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중소 케이블TV 사업자가 정부의 기술 중립성 정책 추진에 따라 IPTV 방식으로 방송을 선보인다. 향후 이같은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기술 중립성 도입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중소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6개사가 앞으로 IPTV 방식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케이씨티브이제주방송 ▲아름방송네트워크 ▲서경방송 ▲JCN울산중앙방송 ▲금강방송 등 6개사의 IPTV 허가 심사 결과 모두 총점 500점 만점에 기준 점수인 350
정부가 올해 1만5000개소의 공공 와이파이 전국 구축을 위한 설비 공사에 상당 시간을 쏟고 있다. 통신 설비를 지중화(전선을 땅에 설치하는 일) 하려면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공사 절차와 규모가 작지 않다. 정부는 설비 공사만 마치면 마무리 작업을 빠르게 진행해 연말까지 구축 목표치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자체 협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경우 연내 계획이 실패할 수 있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공공 와이파이 1만5000개소를 신규 구축할 예정이며 설비 구축과
문재인 정부가 2017년 국정 과제로 내세웠던 지역 기반의 소규모 라디오 사업을 올해 본격화한다. 서울과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곳곳에 기반한 20개 사업자가 정부 허가로 공동체라디오방송을 시작한다. 정부는 이같은 지역별 라디오 매체를 육성해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방통위, 지역 라디오방송 사업자 20곳 신규 선정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1일 오전 제30차 방통위 전체회의를 열고 ‘2021년 공동체라디오방송 허가 대상 사업자 선정에 관한 건'을 심의한 후 20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공동체라디오는 시, 군,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이 다시 본격화된다. 금융당국이 2차 예비허가 준비에 나서면서다. 각 기업이 허가 획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까다로운 심사 요건에 대한 불만도 이어진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다음 달 초 마이데이터 2차 예비 허가 접수를 받는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업계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한 결과 80곳에 달하는 기업이 신청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은행·증권·보험 등 관련 업계 전반에서 관심을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구체적인
정부가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16세 이상 접종을 최종 허가했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5일 브리핑에서 "최종점검위원회는 화이자 백신 ‘코미나티주’의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했다"고 밝혔다.최종점검위는 지난 22일 열린 검증 자문단과 25일 열린 중앙약심에 이은 식약처의 마지막 자문 단계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허가 심사에 3중 전문가 자문회의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점검위는 식약처 심사 결과와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자문 내용을 종합 검토했다. 그 결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전립선 MR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SW) ‘프라미스-I(PROMISE-I)’ 솔루션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프라미스-I는 딥러닝 기술인 합성곱신경망(CNN)을 기반으로 전립선 MR 영상을 자동 분석해 저신호강도(low signal intensity) 영역을 표시한다. 뷰노 측에 따르면 프라미스-I는 국내 의료기관 3곳에서 전립선 MR 영상 데이터를 획득해 학습했다. 해당 솔루션의 저신호강도 표시 일치도는 전문가 대비 90% 이상의 성능을 보였다. 뷰노 측은 저신호강도가 대
방송 사업자의 허가 및 승인 심사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행 사후규제로도 충분하므로, 심사 과정에서 공적책임 등 사업수행 능력을 제외한 항목은 삭제해야 한다는 것이다.4일 김영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국민의힘)은 방송사업자의 허가·승인과 재허가·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송과 언론의 자유와 경영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송법과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방송사업자에 대한 허가 또는 승인, 재허가 또는 재승인 등을 위해 심사할 때 방송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8년 10월 1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블록체인협회 인가’, ‘게이밍 가구’, ‘아이폰XS맥스’, ‘코웨이 전기레인지’ 등이었습니다.◇ 블록체인협회 인가 2호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가 국내 블록체인 협회 중 두 번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정식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한국블록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가 국내 블록체인 협회 중 두 번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정식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를 사단법인으로 처음 인가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 육성에 나서는 모양새다. 블록체인 관련 협회가 정부 인가를 받게 될 경우 법인계좌개설, 공신력을 확보하게 된다. 1일 과기정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 20일 오픈블록체인협회를 사단법인으로 인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보다 삼일 앞선 9월 17일 민간 협회로는 처음으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를 사단법인으로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