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20일 자사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6월 22~28일 파리 패션위크가 열린 마레지구에서 150평 규모의 쇼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쇼룸을 통해 마조네, 타입서비스, 위위, 낫띵에브리띵, 포터리, 브라운야드, 유스, 애프터프레이 등 29CM 입점 브랜드들이 해외 패션 업계 관계자들을 만났다.파리 패션위크는 유럽과 북미뿐 아니라세계 패션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다. 허드슨베이⋅르봉마르셰 백화점 등 100여곳 이상의 글로벌 패션 유통 기업 바이어들이 쇼룸을 방문했다. 남성 패션 브랜드 ‘유스(Youth)’는 현재
네이버웹툰이 프랑스에서 K웹툰 인기를 증명했다.네이버웹툰은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어메이징 페스티벌’에 단독으로 부스를 열고 프랑스 현지에 ‘K웹툰’을 알렸다. 어메이징 페스티벌은 세계에서 주목받는 대중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약 40평 규모로 만들어진 부스에서는 현지 작가 사인회와 한국 작가 사인회, 굿즈 제공, 퀴즈게임 등 행사가 진행됐다.네이버웹툰 프랑스어 플랫폼에서 현재 정식 연재 중인 프랑스 현지 웹툰 작가의 사인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망가를 그리다 웹툰을 도전하게 된 작가, 독자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1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 초청행사에 참석해 프랑스 사업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해 '프랑스를 선택하세요'(Choose France) 행사를 진행했다.'프랑스를 선택하세요'는 프랑스 정부가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엘리자베스 보른 총리 등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과 코카콜라, 디즈니, 페덱스 등 250여 개 글로벌 기업의 경영자들이 참석했다.SPC그룹은 올해 프랑스의 샌드
SPC그룹은 7일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 ‘리나스(Lina’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2002년 SPC그룹이 국내에 마스터프랜차이즈로 도입해 운영한지 20년 만에 브랜드를 역인수한 것이다.프랑스 리나스 인수는 SPC그룹의 유럽지주회사인 ‘SPC유로’가 리나스 브랜드를 소유한 프랑스 ‘리나스 데블로프망(LINA’s Développement)社’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SPC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리나스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파리바게뜨를 필두로 한 글로벌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31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프랑스 고가 프리미엄 향수 전문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Liquides Perfume Bar)의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고 25일 밝혔다.리퀴드 퍼퓸바는 2013년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론칭한 향수 편집숍으로, 프랑스 최고 향수 유통·수출 전문가 중 한명인 ‘다비드 프로사드’와 유명 공병(용기, Bottle) 디자이너 ‘필립 디 메오’가 공동 창업했다. 프랑스 파리의 ‘봉마르셰’(Le Bon Marché) 백화점에 입점했다.국내 플래그십 매장은 154㎡(
KT가 넷플릭스와 구글 등 글로벌 콘텐츠제공사업자(CP)를 상대로 망 투자 비용 분담을 요구했다. 이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 안건으로 제시해 승인을 거쳤다. CP에 어떤 방식으로 망 투자 비용을 요구할 수 있을지는 향후 논의로 구체화할 예정이다.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 기간에 열린 GSMA 이사회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GSMA는 세계 750개 통신사가 모인 연합체다. KT는 국내 사업자 중 유일한 GSMA 이사회 멤버다. 국내 회원사로는 SK텔레콤과 KT를 포함한
망 사용료 지급을 두고 SK브로드밴드와 갈등을 벌이는 넷플릭스가 내달 16일 항소심을 앞뒀다. SK브로드밴드에 망 사용료를 지급할 의무가 없음을 확인하는 소송 1심에서 패소했지만 이를 뒤집으려는 행보를 보인다.그 사이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하 글로벌 통신 사업자의 망 사용료 지급 요구가 점차 확산하는 분위기다. 넷플릭스는 이같은 요구에도 적극적인 대응을 피하고 있다. 국내에서 3월 대선 이후 망 사용료 지급을 의무화하는 법안 추진이 본격화해 국회를 통과하면 결국 이를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망 사용료 두고 갈등하는
휴젤은 현지시간으로 1월 27일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회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휴젤은 현지시간으로 1월 25일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휴젤은 해당 의견 수령과 함께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주요 5개국 포함, 유럽 11개국 진출을 위한 국가별 승인 절차(National phase)에 돌입한 바 있다.HMA 의견 수령 후 국가별
화웨이는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EI)로부터 ‘2022년 유럽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 Europe 2022)’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벨기에와 프랑스, 독일 등 유럽 10개국을 대상으로 3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인증을 받았다.TEI는 인사 전략과 발굴, 근무 환경 등 인사 관련 6개 부문에 20개 항목을 중심으로 기업의 인사 환경 전반을 평가하는 곳이다. TEI에서 선정하는 최우수 고용기업은 임직원에게 높은 수준의 복리후생과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에 주는 국제 공인 인증이다. 직원 역량
카카오픽코마가 운영하는 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지난해 세계 모바일 소비자가 가장 많이 소비한 앱 6위에 올랐다. 19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App Annie) 발표에 따르면, 카카오픽코마는 세계 소비자 지출 모바일 앱 순위에서 틱톡·유튜브·틴더·디즈니플러스·텐센트비디오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앱 기준'이 아닌 글로벌 소비자 지출이 많았던 '기업 기준' 순위도 카카오픽코마는 8위를 기록했다.픽코마는 세계 최대의 만화 시장을 보유한 일본에서 디지털 만화와 웹소설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인기 웹툰(한국, 일본, 중국
