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에서 전기차 구매자에게 지급하는 구매 보조금의 하반기 일정이 한달쯤 앞으로 다가왔다. 환경부는 2022년부터 각 지자체에 전기차 보조금을 상반기·하반기로 각각 나누어 공고하도록 지침을 내린 바 있는데, 전기차 보조금이 빠르게 소진되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공고 시작에도 눈길이 쏠린다.국내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관련 관계자들 다수의 말을 종합하면 국내 전기차 구매 보조금 하반기 공고일정은 7월 중순~8월쯤으로 예상된다. 2021년 진행됐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추경 시점을 고려한 것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3일 한국타이어의 온∙오프로드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를 장착한 폭스바겐의 ‘ID.4 GTX’가 ‘세계 최고도 주행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폭스바겐 전기차의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ID.4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의 챌린지4팀이 프로젝트를 맡았다.다이나프로AT2를 탑재한 ID.4 GTX는 5월 18일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산을 주행했다. 해발 고도 5816m 도달에 성공했으며, 종전 기록에서 40m를 추가해
폭스바겐이 독일 니더작센주에 위치한 엠덴 공장에서 전기차 ID.4의 양산에 돌입했다. 인사이드EVs 등 22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바겐이 엠덴 공장에서 ID.4의 양산을 20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엠덴 공장이 양산 대열에 합류하면서 세계에서 폭스바겐 ID.4를 양산하는 공장은 총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엠덴 공장 이전에는 독일 즈비카우 공장과 중국 내 생산 공장 2곳에서만 ID.4가 생산됐었다. 2022년 가을부터는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도 ID.4 생산을 시작해 총 5곳 공장에서 ID.4가 생산될 전망이다.폭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시장 진출 18년만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 회사 이름을 바꾼다.폭스바겐코리아는 산하에 ‘폭스바겐’과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브랜드을 두고 있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31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사명을 공식 변경한다며, 앞으로 폭스바겐 그릅과 브랜드에 걸쳐 다양한 크로스 브랜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전동화를 앞세운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고 발표했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사명 변경과 함께 2021년 성과와 2022년 주요 계획을 소개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올해 ‘폭스바겐 ID.4
폭스바겐 그룹 목표는 전동화, 친환경이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엇갈린 행보를 보인다. 폭스바겐이 한국에 내놓은 전동화 차량(전기차, 하이브리드 등)은 전무하다. 오히려 디젤 신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2030년까지 유럽 70%, 중국·북미 50%로 전동화 비중을 올리겠다고 선언한 것과 대조된다. 친환경 전략 자체가 한국에서는 무색할 정도다. 폭스바겐은 7월 티구안 신형을 출시하며 "10년 이상 내연기관의 영향력이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새로운 EA288 evo 엔진은 유로6d 규제(배출가스 규제)를 통과했는데, 이는 디젤 엔진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인 ID.4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헙험협회(IIHS)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15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2021년형 ID.4는 IIHS 충돌 테스트에서 LED 헤드라이트가 ‘양호’ 등급을, 상위 버전의 프리미엄 LED 프로젝터 헤드라이트가 ‘훌륭’ 등급을 획득했으며, 6가지 충돌 테스트에서 ‘훌륭’ 등급을 평가받았다.모든 ID.4 모델에 표준으로 탑재되는 프론트 어시스트 시스템은 차량 대 차량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 ‘탁월’ 등급을 획득했으며, 차량 대 보행자 전
‘수입차의 대중화’ 전략을 펼치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한 폭스바겐 라인업 전 차량의 가격을 조정한다. 신형 티구안을 시작으로 가격 인하에 나선다. 22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모두가 누리는 프리미엄-3A’ 전략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7월말 인도되는 신형 티구안부터 향후 출시될 모든 폭스바겐 라인업 차량에 새로운 가격 정책을 도입한다.클라우스 젤머 폭스바겐 이사는 "한국은 세계 7위 자동차 시장으로, 코로나19 화산에도 높은 좋은 판매고를 유지하는 몇 안되는 국가다"며 "티구안과 제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 ‘ID.4’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21일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 순수 전기차인 ‘ID.4’와 듀얼모터·사륜구동(AWD)을 탑재한 ID.