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두고 서로 상반된 모습이다. 확진 추이가 비교적 안정세인 미국의 ‘E3 2022’는 완전 취소가 결정됐다. 반면 확진자 수 기준 4주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한 한국의 ‘지스타 2022’는 완전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다.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SA)는 3월 31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인 E3 2022의 완전 취소 사실을 밝혔다. ESA는 성명에서 "E3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비디오 게임과 산업 혁신을 축하하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 ‘지스타 2022’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같이 정상 개최하기로 하고 오프라인 전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는 지스타 2022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조직위는 현재 전시 및 공연 등 문화체육 행사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과 전시‧박람회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대폭 축소됐고 향후 더 완화될 수 있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이에 따라 지스타 2022를 기점으로 참가사와 지스타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전문가의 다양한 시각과 깊이 있는 게임 이야기를 다루는 웹사이트 ‘디스커버 G’의 안드로이드 버전 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은 "디스커버 G는 오픈 이후 다채로운 범주와 새로운 주제의 이야기로 게임 이미지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앱 출시로 다양한 게임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보다 간편하게 접근하도록 했다"고 말했다.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번 앱 출시와 함께 연말 특별기획으로 넥슨재단,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NC문화재단, 넷마블 문화재단, 카카오게임즈의 사회공헌 영상을
‘위드 코로나' 시국 속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21)’이 부산 벡스코에서 17일 막을 올렸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지스타 2021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5일 간 개최된다.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 설명 자료를 29일 공개했다.설명 자료는 5월 27일 자율규제 강령 개정 선포의 후속 조치다. 12월 1일 자율규제 강령 개정 시행을 앞두고 사업자 이해를 도모하고 자율규제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공개된 자율규제 강령 개정 설명 자료는 ▲자율규제 연혁 ▲주요 개선사항 ▲주요 준수사항 ▲Q&A 등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주요 개선사항에는 자율규제 강령 신구 대비를 통해 자율규제 대상 범위 확대 및 확률 정보 공개 수준 강화 내용을 한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블릭 데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퍼블릭 데이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지스타조직위는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모든 참관 티켓은 사전 예매로만 진행되며 1일 판매 수량은 6000장으로 제한했다. 입장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티켓은 10시(3500장)와 13시(2500장)로 구분해 판매한다. 일자 별로 1인 1매만 예매 가능하다. 판매가 마감되는 11월 16일 오후 6시 이전이라도
올해 국정감사에서 게임 이슈는 상반기 이용자 불신으로 트럭시위를 촉발한 확률형 아이템의 자율규제다. 이를 둘러싸고 업계와 학계, 정치계가 찬반 논란으로 팽팽하다.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옹호하는 편에서는 시장 자율에 맡기는 게 오히려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자율규제’의 실효성이 떨어지진다며 ‘신(新) 규제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선다. 7일 국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은 국감 일정 중 확률형 아이템 이슈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자율규제가 타당한지 게임법을 개정해 확률형 아이템을 강제로 규
게임업계의 묵은 과제 중 하나인 ‘강제적 셧다운제(청소년보호법 제26조)’가 10년 만에 폐지됐다. 업계는 즉각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다만 셧다운제 자체가 폐지되지 않은데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15회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셧다운제 폐지 및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이용 환경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존 강제적 셧다운제는 폐지되고 자율적 방식의 게임시간 선택제’가 운영된다. 또 관계 부처는 셧다운제를 폐지하고 가정 내 자율적 선
‘확률형 아이템’ 이슈가 올해 국정감사에 오를 전망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국정감사 이슈를 모으며 확률형 아이템 현황과 문제 그리고 개선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3일 국회입법조사처는 ‘2021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통해 확률형 아이템과 장애인 게임 접근성, 게임물 사후관리에 관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국감 이슈 분석은 국회의원들이 정책을 감시하고 개선하자는 목표에서 매년 국회 입법조사처 전문가들이 발간하는 자료집이다.자료집은 확률형 아이템 논란 이야기를 가장 먼저 다뤘다. 상반기 게임 이용자들이 트럭시위를
확률 공개에도 형식 이유로 ‘미준수' 분류편법으로 규제를 피하는 경우도 나타나애매모호한 기준이 오히려 ‘문제' 지적확률형 아이템이 게임 업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의 확률 기준이 도마 위에 올랐다. 확률을 공개한 게임이 형식을 이유로 자율 규제 미준수 게임으로 낙인 찍혔기 때문이다. 또 변동 확률 시스템을 채택한 게임은 편법으로 규제를 피하는 경우도 드러났다. 자율규제 실효성이 떨어지는 셈이다. 일각에선 자율규제 미준수게임 취급을 받는 해외 게임이 오히려 국내 게임보다 투
한국게임산업협는 18일 오후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 협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 협회장은 오는 2023년까지 2년간 협회장을 맡게된다. 이날 총회에는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넷마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위메이드, 크래프톤, 웹젠, 펄어비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 회원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
