 계획, 주주환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최 회장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의 사업 정체성 변화를 위해 미래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우수한 사업 성과와 성장 비전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 정책 및 소통을 강화해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18일 예정된 집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포스코홀딩스 본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과 관련한 투쟁은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16일 범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범대위는 18일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지주사 이전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계획했으나 강남 일대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을 고려해 집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강창호 범대위 위원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강남이 수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해가 큰 상황에서 집회를 진행할 경
포스코홀딩스가 12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72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각하기로 결정한 자사주 수는 총 261만5605주로 발행주식 기준 3%다.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소각해 발행주식수를 줄임으로써 주당가치를 높여 주주이익을 제고하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이날 자사주 소각 결정에 따라 총 발행주식수는 기존 8718만6835 주에서 8457만1230주로 감소한다.포스코홀딩스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회사의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시장에 전
포스코그룹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과 손을 잡고 미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포스코홀딩스는 1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KIST와 인공지능(이하 AI)·이차전지소재·수소·저탄소 등 미래기술 분야에서 양측이 적극 협력키로하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KIST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MOU를 통해 양 측은 AI분야에서 ▲위험지역 원격작업 로봇 지능화 연구 ▲영상인식 기반 CCTV 재해예방 기술 개발 ▲계산과학을 통한 전고체 전지용 신물질 개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또 이차전지소재 분야
포스코홀딩스가 친환경인프라 및 미래소재 부문의 호조를 바탕으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포스코홀딩스는 21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3조원 ▲영업이익 2조1000억원 ▲순이익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포스코홀딩스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 현실화로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철강부문에서의 이익 증가, 친환경인프라 및 미래소재 부문에서의 사업 호조로 전분기에 이어 2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철강 사업회사 포스코는 원료비 증가와 주요 설비 수리에 따른 제품 생산량
포스코홀딩스가 음극재 회사 테라테크노스를 인수하며 그룹의 이차전지소재 벨류체인 강화에 나섰다.포스코홀딩스는 테라사이언스와 1일 실리콘음극재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테라테크노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테라테크노스는 2017년 설립된 실리콘음극재 스타트업으로 열전달이 우수한 고온 액상 방식의 연속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 배치식 기술 대비 생산성을 3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또 실리콘 입자 크기를 나노화함으로써 부피 팽창 이슈를 해결해 음극재 내 실리콘 함량을 높일 수 있는
포스코홀딩스와 SK온이 이차전지 사업 관련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포스코홀딩스와 SK온은 1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이차전지 사업의 포괄적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에 이르기까지 전체 밸류체인에 걸쳐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협력키로 했다.이어 SK온의 이차전지 생산에 대한 중장기 확장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포스코그룹의 소재 확대공급에 대해서도 협의했다.향후 양사는 실무그룹을 결성해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중장
SK온과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 사업 관련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공급망 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글로벌 배터리 시장점유율을 급속도로 높이는 SK온과 리튬·니켈, 양·음극재, 리사이클 등 이차전지소재 사업 전반을 다루는 포스코그룹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셈이다.양사는 1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지동섭 SK온 대표와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사업의 포괄적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 사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음극재, 리사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신사업인 수소와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일 그룹의 미래 소재 기술을 점검하고 향후 기술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미래기술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한 최정우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그룹사 주요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사업영역인 수소와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투자 속도를 높이고 신기술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
포스코홀딩스가 전고체 배터리 시장 선도를 위해 대만의 프롤로지움과 손을 잡았다. 포스코홀딩스는 12일 프롤로지움에 지분 투자 및 핵심소재인 전고체 배터리 전용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고체전해질 공동개발,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06년에 설립된 프롤로지움은 2012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으며 이를 스마트워치 등 소형 IT기기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또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독일의 다임러그룹 등 주요 완성차업체와 함께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기존의 이차전지는 전지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법무팀장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언쟁을 벌을 벌였던 일화로 유명한 김영종 법무법인 호민 대표 변호사가 영입됐다. 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법조계에 발을 들인 김 신임 법무팀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사법연수원 동기다. 김 신임 법무팀장은 서울지검 검사, 대검찰청 첨단범죄수사과장, 범죄정보기획관, 의정부지검 안양지청장 등을 거쳤으며 2017년 변호사로 개업했다.김 신임법무팀장은 2003년 3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한 달 만에 가진 ‘검사와의 대화’에서 "부산 동부지청장에게
친환경 소재기업, 지속가능한 철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잰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봉합된 것처럼 보이던 지역사회와 갈등이 다시금 불거져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포스코그룹 흔들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소재인 리튬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상용화 공장을 착공했다. 아르헨티나 현지 염수 리튬 공장의 수산화리튬 생산 규모는 연 2만5000톤(t)이다. 포스코그룹은 2024년 말까지 양산 규모를 5만t까지
포스코홀딩스가 그룹ESG협의회를 신설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리얼밸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포스코홀딩스는 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그룹ESG협의회 첫 회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최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홀딩스 및 주요 사업회사 대표이사, 주요임원, 해외법인장 등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그룹ESG협의회는 지주회사 체제 출범과 함께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포스코그룹의 ESG이슈를 모니터링하고 리스크를 진단해 대응방안 도출 및 그룹 ESG정책 수립을 위해 신설됐다.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홀딩스와 포항시가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관련 테스크포스(이하 TF)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한다.28일 포스코홀딩스 등에 따르면 29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관련 TF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날 실무협의에서는 TF 규모 및 회의 주기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앞서 포스코그룹은 1월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물적분할 방식으로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와 철강사업회사인 포스코로 나누는 안건을 가결했다. 포항시 등 지역사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상용화 공장을 착공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그룹 이차전지사업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포스코홀딩스는 2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살타주 4000m 고지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기반의 염수 리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광권 인수에서부터 탐사, 생산공장 건설 및 운영 등 전 과정에 걸쳐 아르헨티나에서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것은 포스코그룹이 최초다.이날 착공한 염수 리튬 공장은 수산화리튬 연산 2만5000톤(t) 규모로 2024년 상반기 준공을
광고대행사 SM C&C는 24일 포스코홀딩스의 기업 광고 캠페인 ‘친환경 미래소재’편 TV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 포스코홀딩스의 핵심 친환경 사업인 ‘친환경 철강, 친환경 배터리 소재,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실현해 나아가는 내용을 직관적으로 담았다는 설명이다.SM C&C에 따르면 광고 영상은 전체의 90% 이상을 3D 그래픽으로 정교하게 작업해 포스코홀딩스가 그린 친환경 미래를 사실적이고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이러한 스케치가 실사로 빌드업 되는 트랜지션
포스코홀딩스의 첫 주주총회(이하 주총)가 주주들의 반대 없이 마무리됐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약속했다.포스코홀딩스는 1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4기 주총을 개최했다. 지주사 전환 이후 첫 주총인 이날 안건으로 ▲제5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김학동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다.일각에서는 배당규모, 자사주 소각, 지주사의 포항 설립 등에 불만을 가진 일부 주주들이 안건에 반대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