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12일 충남 아산시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과자공장을 준공했다. 해태제과는 이날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아산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해태제과 아산공장은 총 1만4000㎡(4300평) 규모로 건립됐다. 토지를 제외하고 총 45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2800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공장 지붕에 설치해 소비전력을 절감했다.공장은 저(低)녹스 친환경 보일러로 공장가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에어콤프레샤 등의 설비는 효율이 높은 에너지 절감형 유틸리티로 전기
해태제과는 5일 ‘고향만두’와 크래커 ‘아이비’를 융합한 가정간편식(HMR) ‘아이비 카나페’를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아이비 카나페'는 정사각형에 구멍이 송송 뚫린 아이비 크래커 모양은 그대로지만, 먹어 보면 속이 꽉 찬 만두 느낌이다. 통상 크래커 위에 재료를 얹어 먹는 일반 카나페와 달리, 만두 방식을 적용해 속에 재료를 담았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8~9분만 조리하면 완성된다.해태제과에 따르면 과자가 젤리나 아이스크림이 아닌 냉동식품으로 변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태는 1년여의 연구과정을 거쳐 아이비 크래커 반죽
해태제과는 25일부터 대표 제품인 홈런볼, 오예스 미니, 에이스를 ‘쿠팡’에서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3만개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이모티콘 주인공은 해태제과의 대표 과자 캐릭터다. 홈런볼의 ‘로’, 오예스의 ‘예쓰’, 에이스의 ‘티토’를 16가지 이미지로 선보인다. 쿠폰에 새겨진 QR코드를 스캔하거나 URL에 접속해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해태제과는 15일 ‘홈런볼' 탄생 41주년 기념 상품 ‘커스타드 크림'을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커스타드 맛을 담은 한정판이다.해태제과는 지난 10년간 자체 고객 조사 결과를 통해 ‘가장 먹고 싶은 홈런볼’로 선정된 맛이 커스타드 맛이라고 설명했다.홈런볼 41주년 한정판은 패키지도 첫 출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홈런볼 캐릭터 ‘로(RO)’의 첫 모습과 노란색 칼라를 사용한 레트로 감성으로 당시의 추억까지 그대로 담았다.1981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선보인 홈런볼은 야구장에서 가장 즐겨먹는 과자로 탄생됐다. 지난해까지 누적
국내 아이스크림 제조·판매업체들이 4년간 가격 담합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7일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등 국내 5개 빙과류 제조·판매사업자에 시정명령과 1350억4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롯데푸드와 빙그레 2개사는 조사과정에서 불성실한 협조, 법 위반 전력 등을 고려해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사업자별 과징금 부과 내역을 살펴보면 빙그레가 가장 많은 388억3800만원, 해태제과가 244억8800만원, 롯데제과가 244억6500만원, 롯데푸드가 2
해태제과는 8일 우유 젤라또에 K간식이라 평가받는 ‘달고나'칩을 추가한 ‘달고나 젤라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해태제과 관계자는 "달고나 젤라또는 추억의 달콤한 맛을 고급 프리미엄 디저트로 재해석한 메뉴다"며 "트렌디한 맛을 신선하게 담은 새로운 메뉴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44분쯤 해태제과 천안 공장에서 근로자 4명이 3미터 높이 천정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었고, 3명은 경상을 입었다. 중경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4명의 부상자는 해태제과 외부 인력으로, 공장 건물 천장 안에서 청소를 하던 중 철재가 부러지면서 추락했다.해태제과 천안 공장은 3월 23일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불은 건물 밖에 있던 플라스틱 자재에서 시작돼 공장 창고로 옮겨붙었다. 이후 공장 재가동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사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해태제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제품 창고 1동을 태운 뒤 10시간만에 진화됐다.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23일 오후 8시 13분쯤 해태제과 2공장 제품 창고동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51대와 54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23일 오후 11시 33분 불길을 잡고, 24일 오전 6시 28분에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불은 건물 밖에 있던 플라스틱 자재에서 시작돼 공장 창고로 옮겨붙은 것으로 파악됐다.다행히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공장 1층과 3층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가 11월말 기준으로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유통기한이 아닌 생산 일자를 판매 기준으로 삼아 최상의 신선함을 그대로 배송하는 신선식품 전용관 ‘갓신선 스퀘어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위해 10월 시작한 우수 농·축·수산물 현지 직배송 서비스 ‘갓신선’ 상품 중 ‘생산 당일 발송’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상품들을 엄선했다. ◇ 유통 업계 동향 CJ제일제당,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 매출 50억원 돌파CJ제일제당은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
