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과학이 3050세대 추억을 자극하는 상품을 연달아 성공시키고 있다. 2019년 4월 등장한 ‘독수리오형제 사령선'은 한국은 물론 원작의 고향인 일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 11월, 국산 수출차 1호 ‘현대 포니' 소재 프라모델은 초도물량 기준으로 나오자마자 완판됐다. 한정판 ‘독수리오형제 갓피닉스’는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삽시간에 준비된 수량이 동났다.이들 히트 상품의 공통 키워드는 1970년대 ‘레트로(Retro)' 문화다. 30대부터 50대까지 중장년층의 추억을 자극하는 콘텐츠와 문화, 탈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졌
독수리오형제 ‘갓피닉스'에 이어 ‘G메카' 시리즈가 프라모델 상품으로 등장한다.아카데미과학은 독수리오형제 G1부터 G4까지 총 4대 G메카닉을 프라모델로 모형상품으로 제작해 2021년 1월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G메카닉은 1972년작 애니메이션 ‘독수리오형제(과학닌자대 갓챠맨)’에 등장한 탑승형 무기다. G1부터 G5까지 총 다섯 대로 구성됐다. 이 중 G5는 ‘갓피닉스'로 불리는 사령선으로 G1~G4 기체를 내부에 싣고 비행할 수 있다.아카데미과학은 원작 설정 자료를 기반으로 이번 G메카 시리즈 프라모델을 제작했다. 제품은 이제
아카데미과학이 내놓은 ‘현대차 포니' 프라모델이 인기다. 회사에 따르면 초도 물량은 나가자마자 시장에서 완판됐다. 아카데미과학은 포니 프라모델 증산을 서두르고 있다.18일 아카데미과학 관계자는 IT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말 선보인 ‘현대 포니' 프라모델은 시장에 물건이 나가자마자 완판됐다"며 "예측보다 더 높은 수요를 확인했으며, 시장 수요에 맞추기 위해 제조를 서두르고 있다"라고 말했다.‘현대 포니’는 최초로 해외에 수출한 국산 자동차이자 첫 국내 독자 생산차다. 모형 전문 기업 아케데미과학은 1974년 세상에 첫 등장한 현
프라모델 전문 기업 한국타미야는 2020년도 제7회 프라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한국타미야는 모형동호인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해 프라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부산·경남 지역 모형인·작가들의 작품을 알리기 위해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내에서 진행한다.작품 응모는 사진을 콘테스트 담당자에게 이메일(event@tamiya.co.kr)로 접수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접수는 작품의 크기나 주제와 내용을 사전에 파악하고자 하는 과정이므로, 미완성된 작품 사진도 접수할 수 있다. 접
한국 모형 전문 기업과 작가의 손으로 다시 태어난 ‘독수리오형제' 속 사령선 ‘갓피닉스'가 12월, 프라모델 상품으로 부활한다.1972년 독수리오형제 방영이후 갓피닉스 재해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토 일본에서 조차 단 한차례도 시도된바 없다. 특히 한국 작가와 모형 기업이 우리 손맛으로 재해석에 나섰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쏠린다.‘메이드 인 코리아' 갓피닉스는 원작 고향인 일본을 포함해 세계 시장에 수출될 계획이다. 한국인 손으로 만들어 일본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는 점에서 팝컬처 팬들 사이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IT조선은 ‘
모형 전문 기업 한국타미야는 3일,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본사 매장과 서울경기부산 직영 모형 매장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9월 26~27일 부산 롯데백화점에서 열릴 미니카 대회 행사장에도 열화삼 카메라를 도입해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김현근 한국타미야 대표는 "매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소비자만 출입하게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쇼핑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한국타미야는 현재 용산·하남·수원·홍대·부산 광복·부
