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전세계 기업이 데이터 유출로 인해 손실본 금액은 평균 435만달러(60억 3000만원)다. 한국 기업의 올해 손실액은 43억 3400만원으로 사상 최대 피해를 봤다. IBM 시큐리티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데이터 유출 피해에 따른 비용을 조사한 ‘2022 데이터 유출 비용 연구 보고서’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550개 기업 및 조직이 경험한 실제 데이터 유출 사례를 심층 분석해 발간됐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보안 사고로 인한 관련 비용은 12.7% 늘어났다. 보고서는
한국IBM은 27일 IBM 엑스퍼트 랩 서비스를 통해 KB국민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머니크루’ 서비스를 개발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애자일팀이 클라우드, 데이터 및 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과 애자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애자일 개발 방법론도 코칭했다. IBM 엑스퍼트 랩은 IBM의 오랜 컨설팅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디지털 기술과 애자일 방식을 사용해 제품의 설계 및 구현까지 공동 개발하는 서비스다. KB국
한국IBM은 한국중부발전이 IBM 큐레이더를 2020년 10월 도입해 지난 1년간 사이버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보안 관제 시스템을 최적화했다고 밝혔다.한국IBM은 다년간 한전KDN과 함께 한국중부발전의 보안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지능형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 위협 예측부터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 선제적 대응을 아우르는 일원화된 통합보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유연한 위협 정보 연동 시스템으로 사이버 안전 센터 보안 관제의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IBM 큐레이더는 IB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클라우드 도입 목적은 비용 절감이 아닌 비즈니스 민첩성을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원성식 한국IBM 대표는 7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로 기업들이 다양한 고민에 직면하고 있고 그 중 하나는 비용 증가지만, 단순히 비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은 더이상 맞지 않는 말이다"며 "요즘 기업들은 비용은 늘지만 클라우드가 가진 비즈니스 민첩성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원성식 한국 IBM 대표는 기업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에서 호실적을 얻고 있는 IBM이 자동화 비즈니스 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한국IBM은 12일 ‘IBM 인공지능(AI) 자동화 비즈니스 전략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및 국내 인공지능(AI) 자동화 시장 전략 및 주요 솔루션, 국내 기업 고객의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마이크 길픽스 IBM AI 자동화 비즈니스 글로벌 총괄 부사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비즈니스 채널의 디지털화 프로젝트에 투입한 기업들의 노력은 지난 10년간 진행된 것과 맞먹을 정도로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한국IBM이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에 집중한다.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한국IBM은 10일 개최한 온라인 미디어 세션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전략을 발표하고 국내 시장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원성식 한국IBM 테크놀로지 사업부문 총괄 대표는 "한국IBM이 글로벌 전략에 따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객 및 파트너들이 원
한국IBM이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에 인공지능(AI)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한다.한국IBM은 27일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1기 사업 중 ‘데이터 허브 구축 사업’에 데이터 및 AI 혁신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IBM은 IBM 파트너인 연무기술과 함께 IBM 파워 서버와 스토리지 등의 하드웨어 시스템은 물론,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위한 IBM 클라우드팩 포 데이터 시스템, 코그노스 BI, IBM 왓슨 디스커버리 등의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
우리은행은 KT, 한국IBM과 ‘인공지능 혁신(AI Innovation)을 위한 삼각 동맹’을 체결하고 AI뱅커 공동 개발과 신사업 발굴 등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3사는 우리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KT, 한국IBM이 보유한 첨단 AI 기술을 융합해 혁신 디지털 금융 상품·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기업여신 심사 및 금리네고 자동화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심사역’ 고도화 ▲불완전판매 탐지 시스템을 활용한 ‘AI 내부통제’ 강화 ▲인공지능과 딥러닝(Deep Leaning) 기반 ‘AI뱅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
한국IB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비즈니스 방향에 발맞춰 기술 인력을 대거 채용한다. 21일 한국IBM에 따르면 클라우드, 데이터, AI 부문 아키텍트, 엔지니어, 디자이너, 컨설턴트 등 100명쯤의 경력 인력을 채용 중이다.최근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 되면서, 더 많은 기업 고객들이 다양한 클라우드, 내부 기술 시스템 및 데이터 보호 기술을 갖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원하고 있다. IBM은 이러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리더십을 확립하는 한편, AI와
IT 서비스 부문 분사를 앞둔 IBM이 계속 고객을 늘려나간다. 한국IBM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이하 롯데호텔)의 IT 서비스 관리(ITSM)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3일 전했다. 롯데호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체인 호텔을 위한 표준화된 IT 서비스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서울, 제주를 비롯해 뉴욕, 모스크바, 하노이 등 국내외 총32개(국내 20개, 해외 12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는 롯데호텔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2020년 9월 미국 시애틀에 새로운 호텔을 열었다. 점점 늘어나는 국내외 전 체인