소비자 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애플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때 기기 성능을 고의로 낮췄는데,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애플의 이런 행동이 악성 프로그램이었다고 판단했다. 법에 따른 증거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만큼, 과거 형사 고발 때와 달리 이번엔 애플에 대한 처벌 가능성이 60~70% 더 커졌다고 전망했다. "아이폰 성능 낮춘 애플, 국내 소비자에 손해배상해야"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3일 오전 서울강남경찰서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다니엘 디시코 애플코리아
프랑스가 구글과 페이스북에 막대한 벌금을 부과했다. 두 회사가 인터넷 쿠키(인터넷 웹사이트 방문기록)를 수집하겠다고 사용자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했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각) WSJ 등 외신에 따르면 따르면 프랑스 국가정보자유위원회(CNIL)는 구글에 1억5000만유로(약 2042억원)과 페이스북에 6000만유로(약 817억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CNIL은 이용자가 두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며 쉽게 쿠키에 거부할 수 없게 설계된 시스템을 비판해 이와 같인 조치를 취했다. 앞서 프랑스 규제 당국은
제약사 아스트로젠은 6일 프랑스 인공지능(AI) 신약 개발회사 익토스(IKTOS)와 파킨슨병을 적응증으로 하는 혁신 신약 물질 발굴을 목적으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익토스는 독자적인 능동 학습(Active learning)을 기반으로 하는 구조 기반 생성 모델링 기술을 적용해 신약 후보 물질 탐색과 최적화 작업으로 유효 물질을 발굴을 담당한다.아스트로젠은 후보 물질과 유효 물질에 대한 생체 외(in-vitro) 및 생체 내(in-vivo) 약효를 검증하고, 전임상 이후 모든 개발을 진행한다.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신약 개발에
아이폰 배터리 성능을 고의 지연한 애플이 2022년 추가 고발 위기에 처했다.소비자 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을 이유로 2022년 1월 중순 애플을 형사 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정보통신망법 제48조 2항을 근거로 강남경찰서에 애플을 고발할 계획이다"라며 "법무법인 자문 결과 애플이 해당 조항이 위반한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정보통신망법 제48조 2항은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정보통신시스템, 데이터 또는 프로그램 등을 훼손·멸실·변경·위조하거나 그 운용을 방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는 프랑스와 일본에 물류센터를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종현 트렌비 오퍼레이션 총괄은 "이번 프랑스와 일본 물류센터는 해외지사 설립 완료 후 추가로 오픈하는 것으로, 평균 2주가량 소요되는 배송 기간을 최대 3일로 단축시키고 물류비용도 대폭 축소시켰다"고 말했다.트렌비는 프랑스와 일본을 포함해 영국, 미국, 독일, 이탈리아 총 6개국에 해외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픈을 앞둔 프랑스와 일본 물류센터는 영국, 미국, 독일, 이탈리아, 한국에 이어 국내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물류센터다.김형원 기자
페이스북이 프랑스 언론사에 뉴스 사용료를 지불한다. 21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프랑스 전국 및 지역 신문 연합체인 APIG와 뉴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계약의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언론사 저작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페이스북 이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자유롭게 뉴스를 올리고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평판이 좋은 뉴스에 접근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월부터는 ‘페이스북 뉴스' 서비스도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는 2019년 유럽연합(EU) 최초로 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은 21일부터 한 달간이다. 웨이브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색채를 담은 현지 드라마 , , , 등 10편을 독점 공개한다. 코미디와 범죄, 스릴러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포함했다. 웨이브 이용자는 누구나 제한 없이 해당 작품을 볼 수 있다.한편 프랑스대사관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인 에 출연한 배우 정일우를 엠배서더(ambassador)로
SPC그룹은 18일 프랑스 파리에 파리바게뜨 ‘생미셸(Saint-Michel)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생미셸점은 프랑스 2호점인 ‘오페라(Opera)’점의 계약 만료에 따라 이전 오픈한 것이다.생미셸은 룩셈부르크 공원, 노트르담 성당 등 파리의 대표 명소가 밀집된 곳이다. 소르본 대학과 가까운 파리의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이란 평가가 나온다. 영화 ‘라라랜드’에 등장한 재즈클럽과 영화 ‘비포선셋’의 배경이 된 셰익스피어 서점으로도 유명하다.파리바게뜨 생미셸점은 연면적 160㎡, 좌석 20석 규모의 매장으로 ‘베이커리 카페
아프리카TV는 7일부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2021-2022시즌 리그1(LIGUE 1)’ 생중계와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리그1은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다. 영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리그와 함께 유럽 대표 5대 리그로 꼽힌다.아프리카TV는 7일 새벽 4시 AS 모나코 FC와 FC 낭트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2022년 5월 21일까지 리그1 경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 진행자(BJ)들이 이번 시즌에 맞춰 각기 다른 중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김차돌 아프리카T
페가수스 해킹 사태 피해자로 지목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휴대전화를 교체했다.23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페가수스 해킹 피해 의혹이 제기되자 휴대전화와 전화번호를 변경했다.앞서 프랑스 르몽드,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영국 가디언 등 전 세계 16개 언론사는 각국 정부가 이스라엘 민간 보안기업 NSO 그룹이 개발한 '페가수스'로 스마트폰을 해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들 언론사는 공동 취재팀을 꾸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와 프랑스 비영리 단체 '포비든 스토리즈'가 입수한 5만 개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