한국전 발발 70주년 기념 프라모델 콘테스트가 열린다.모형 전문 기업 한국타미야는 ‘한국전쟁 70주년’을 주제로 프라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콘테스트에는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디오라마·모형 작품이 참가할 수 있다. 한국타미야는 ‘주니어'와 ‘마스터' 등 부문을 나눠 7월 4일까지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한국타미야는 5월말까지 접수한 작품 중 14점을 선정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내 타미야 매장 부근 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20년전 도라에몽 만화 속에서 ‘컵라면 프라모델' 등 농담으로 나왔던 이야기가 실제 상품으로 나온다. 조립만 하면 개인이 직접 도색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건담 프라모델(건프라)도 등장했다. 코로나19 팬데믹(글로벌 확산)으로 일부 프라모델 제품의 판매량이 늘었는데, 기발한 제품으로 소비자 유입 속도에 불을 붙인다. 5일 모형 업계에 따르면, 어린이 등 젊은 소비층의 눈길을 끄는 톡톡튀는 프라모델 신상품이 대거 출시됐다. 기존 프라모델 주요 소비층은 1970~198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이었고, 이들은 현재 40대 이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건담 프라모델(건프라) 판매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다른 프라모델 제조사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반다이남코는 최근 2020년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실적발표를 통해 토이·하비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09억엔(1259억원), 영업이익이 50억엔(577억원) 증가하는 등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반면, 중국에 공장을 둔 모형 전문 기업 코토부키야는 코로나19로 생산공급 차질이 발생한 결과 회계년도 3분기(2020년 1~3월) 기준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가 프라모델 시장 호황을 불러왔다. 한국 대표 프라모델 제조사 아카데미과학의 경우 1~3월 프라모델 수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성장했다. ‘모형왕국’이라 평가받는 일본에서도 대형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2월이후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말이 나온다.3일 아카데미과학 한 관계자는 "2020년 1~3월 프라모델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50% 늘었다"며 "한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는데, 온라인마켓을 중심으로 프라모델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참고
모형 전문 기업 한국타미야는 한국전 발발 70주년을 맞아 ‘타미야·이탈레리 프라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콘테스트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국타미야가 수입한 프라모델 상품을 사용해야 한다. 한국전쟁에서 사용된 무기, 미해군 무기 전술학교에서 운용된 장비로 만든 작품이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타미야·이탈레리 프라모델 콘테스트는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타미야 공식 메일로 작품 사진과 작품에 대한 설명을 보내야 한다. 콘테스트는 주니어와 마스터 부문으로 나눠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상위 20개 작품은 6월 8일부터 7월
한국타미야는 타미야몰을 통해 모형상품을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방구석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콘테스트 내용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만든 모형 완성품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는 것이다. 참가 대상은 6일~27일 사이 타미야몰에서 모형 상품을 구매한 회원으로 한정된다. 접수 마감은 4월 3일이다.한국타미야는 모형 사진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다.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참가자에게 상패와 물병을 제공한다.