SPC그룹은 서울 한남동에 운영 중인 패션5 건물 내에 베이커리 레스토랑 브랜드 ‘패션5 테라스’를 선보인다. 무신사는 100개 파트너 브랜드 1~10월 매출이 최대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원시스템즈는 2차 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양산에 돌입한다.◇ 유통 업계 동향SPC, 한남동 패션5에 베이커리 레스토랑 선봬 SPC그룹은 서울 한남동에 운영 중인 패션5 건물 내에 베이커리 레스토랑 브랜드 ‘패션5 테라스(Passion 5 Terrace)’를 선보인다. ‘패션5’는 국내 베이커리 문화를 선도해온 SPC그룹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주먹밥’이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까지 냉동밥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성장한 반면, ‘비비고 주먹밥’ 매출을 제외하면 시장 규모는 그대로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바나나’가 리뉴얼 출시 50일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3억원이다.◇ 유통 업계 동향CJ제일제당, ‘비비고 주먹밥' 5개월만에 매출 100억원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주먹밥’이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테스
이마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브릭 장난감과 보드게임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마트 2분기 브릭 장난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보드게임은 14.5% 증가했다. 이마트24는 주류특화매장 수가 1년 5개월만에 2000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카카오IX는 8월 대만 타이베이, 9월 중국 상해에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유통 업계 동향이마트, 코로나19로 레고-보드게임 매출 증가이마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브릭 장난감과 보드게임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2분기 브릭 장난감 매출은 전년 동기 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화훼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롯데마트는 여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빙그레는 간건강을 돕는 밀크시스 함유 닥터캡슐을 선보였고,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유행에 맞춰 참이슬 후레시를 리뉴얼하고 참이슬 브랜드 일부를 통합한다. ◇ 유통 업계 동향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화웨농가 돕는 ‘플라위 버킷 챌린지’ 참여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 부회장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공기정화 효과가
전자랜드, 대상과 SK스토아 등 유통가가 5월 한달간 각종 프로모션을 연다. 할리스커피 빙수, 동서 아이스커피 등 여름을 대비한 신제품도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도울 이벤트, 봉사활동과 기부 행사도 이어졌다. 롯데백화점은 아이더의 인기 ‘아이스 레깅스’를 단독 출시한다.◇ 유통 업계 동향전자랜드, 삼성카드와 ‘가정의 달 패밀리 데이’ 기획전하이트진로, 맛집 스타트업 아빠컴퍼니에 투자하이트진로가 스타트업 ‘아빠컴퍼니’ 지분에 투자한다. TV,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부산 얼짱쭈꾸미, 공주 청벽집, 춘천
식품 전문 기업 대상이 상온안주 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한다. 대상은 보관과 조리가 용이한 상온안주 HMR 제품으로 대형 할인점, 편의점 등 유통채널을 통해 ‘안주야(夜)’ HMR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벌인다. KT&G는 5일 인도네시아 정부에 1억원 상당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통 업계 동향대상, 안주夜 브랜드로 ‘상온안주 간편식’시장 진출식품 전문 기업 대상은 청정원 브랜드로 상온안주 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한다. 상온안주 HMR 시
해태제과는 ‘오예스 쿠키앤크림’이 출시 40일 만에 10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26억원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자사 청각장애인 파트너가 서울시 장애인 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유통 업계 동향해태제과, 오예스 쿠키앤크림 40일만에 1000만개 판매해태제과는 ‘오예스 쿠키앤크림’이 출시 40일 만에 10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26억원이다. 판매 속도에선 오히려 이들 시즌 한정 제품을 앞선다. 수박 미숫가루 등 여름과 가을 시즌을 겨냥했던 제품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이슈가 누그러질 때가지 자사 온라인몰에서 마케팅 및 상품 행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1번가는 11일 '3월 월간 십일절'을 연다. 11시부터 매시간 5개씩, 총 65개 타임딜 집콕 대표 상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11일부터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스타필드고양점, 신제주점 등 7개 매장에서 ‘소니 카메라/렌즈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 유통 업계 동향롯데백화점, 온라인몰 마케팅·행사 강화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이슈가 누그러질 때가지 자사 온라인몰에서 마케팅 및 상품 행사를 강화한다. 1
게임 ‘검은사막'을 제작·서비스 하는 펄어비스는 해태제과와 손잡고 ‘껌은사막’ 껌을 10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껌은사막’은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를 기념해 팬 서비스 차원에서 기획됐다. ‘껌은사막’은 은단향 껌으로 16개의 ‘검은사막’ 캐릭터들이 포장지에 그려졌다. 포장지 안쪽에는 게임 에피소드 92종이 랜덤으로 적혀 있다.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는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이후 신규∙복귀 이용자들이 늘며 각종 지표가 상승 중이다"라고 말했다.
[IT조선 노동균] 행정자치부가 2일 실명공개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5개 업체 중 한 곳인 해태제과가 입장을 표명했다.해태제과는 “금일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해태제과의 개인정보 유출은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 2012년보다 10년 앞선 2002년 12월 이전에 발생한 것”이라며 “당시부터 해태제과는 개인정보 DB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관리해오고 있으나, 부도 이후 외국계 펀드에 의해 경영되던 혼란스러운 상황에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해킹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된 시점은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