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비율 증가 추세가 올해 주춤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부품 공급난에 따른 단말기 출고가 인상 압박이 OLED 탑재 비율을 낮춘다는 것이다. 중저가형 OLED 수급난도 요인이 될 전망이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1년 세계에서 판매된 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중 OLED 비율이 42%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020년보다 10%포인트(P) 증가한 결과다.다만 올해는 이같은 증가세가 꺾여 2%p 늘어난 44%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품 공급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삶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산업계도 마찬가지다. 언택트 산업이 단번에 시장 메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변화의 흐름은 올해도 이어진다. 백신이 등장했지만 팬데믹이 몰고 온 변화는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변화의 흐름을 잘 타면 기업에는 도약의 기회가 된다. IT조선은 올 한 해 우리 산업계 변화를 이끌 10대 기술을 찾아, 매주 월·목 2회씩 5주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주]디스플레이는 정보를 화상으로 전달하는 장치다. 터치·센서는 물론 자동차·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과 융합해 ‘산업의
[IT조선 이상훈]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18인치 플렉시블 OLED가 파퓰러사이언스(Popular Science)지가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 대상(Best of What's New 2014)’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최대 과학전문잡지인 파퓰러사이언스는 1987년부터 매년 그 해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선정해서 발표해왔다. 올해에는 LG디스플레이의 18인치 플렉시블 OLED가 차세대 미래 디스플레이를 현실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LG디스플레이의 둘둘 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