모형 전문 기업 한국타미야는 3월 21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타미야 프라모델 팩토리' 9호점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한국타미야는 현재 용산·하남·수원·홍대·부산 광복·부산 서면·노원·양재 본점에 모형 전문 매장을 운영 중이다. 9호점인 롯데월드몰점에는 미니카 전용 트랙이 설치될 예정이다.한국타미야는 롯데월드몰점 오픈에 맞춰 미니카 한정판 ‘썬더샷 마크2’를 국내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대표 모형 박람회 ‘시즈오카 하비쇼'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최 중지가 결정됐다. 지역 매체인 시즈오카신문 28일 이와같은 사실을 알렸다. 박람회를 주관하는 시즈오카모형교제협동조합은 코로나19 감염확대에 따라 5월 13~17일 시즈오카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59회 시즈오카 하비쇼’ 개최를 중지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시즈오카 하비쇼는 매년 7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일본 최대 규모 모형 박람회다. 건담 프라모델 제작사 반다이스피리츠, 미니카 제작사 타미야 등 프라모델, 목제 모형, 무선조정(RC), 미니어처 제작사의 신상품이 전
‘현대 포니’는 최초로 해외에 수출한 국산 자동차이자 첫 국내 독자 생산차다. 현대차는 최근 포니 전기차 컨셉을 공개하는 등 포니 자동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모형 전문 기업 아케데미과학은 1974년 세상에 첫 등장한 현대 포니를 24분의 1스케일로 축소한 정밀 모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복고풍 트렌드에 맞춘 포니로 4050세대를 정조준한다.18일 아카데미과학 한 관계자는 "국산 수출차 1호 ‘현대 포니'를 24분의 1스케일 프라모델 상품으로 제작 중이다"며 "상용 제품은 3분기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카데미과학에 따
한국 프라모델 제조사 카모델즈(KA-Models)는 1959년에 등장한 삼륜 자동차 ‘동양공업(마츠다) K360’을 12월중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프라모델 K360은 24분의 1스케일로 제작된다. 가격은 한국 기준 4만원이다.K360은 한국에서 기아마스터(현재 기아자동차)가 반조립 면허생산(SKD)를 따 한국에서 생산한 바 있는 자동차다. 당시 자전거를 만들던 기아가 생산한 첫 번째 자동차이자 한국에서 대량생산된 첫 번째 자동차로 기록돼 있다.양원준 카모델즈 대표에 따르면 K360 프라모델 제작은 현재 남아있는
스타워즈 열기가 뜨겁다. 9월 열린 D23 엑스포로 시작해 10월초 일본서 열린 스타워즈 팬 이벤트 ‘포스 프라이데이3’ 등 12월 스타워즈 최신작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극장 공개를 앞두고 세계 각지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이에 맞춰 다채로운 캐릭터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스타워즈 최신작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다스베이더 아나킨으로부터 아들 루크로 이어진 스카이워커 가문의 이야기에 종지부를 찍는 작품이다. 1977년부터 2019년까지 42년간 총 9편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SF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스타워즈
반다이남코코리아는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반다이남코코리아 프라모델·피규어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담 프라모델(이하 건프라)를 활용한 디오라마 등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마니아 사이서 ‘건프라 엑스포'라 불리는 이번 프라모델·피규어 엑스포는 건담과 애니메이션 팬층이 타깃인 행사다. 이탓에 참여형 콘텐츠 수는 많지 않다. 대신 품질높은 전시 작품과 평소 가격보다 저렴하게 건프라와 피규어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입장료도 없어 평소 건담 콘텐츠를 좋아한다면 주말에 들르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모형 전문 기업 코토부키야는 최근 자사 캐릭터 프라모델 ‘프레임암즈 걸'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판매수가 15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캐릭터 프라모델 ‘프레임암즈 걸’ 시리즈는 로봇에 미소녀 캐릭터를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로봇 프라모델 '프레임암즈'를 바탕으로 미소녀 캐릭터로 환생시킨 것이다.‘프레임암즈 걸' 시리즈는 피규어·프라모델 제조사 코토부키야를 상장기업으로 끌어올린 효자 상품이다. 회사는 2017년 9월 자스닥(JASDAQ)에 상장했다.코토부키야는 2019년 6월기(2018년 7월~2019년 6월 30일) 매출
모형 전문 기업 한국타미야는 7월 20일, 21일 양일간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에서 2019년도 6번째 미니카(mini 4WD) 대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7월 20일에는 가장 빠른 미니카를 뽑는 스피드 대회가 열린다. 스피드 경기는 ‘퍼스트', ‘스탠다드', ‘언리미티드' 등 3가지 클래스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7월 21일에는 점프 대결을 펼치는 ‘스톡 클래스'와 타미야 미니카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오픈 클래스'가 열린다.한국타미야는 2019년 하반기에 열리는 4번의 대회를 거쳐 타미야 미니카 한국 대표를 선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