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차세대 표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ICT 대학원과 힘을 모은다. 국제표준화 활동을 하려면 기술 전문성 뿐만 아니라, 특허 지식, 어학, 커뮤니케이션·협상 등 복합 역량이 필요하다. TTA는 2019년부터 운영해온 전문교육과 신진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대학원 연구주제 맞춤 표준 전문과정으로 확대·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은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AI, B5G·6G, 양자통신, 차세대보안 등 국가필수전략분야 국제표준화를 포함한 총 25개 과정에서 2424명의 수료생을 배
국민 일상과 밀접한 정보통신, 교육, 유통, 문화·여가, 국토·교통 분야에서 마이데이터 표준화를 우선 추진한다.마이데이터 표준화는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해 분야 간 상이한 데이터 형식과 전송방식 등을 표준화해 데이터의 원활한 이동과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과정이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 부처와 함께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제3차 마이데이터 표준화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우선 추진할 마이데이터 표준화 분야를 확정하고,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
삼성전자가 6세대 이동통신(6G) 시장에서 기술 선점을 통한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분주한 사업 행보를 보인다. 이번엔 세계 주요 학계·업계 관계자가 모여 6G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삼성전자는 13일 온라인에서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 6G 포럼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학계·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삼성전자는 올해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올해 신산업 분야인 사물인터넷(IoT)의 시장 분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플랫폼 기업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하는 신사업 분야에서 거래 구조 파악 등을 통한 선제 분석으로 경쟁 제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한다는 취지다.공정위는 IoT 분야가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 기술이다 보니 2021년 기준 관련 매출액이 18조7000억원으로 성장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짚었다. 기존 제도나 관행이 새로운 기업의 출현과 성장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최근 유럽연합(EU)은 2020년과 2021년 IoT 실태
정부가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이종 산업 간 마이데이터 표준화를 본격 추진한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데이터 형식·전송방식 표준화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이데이터 표준화는 모든 참가기관이 같은 의미로 데이터를 이해하도록 서로 다른 데이터 형식과 전송방식 등을 통일해 분야 간 데이터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작업이다. 표준화는 금융·공공 등 일부 분야에만 도입된 마이데이터를 전 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개인정보위는 마이데이터 데이터 표준화 방안에 따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14일부터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 제95차 기술총회에서 5G 융합서비스를 더 확장하는 새로운 표준(릴리즈 17)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3GPP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을 논의하는 협력 기구다. 통신방식에 대한 표준 등을 확정한다. TTA는 1998년 12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표준기관 등과 함께 공동 창립해 참여 중이다. 3GPP가 승인안 릴리즈 17 표준에는 5G 상세 기능 규격(프로토콜)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5G 위성통신, 5G IoT 기기 지원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월 1일부터 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20)에 참가해 글로벌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WTSA-20은 ITU 전기통신 표준화 분야(ITU-T)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다음 회기 산하 연구반과 표준화자문반(TSAG) 의장단 선출과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결의 및 권고, 제·개정 등의 의제를 논의한다.이번 총회에는 193개 회원국과 기업 대표단이 참석한다. 국내에선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장과 염홍렬 순천향대 교수, 정성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국내 통신 3사가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암호 기반의 통신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유·무선 통신망뿐 아니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에 각각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도입하며 활용 사례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관련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3사의 사업 행보도 규모를 키울 전망이다.2030년 양자 컴퓨터 본격 도래…양자암호 중요성 커지자 시장도 연 38%씩 성장디지털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커진다. 사람과 사물, 공간이 모두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통신 분야에서의 보안성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해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종합 전략을 수립한다.마이데이터는 정보주체가 개인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전송요구할 수 있도록 해 신용평가, 자산관리, 건강관리 등 데이터 기반서비스에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금융·공공 분야에 마이데이터가 도입됐지만 전 분야를 아우르는 데이터 이동이나 개인 맞춤형 서비스는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 분야 간 데이터 형식 및 전송방식 등이 상이해 산업 간 마이데이터 표준화 등 기반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개인정보위는 2021년 11월 ‘마이데이터 표준화
미래 핵심 기술로 꼽히는 6세대(6G) 이동통신 분야를 선점하려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분주히 움직인다. 2019년 각각 6G 분야 연구를 공식화한 후 테라헤르츠(㎔) 대역 기술 시연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보인다. 향후 모든 것이 연결되는 만물지능인터넷(AIoE) 시대를 맞이하는 만큼 6G 기술 선점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평가가 나온다.삼성, 6G 통해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으로삼성전자는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미국 출장을 통해 6G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환기했다. 이 부회장은 11월 미국 출장길에서 현지 통신사인
