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망 기업 우리넷은 이음5G용 사물인터넷(IoT) M.2 모듈로 KC 인증을 받고 프라이빗 5G 단말 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모듈은 이음5G에 적용한 퀄컴 스냅드래곤X62 5G-모뎀-RF 시스템을 지원한다.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기구인 3GPP의 5G 표준(릴리즈16)으로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스마트 공장 초신뢰 저지연 통신(uRLLC) 등을 제공한다. 6기가헤르츠(㎓) 이하의 서브6 대역 NR 주파수로 무선 백홀에 접속 시 최대 1.5기가비피에스(Gbps)의 통신 속도를, 28㎓ 대역 무선 백홀에선 최대 4
글로벌 통신 장비 기업 노키아는 영국 공급사인 웨스턴 파워 디스트리뷰션(WPD)에 프라이빗 4.9G/롱텀에볼루션(LTE) 무선 네트워크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4.9G/LTE는 4세대(4G) 이동통신의 가장 빠른 개념을 지칭하는 말이다.WPD는 ‘미래와 이어주는 LTE’ 시연으로 스마트 그리드를 위한 새로운 LTE 네트워크를 테스트하고 있다. 스마트 그리드는 전력망에 IT 기술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정보 교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차세대 전력망이다.노키아는 이에 영국 서머싯주 톤턴에 있는 WPD 테스트 개발 센터
SK텔레콤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국내 발전소 유선통신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초(秒) 단위 대응을 위해 ‘프라이빗(Private)-5G 기반 비상통신 솔루션’ 도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프라이빗-5G 기반 비상통신 솔루션은 현장과 발전소 통제실을 잇는 유선통신 장비에 장애가 있을 때 자동으로 ‘프라이빗-5G’ 기반 무선통신으로 비상 전환해 수 초 내로 장애를 해소하고 발전소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현재는 유선통신 관련 장애가 발생할 경우 관리자가 장애 현장으로 출동해 복구를 진행하면서 정상화까지 수 시간에서 수일
LG전자는 개인 공간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실내에서 이동시킬 수 있는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TV 제품군에 속하는 'LG 스탠바이미(StanbyME·모델명 27ART10)'는 제품 콘셉트에 맞춰 기존 TV와는 차별화한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하단에 무빙휠이 적용돼 침실, 부엌, 서재 등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사용 가능하다.LG전자는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할
SK텔레콤은 자사 기업용 클라우드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인 타코(TACO)를 기반으로 하나카드 마이데이터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하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다. 여러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기도 한다.SK텔레콤은 하나카드와 5월 체결한 마이데이터 사업자 서비스 구축사업 계약에 따라 이번 마이데이터 구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의 데이터 저장소에 구축될 예정이다. 서비스 개시는 8월 초다.SK텔레콤은 하나카드가 TACO를 기반으로
"모든 기업은 퍼블릭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민첩성을 실현합니다."정현석 베스핀글로벌 실장은 25일 오후 IT조선이 주최한 ‘클라우드 2021’에서 오후 발표를 맡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요즘엔 빨리 움직이는 업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보니 보수적인 금융 기관까지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다"며 올해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를 짚었다.정현석 실장은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속화 ▲클라우드 비용 관리 ▲데브옵스(DevOps) 2단계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
소비자가 직접 LG 오브제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매장이 등장했다.LG전자는 최근 전국 주요 LG 베스트샵에 오브제컬렉션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가 주방과 거실, 세탁실 등 집안 인테리어와 LG 오브제컬렉션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LG 오브제컬렉션은 LG전자의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인 LG 오브제에서 진화한 공간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다. 가전제품 재질과 색상을 소비자가 직접 조합할 수 있으며 향후 변경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더해 공간 인테리어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23일 오전 온라인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뉴로 클라우드(Neurocloud)'를 소개했다. 또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 중심의 한국 클라우드 시장을 재편해 업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뉴로 클라우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새로운 리전 개념이다. 신경 세포(Neuron, 뉴런)처럼 고객사 비즈니스에 스며들어 기업과 비즈니스, 세계를 연결하며 클라우드 유기체를 형성하겠다는 의미다. 급증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수요를
카카오가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한다. 네이버와 클라우드 영역에서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클라우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올해 하반기로 예고된 클라우드 사업 일부를 공개했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홈페이지에 ‘카카오 10년 핵심 기술이 집약됐다’는 문구를 강조하며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뿐 아니라 멀티와 하이브리드 방식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또 메신
‘멈춘 타다, 앱도 멈췄을까?’13일 IT조선이 타다 애플리케이션(앱) 확인한 결과, 여전히 서비스중이다. 타다는 4가지 서비스를 전개한 가운데 ‘타다 베이직’만 중단됐기 때문이다.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가 11일부터 ‘베이직’ 운행을 무기한 중단했다. 이 회사는 10일 앱을 통해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통과로 베이직 서비스를 10일까지만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3월 10일 타다는 베이직 운영 일정을 발표하며 어시스트처럼 ‘종료’가 아닌 ‘잠정중단’이라는 단어를 썼다. 베이직 운행을 향후 재개할 수 있는 여지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가 10일을 마지막으로 ‘베이직’ 운행을 무기한 중단한다. 2018년 10월 8일 등장해 택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돌풍을 일으킨 타다는 1년 6개월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진다.타다는 8일 드라이버 앱을 통해 "드라이버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 사전에 말씀드린 대로 11일부터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무기한 중단한다"며 "면목없지만 더이상 타다 베이직 차량 배차를 할 수 없게 됐다"고 공지했다.앞서 3월 11일 타다 운영사 VCNC의 박재욱 대표는 "타다 베이직 서비스는 4월 10일까지 운영하고
