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과학’은 우리 주변과 옆집 등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하고 다양한 현상에 담긴 과학 원리를 소개합니다.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일상 속에 숨겨진 과학은 무엇인지 알려드립니다. 인간은 혀를 통해 다양한 맛을 느낀다. 맛은 음식물에 속한 다양한 성분이 혀의 미뢰(味蕾)나 다른 세포 등 수용 기관과 접촉하며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뇌에 입력되는 것이다. 다만 우리가 ‘미각이라고 생각하는 맛’과 실제로 ‘미각으로서 느끼는 맛'은 차이가 있다.미각은 혀에 위치한 미뢰를 통해 느끼는 감각이다. 음식물의 성분이 침이나 물에
혀를 이용해 컨트롤러를 조종할 수 있을까? 독특한 발상이지만 혀로 컨트롤하는 입력장치가 개발되고 있다. 밸브(Valve)의 벤 크라스노우(Ben Krasnow) 엔지니어는 자신이 실험하고 있는 프로젝트 '혀로 컨트롤하는 입력 장치' 영상을 첫 공개했다. ▲ 밸브가 개발하는 혀 컨트롤러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이번 실험은 혀를 사용해 컴퓨터 작업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크라스노우씨는 "기존의 마우스를 위해 개발된 시스템에 '혀 마우스'를 적용했다"며 "원활하게 사용하는 것은 어렵지만, 인터페이스와 메뉴 등의 조작은 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