정부가 전 분야 개인 정보 전송 요구권(이동권) 도입을 위한 법 개정에 나서며 데이터의 표준화 작업에도 속도를 낸다. 개인 정보 전송 요구권은 정보주체가 본인 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전송을 요구할 수 있는 일반적 권리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신용정보법에 의한 개인 신용 정보 전송 요구권에 기초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금융 앱에서 전송 요구권을 신청하면 마이데이터 사업자로부터 맞춤형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다. 정부는 국가 차원 마이데이터 추진을 위해 표준화 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 중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데이
한국형 스마트 무인 매장 상용화를 꿈꾸는 인공지능(AI) 기업 인터마인즈가 ‘2021 대한민국인공지능대상’에서 유통 부문 대상을 받았다.인터마인즈는 16일 오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인공지능대상’ 시상식에서 유통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인터마인즈는 딥러닝과 컴퓨터비전, 센서퓨전 기반 등 스마트 리테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비전 AI 기업이다. 디지털 전환(DX)이 필요한 곳에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김종진 인터마인즈 대표는 "2019년 이래 세 번째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수상에
LG전자가 6세대 이동통신(6G) 민간 협의체 의장사에 선정됐다. LG전자는 해당 협의체에서 6G 기술 선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LG전자는 3일(미국 현지시각) 자사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이기동 책임연구원이 넥스트 G 얼라이언스 애플리케이션 분과(워킹그룹)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넥스트 G 얼라이언스는 ATIS가 주관하는 6G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고자 2020년 창립한 민간 기술 협의체다. 총 6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퀄컴과 노키아, HPE 등이 각 분과 의장사를 맡는다. 버라이
최근 모바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급제(제조사, 유통사에서 공기계 구매 후 원하는 이동통신사에서 개통해 사용하는 방식)로 산 아이폰12가 이동통신사에서 산 아이폰12보다 통화 서비스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 말은 사실일까. 이통사와 제조사 등을 종합 취재해보니,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직구 등으로 구입한 단말기의 경우 문제가 생길수도 있지만, 국내에서 정상 유통되는 자급제 단말기는 서비스 품질 이슈와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자급제로 산 아이폰12에 유심 꼽으니 이통사 안내 문자 왔다?24일
정부가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자원인 인공지능(AI) 데이터 품질 표준화를 추진한다. 연말까지 표준안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개발자,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인공지능 데이터의 품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계획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공지능 데이터 품질관리 가이드’를 개발·배포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AI 데이터 관련 품질의 개념과 범위, 세부 요구사항 등을 정립한 표준안을 개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6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내의 단체 표준화 기구(TTA PG 1005, 인공지능기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전기에너지저장(ESS) 시스템 국제표준화 회의에 안전 및 시험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국제 전문가들과 안전강화 방안 및 시험·검증방법에 관해 논의했고 ESS 안전 관련 한국 기술을 제안해 신규 프로젝트로 승인받았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 ‘제9차 전기에너지저장시스템(IEC TC120) 국제표준화 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렸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중국 등 20여개국 전문가 100여명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한국이 주도적으로 만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예비 승인했다. 표준 제정에는 KT와 LG유플러스가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 스터디그룹(ITU-T SG13)에서 한국 주도로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프레임워크 권고안 1건(에디터: KT 김형수)이 국제 표준(ITU-T Y.3800)으로 예비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표준은 ITU 양자암호통신 분야가 채택한 최초의 표준이다. 회원국 간 회람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미국 컨설팅 업체 콤파스 인텔리전트가 선정한 ‘제7차 연간 콤파스 인텔리전트 어워드’ 중 ‘IoT & M2M 분야 최고 표준기구’로 oneM2M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oneM2M은 한국의 TTA와 미국·유럽·일본 등 표준화 기관이 참여한 글로벌 글로벌 기구다.콤파스 인텔리전트는 IoT & M2M 이외에도 모바일 & 무선 부문, 이머징 기술 부문 등 총 3개 분야 수상자를 발표했다. oneM2M 이외 다른 수상자로는 애플, 센추리링크, 퀄컴, 지멘스, 버라이즌 등이 있다. 박재문 TTA 박재
5G 표준화를 선도한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8일 5G 기반의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5G+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5G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기반 조성과 해외 진출을 돕는다.과기정통부는 5G 후보기술 최종 제출 등 세계 최초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기술과 융합서비스 실증성과(자율주행‧스마트공장 등)를 국제표준에 반영할 계획이다.또 5G 서비스 글로벌화를 위해 통신사, 제조사, 서비스·콘텐츠 기업 등 5G 대·중소기업 컨소시엄 구성으로 타겟시장 상
[IT조선 노동균] 한컴시큐어(대표 이상헌)는 개방형 표준을 채택하고 추진하는 국제 표준화 기구 ‘OASIS(Organiz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tructured Information Standards)의 회원사가 됐다고 31일 밝혔다.OASIS는 보안,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세계 표준을 제정하는 비영리 단체다. 현재 IBM,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시만텍 등을 비롯해 65개 이상 국가에서 약 600여개의 조직 및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