국내 대기업이 앞다퉈 클라우드 도입에 속도를 낸다. 삼성은 2018년 말 기준으로 계열사 주요 시스템의 90%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LG그룹은 2023년까지 계열사 시스템의 90%를, SK그룹은 2022년까지 그룹 계열사 주요 시스템 중 80%를 클라우드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는 이들만의 이슈가 아니다. 제조업부터 금융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선택이 아닌 기업 필수 생존 전략으로 자리잡으면서 클라우드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됐다. 은행에 돈을 맡기 듯 기업들은 이제 데이터와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다
트렌드마이크로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영역에서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사이버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간한 ‘2018년 세계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SDC) 워크로드 보안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SDC는 클라우드(퍼블릭・프라이빗)와 비 클라우드(가상・컨테이너) 환경에서 실행되는 시스템이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버의 데이터를 침해하는 악성 소프트웨어가 구동되지 않도록 돕는다.IDC 보고서에 따르면 트렌드마이크로는 2018년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 워크로드 분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덕'(Otaku)은 해당 분야를 잘 아는 '마니아'를 뜻함과 동시에 팬덤 등 열정을 상징하는 말로도 통합니다. IT조선은 2018년 시작과 함께 애니메이션・만화・영화・게임 등 오덕 문화로 상징되는 '팝컬처(Pop Culture)'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어린시절 열광했던 인기 콘텐츠부터 최신 팝컬처 분야 핫이슈까지 폭넓게 다루머 오덕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예정입니다. [편집자주]시티헌터와 미모의 괴도 세 자매가 활약하는 만화 ‘캣츠아이(CAT'S♥EYE)’의 세계관 이 연결됐다. 시티헌
SK㈜ C&C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추가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허브’ 만들기에 나선다.SK㈜ C&C는 블록체인 기업 컨센시스(ConsenSys)와 블록체인 신규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MOU는 양사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를 합쳐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블록체인 킬러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개발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은 ‘스마트 계약’이라고 불리며, 허가된 참여자만 접
[IT조선 유진상] 스마일서브가 보다 많은 고객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춘 ‘클라우드 원팩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원팩 서비스는 지난 3월 오픈스택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팩을 기반으로 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된 클라우드 원팩 라이트 서비스는 기존 클라우드 원팩 서비스에 비해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클라우드 원팩이 일정 규모 이상의 고객을 위해 고안된 서비스였는데 반해 클라우드 원팩 라이트는 고객의 요구를 수용해 꼭 필요한 부분만 추린 라이트 버전
[IT조선 노동균] 시스코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의 연구를 후원해 진행한 클라우드 보고서를 발표하고,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기업 성장과 혁신까지 기대하는 ‘제 2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27일 밝혔다.IDC가 전 세계 17개국에서 클라우드를 구축한 주요 기업 3400여 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53%는 클라우드가 향후 2년 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략을 갖추고 있는 기업은 단 1%에 불과했으며, 32%는 아예 클라우드 전략을 구축하지 못한 것
[IT조선 유진상] 에이플러스에셋이 더존비즈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인 D-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Cloud Private Edition)을 도입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국내 생명·손해보험사의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해 판매하는 GA회사(법인보험대리점)로 보험과 펀드, 부동산, 세무 등 전방위적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내부 전산실에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해 사용하는 더존비즈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했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D-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을 도입해 최적의
[IT조선 유진상]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신제품 ‘D-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D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D-Cloud Private Edition) 2.0’은 각 기업 내부의 격리된 전산실에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해 사용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기업의 업무 플랫폼을 지향하면서 사용자의 접근성과 사용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 업무 포털로써 유저 인터페이스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으며, 웹에서는 물론 웹 접근 없이도 로컬 PC의 바탕
[IT조선 유진상] 에스비씨케이(대표 이승근, 이하 SBCK)가 클라우드 플랫폼 ‘SBCK 클라우드 스택(Cloud Stack)’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SBCK 클라우드 스택’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IT환경으로 전환 하는 데에 필요한 제반 솔루션,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SBCK 클라우드 스택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범용 하드웨어인 한국후지쯔의 서버 제품 ‘프라이머지(PRIMERGY)’와 이와 결합한 오픈플렉스(OpenPlex)의 ‘CDI 환경구현’, 자동화 애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