지난해 12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확률형 아이템 법제화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법 개정안을 두고 진흥이 아닌 규제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비판했다. 이상헌 의원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게임법 개정안에 반발하는 이유를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확률형 아이템은 한국 게임사 대다수가 채택하는 핵심 비즈니스모델(BM)이다.이 의원은 협회와 업계에 수차례 자정 기회가 있었지만 이용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게임 업계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이 이름과 달리 진흥보다는 규제에 초점이 맞춰져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게임법 개정안 관련 의견서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의원실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의견서에 ▲불명확한 개념 및 범위 표현으로 사업자 예측 가능성을 저해한다는 점 ▲기존에 없던 조항을 다수 신설해 의무를 강제한다는 점 ▲타법과 비교했을 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 ▲영업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범한다는 점 ▲실효가 없거나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특히 게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다른 게임 전시회와의 차별점으로 이용자 중심 소통 채널 ‘지스타TV’를 꼽았다.지스타조직위원회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0 개막 직전에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행사 진행 과정과 배경을 소개했다. 간담회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 김용국 한국게임산업협회 국장이 참여했다.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탓에 지스타 2020를 비대면 온라인 환경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매년 행사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특설 무대를 설치했지만, 일반 관람객을 받지 않고 모든 행사를 트위치 ‘지스타TV’ 채널에서 생방송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알리는 ‘아이머게이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조이시티는 신작 ‘크로스파이어 워존’ 사전예약 행사를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와 펍지주식회사가 손잡고 PC방 업계를 돕기 위해 사용요금을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게임·e스포츠·1인 미디어 업계 동향‘겜밍아웃’하고 어린이·청소년 돕자…한국게임산업협회, ‘아이머게이머 챌린지’ 진행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 이용자와 함께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는 ‘아이머게이머(I'm a Gamer) 챌린지’ 캠페인을 9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지스타2020이 온라인 비대면 환경을 중심으로 열린다. 벡스코에는 기업 전시장을 따로 마련하지 않고 온라인 방송을 위한 무대 등을 마련한다. 방문객 참여 가능 여부는 추후 결정한다.한국게임산업협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0’을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지스타 조직위원회는 기존에 밝혔던 제한적 오프라인 운영 방식도 방역 당국 지침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코로나19가 전국에 확산하는 데다가 행사 시기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2주 앞둔 시점이기 때문이다.11월 19~22일 부산 벡
게임산업법 개정안에 '진흥' 문구가 빠지는 것을 놓고 정부와 기업 간 갑론을박이 이어진다. 문체부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이름을 개정하는 이유에 대해 법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알려주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게임 업계와 전문가들은 정부가 게임을 진흥이 아닌 규제 대상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반발했다. 법 위반 시 해외 사업자에 대한 처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국내 대리인 제도를 통해 해외 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는 18일 문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19)’가 14일 개막했다.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유관기관 관계자로는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지스타2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대한민국게임포럼’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이번 행사는 국회·정부를 대상으로 게임의 산업적 가치와 문화 예술적 요소 강조하고, 게임의 긍정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열렸다. 국회의원과 보좌진은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행사에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 12개 게임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PC온라인·모바일 게임은 물론 가상현실(VR) 게임 콘텐츠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등 PC게임부터 캐치마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신철 협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정기총회에는 강 협회장을 비롯해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넷마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등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올해 총회는 15회째를 맞아 협회장 연임을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협회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를 거쳐 강 협회장의 연임(9기)을 확정했다. 총회 의결에 따라 2015년 7기 협회장으로 취임한 강 협회장은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