패밀리 고성능 모델 ‘ID.4 GTX’에 신차용 타이어를 함께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ID.4는 폭스바겐이 본격적인 전기차 전환 선언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 순수 전기 SUV이다. 폭스바겐의 전동화 시대 포트폴리오를 책임질 시초 모델이다.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 ID.4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개최한 ‘고투제로’ 전시회가 1만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하는 등 성료했다.16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개최한 고투제로 전시회에 16일간 총 1만297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고투제로 전시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그룹 환경 행동강령인 ‘고투제로’를 주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 저감의 필요성을 알렸다.서울웨이브아트센터는 1층부터 2층까지 가상의 탄소제로 섬인 ‘제로 아일랜드’란 콘셉트를 기반으로 꾸몄다. 친환경 인증 공장에서의 전기차 탄생부터 그린 에너
폭스바겐은 전동화 시대 1·2위를 다투는 전기차 시장인 유럽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1인자로 떠오르는 중이다. 폭스바겐이 내연기관을 바탕으로 유럽에 쌓았던 이미지에 더해 전기차인 ID.4와 ID.3의 선전이 크게 작용했다. ID.4와 ID.3는 전동화 시대 폭스바겐의 포트폴리오를 책임질 ID시리즈의 시초 차량이다. ID.4는 올해 4월 유럽에서 7000대 이상 판매돼 가장 많이 팔린 차량으로 이름을 올렸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ID.4와 ID.3는 모두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이다. ID.4의 경우 크로스오버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I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을 담은 ‘고투제로(goTOzero)’ 전시를 열었다.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탄소발자국 저감 노력의 필요성 제기와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플랫폼인 MEB와 MLB 에보(evo)에 대한 전시도 이뤄졌다.28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4%는 운송 부문에서 배출되고 있다. 대부분 도로와 철도·해양 운송을 위해 연소되는 화석연료에 기인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과 산하 12개 브랜드들이 생산하는 차량들이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은
테슬라가 세계에서 가장 큰 유럽 전기차 시장 1위 탈환에 나선다. 차량 운반을 위해 대규모 선단을 투입한다. 1분기에는 10척 차량의 운반선을 배치한데 이어 2분기에도 6대 이상의 운반선을 급파한다. 유럽 전기차 시장은 2020년말 기준 중국을 제치고 등록대수 기준으로 1위에 오르며, 중국과 함께 전동화 시대를 견인하는 쌍두마차로 거듭났다. 반면 테슬라는 2020년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과 달리 점유율과 차종 판매 1위에서 밀려나며 체면을 구겼는데, 올해 절치부심해 유럽 시장 탈환을 위한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20일 완성차와 물류
폭스바겐이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형 전용 전기차인 ID.4의 고성능 모델인 ID.4 GTX를 공개했다.ID.4 GTX는 ID.패밀리 최초의 고성능 모델이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 중 최초로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AWD)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60㎞/h 도달까지 3.2초이며 100㎞/h까지 6.2초가 걸린다. 차량 최고 속도는 180㎞/h다.ID.4 GTX에 탑재된 두 개 모터는 최대 220㎾ 출력으로 295마력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77㎾h용량으로 1회 충전 시 최
폭스바겐의 첫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 ID.4가 유로앤캡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 ID.3 이후 ID.시리즈의 안전성 최고 평가를 지속했다.26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ID.4는 ‘유로앤캡’에서 진행한 성인과 어린이 승객·교통 약자 보호와 안전 보조시스템 등 모든 테스트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유로앤캡은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1997년부터 신차 안전 수준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있기 있는 신모델들의 안전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최근에는 표준 운전자
폭스바겐이 자사 전기차 모델의 미국 진출 브랜드명을 ‘볼츠바겐(Voltswagen of America)’으로 명명했다.29일(현지시각)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미국 내 대리점에 납품하는 자사 전기차 라인을 차별화하기 위해 브랜드명으로 볼츠바겐을 사용한다.폭스바겐 전기차의 미국내 브랜드명은 볼츠바겐으로 짓지만,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VW’ 엠블럼은 유지된다. 대신 브랜드 라인별로 엠블럼 일부 디자인은 달라진다. 전기차는 로고 뒤 배경으로 밝은 파란색을 사용하고, 내연기관차는 진한 파란색을 사용하는 방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