뉴노멀 시대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IBM의 연구 결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이 그렇지 못한 기업보다 2.5배 더 큰 가치를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한국IBM은 2일 온라인으로 ‘클라우드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하고 뉴노멀 시대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접근법을 소개했다.먼저 한국IBM의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테크 세일즈(Technical Sales) 리더 이지은 전무가 발표자로 나서 IBM 기업 가치 연구소(IBM Instit
한국IBM은 유진투자증권과 전략적 아웃소싱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IB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IT 안정성, 보안, 규제준수에 집중하는 한편, IT기술 기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한국IBM은 이달부터 향후 10년간 유진투자증권의 IT 인프라를 운영하게 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한 유진투자증권의 디지털 혁신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익 유진투자증권 IT본부장(CIO)은 "금융투자영역에서 IT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갖춘 파트너로 한국IBM을 선택했
"국내 기업 70% 이상이 디지털 뉴딜 정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향후 사업 계획에 반영하거나, 고려하겠다고 응답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활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한국IBM은 19일 ‘국내 기업의 디지털 뉴딜 인식 및 디지털 혁신 대응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뉴딜 긍정적…사업 계획에 반영할 것"한국IBM은 지난 9월 말부터 약 한 달간 국내 IT 시장조사기관인 KRG와 협력해 제조, 유통, 금융, 서비스, 통신, 의료 등 국내 270개 민간 기업의 경영혁신·기획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IBM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인 ‘오픈 P-테크(Open P-TECH)’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오픈 P-테크는 IBM의 공교육 모델인 P-테크를 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일반인 대상의 무료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한 모델이다.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기술에 대한 기본 지식은 물론, 전문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을 얻고자 하는 누구나 가입해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글로벌 오픈 P-테크에는 100여개 이상의 교육 모듈이 제공된다. 그중 A
한국IBM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 ‘IBM 아스페라 온 클라우드(Aspera on Cloud)’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IBM은 지난달 진행한 온라인 전주국제영화제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자사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활용했다. 약 4~5테라바이트에 달하는 많은 양의 미디어 콘텐츠를 전 세계 각지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수집한 후 여러 인터넷 상영 플랫폼 파트너들에게 전송하며 비대면 영화제를 지원했다. 김형석 한국IBM 전무는 "최근 코로나
한국IBM이 서울시, 환경재단과 ‘2020 콜 포 코드(Call For Code) 한국 해커톤’을 개최하고 3개 우승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콜 포 코드 한국 해커톤은 한국 개발자가 오픈소스와 IBM이 제공하는 기술을 활용해 각종 사회 문제 대응에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경진대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 변화를 주제로 6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는 총 50개팀 216명이 경연을 펼쳤다. 33개 팀은 코로나19 대응 주제로 아이디어를 냈다. 나머지 17
김명희 한컴MDS 대표가 선임 2주 만에 돌연 사임했다. 업계는 한컴그룹 오너와 경영 충돌이 사임 배경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는다. 이에 한컴그룹은 "근거 없다"고 선을 그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5월 2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 김명희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한컴MDS는 9일 김 대표 사임을 공시하고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후임을 맡는다고 밝혔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들은 것이 없다"며 "더 물을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업계는 이를 두고 김 대표 사임에 다른 배경이 있는 것 아니냐고 추측한다
한글과컴퓨터(한컴) 자회사인 한컴MDS가 김명희 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김명희 내정자는 5월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김명희 내정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정보시스템(MIS) 석사와 단국대 지식컨설팅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부문 상무와 SK텔레콤 솔루션 컨설팅·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정부헤드헌팅 1호 여성 공무원으로 선정돼 국가정보자원
IBM이 현대차그룹이 인도 방갈로르에 설립·추진하는 글로벌ICT센터의 운영을 3년 간 맡는다. 이후부터는 현대차그룹 IT 서비스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가 운영한다. 한국IBM은 현대차그룹 글로벌ICT센터 프로젝트의 전략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클라우드와 프로세스 자동화 등 디지털 혁신으로 비즈니스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ICT센터 프로젝트를 기획 했다. 글로벌 IT 운영을 한곳에 통합해 5년 간 약 1000억원의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IBM은 "IBM의 검증된 IT 운영 모델로 글로벌ICT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수산아이앤티는 신임 사장에 이홍구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이홍구 신임사장은 한국IBM과 한국HP를 거쳐 한글과컴퓨터, 인프라웨어 대표 등을 역임했다. 그는 오랜 기간 SW 업계에 종사하며 관련 산업 이해도가 높은 전문 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는 제17대 한국SW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다.이홍구 사장은 "수산아이앤티가 보유한 기술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봤다"며 "수산아이앤티를 경쟁력 있는 기술 기반 글로벌 기업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