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2002 북미 오토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동화 플랫폼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현대모비스는 14~25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2 북미 오토쇼(이하 북미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중 14~16일 3일간 고객사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기술 3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세부적으로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전기차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북미 시장 특성에 맞게 전동화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건설하고 있는 배터리셀 합작공장이 원활한 투자 자금 조달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2일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최근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 자금 7억1000만달러(9511억8700만원)를 확보했다.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높은 평가와 전망으로 낮은 금리의 장기 차입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차입 기간은 총 10년
현대모비스가 11월에 2개의 생산전문 통합계열사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18일 "모듈과 부품 제조 영역을 전담할 2개의 생산전문 통합계열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며 "현대모비스가 법인설립 후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어 "기존에 생산전문 협력사를 통해 운영해오던 국내 모듈공장과 핵심부품공장이 2개의 생산전문 통합계열사로 각각 통합되는 형식이다"며 "울산과 화성, 광주 등지의 모듈공장 생산조직은 모듈통합계열사(가칭)로, 에어백, 램프, 제동, 조향, 전동화 등 핵심부품공장 생산조직은 부품통합계열사(가칭)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 4개사가 오픈소스 활용을 위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갖췄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공급망을 구성하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4개 그룹사의 협업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이하 ISO)로부터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표준인증(이하 ISO·IEC 5230)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소프트웨어 개발 시 오픈소스를 활용할 경우 개발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지만 저작권 분쟁 및 보안 취약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오픈소스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
현대모비스가 올해도 전국의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가 2010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첫 행사로 22일 청주 창신초등학교 전교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 이 날 나눔식에서 아이들의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실시했다.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기관과 개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창립 45주년을 맞이한 현대모비스가 NFT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현대모비스는 ‘현대모비스의 지난 45년 그리고 앞으로의 45년’을 주제로 현대모비스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영상, 사진, 그래픽 등의 NFT 작품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1일 창립 45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한 현대모비스는 변화에 발맞춰 창립 45주년 행사를 NFT 작품 공모전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도입했다고 설명헀다. 현대모비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은 NFT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에
현대모비스가 5년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로 야기된 세계 물류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5년 만에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순위 6위를 탈환했다. 현대모비스는 28일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한 100대 부품사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뉴스는 글로벌 부품사들이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거둔 직전 연도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부품사 순위를 발표한다.이 순위 조사에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291억달러(37조3353억원)의 완성차 대상 매출을 기록했다.현대모비스는 2017년부터 5년간 유럽과 북미 그리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이하 ISO) 회장에 도전한다.현대모비스는 20일 조 사장이 한국을 대표해 ISO 차기 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회사 차원이 아닌 개인자격으로 입후보한 것이며 선거활동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 국제표준화 활동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ISO 회장 진출을 추진하면서 적정 인물을 물색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조 사장이 관련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판단하고 입후보 제안했다고 전했다. 조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24일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2025년까지 4년 동안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성장의 핵심축인 전동화 및 친환경 사업 고도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분야에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총 16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3사는 순수 전기차를 비롯해 수소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및 친환경 전 분야에서 기술
현대모비스가 일본 완성차기업 출신 현지 전문가를 영입해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현대모비스는 27일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구매 총괄 본부장으로 일했던 유키히로 하토리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료이치 아다치를 각각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새롭게 재편된 현대모비스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서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현대모비스는 2명의 영입인사에 대해 일본 완성차와 부품 업체에 40년 동안 몸담으며 설계, 구매 업무 등을 담당했고 폭넓은 업무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인물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등 주요 4개사가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RE100은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 그룹’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RE100은 정부나 국제기구 등에 의한 강제적인 참여가 아닌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 350여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현대차그룹 4개사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2021년 자동차 램프부문에서만 1조원 이상의 글로벌 수주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럽 완성차 메이커와 신생 전기차 업체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다변화를 통해 거둔 성과라는 설명이다.현대모비스는 핵심부품부터 전장품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난해 총 25억 달러(3조원)의 해외수주를 달성했는데 이 중 1/3 정도를 고부가가치 램프 제품이 견인했다. 특히 매트릭스 빔 헤드램프, 고성능 리어램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위주로 수주를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현대모비스는 램프 해외 수출 확대 배경으로 글로벌 수준의
현대모비스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주주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최근 공시한 ‘2022년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서 주가수익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총주주수익률(이하 TSR) 기반 주주가치 극대화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TSR은 주식의 가치 변화와 배당, 자기주식 매입 같은 주주환원분을 종합 반영한 글로벌 선진 기업평가 방식이다. 주주들의 수익률을 객관적으로 산출할 수 있어 주주가치 창출 평가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3년간 미래 모빌리티 대응을 위한 투자 및 도심항공교통(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신품 부품 제조를 위해 아산공장 생산을 재가동한다고 3일 공시했다.현대모비스 아산공장은 완성차 생산중단으로 인해 2021년 12월30일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 아산공장의 생산 재개 매출액은 1조1089억원으로 이는 현대모비스 아산공장의 완성차 매출액 36조6265억원 대비 3.0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현대모비스가 처음으로 40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현대모비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1년 매출 41조7022억원, 영업이익 2조4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9%, 영업익은 11.5% 각각 증가했다. 현대모비스가 40조원 이상의 연간 매출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완성차 생산 감소 등의 악재에도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판매 증대와 중대형, SUV 등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현대모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자동차 수리 시 자사 순정 부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고장이 나는 것처럼 광고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에 경고 조치했다. 공정위는 12일 자사 순정부품의 성능 등에 대해 거짓·과장 광고를 한 현대차와 기아에 경고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2012년 9월∼2020년 6월 자신들이 제작·판매하는 차량의 취급설명서에 '차량에 최적인 자사 순정부품을 사용해야만 안전하고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비(非)순정부품의 사용은 차량의 성능 저하와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매각했다. 일각에서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회피함과 동시에 지배구조개편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현대글로비스 지분 251만7701주(6.71%)를, 정 회장은 123만2299주(3.29%)의 지분을 칼라일 특수목적법인(SPC) '프로젝트 가디언 홀딩 리미티드'에 매각했다. 이를 통해 정 명예회장이 가지고 있던 현대글로비스의 지분은 전량 처분돼 주주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정 회장의 지분은 기
현대모비스는 22일 학력과 전공을 구분하지 않는 채용 방식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채용 관행에서 벗어나 코딩 테스트를 통해 실력 평가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SW아카데미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2022년 2월부터 4주간의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학과 부품 개발에 필요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교육 과정이 구성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최종 채용 규모는 두자릿수 규모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300명쯤의 소프트웨어 직군 신입과 경력직원을 채
현대모비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인 엠비전X, e-코너 모듈, 자율주행용 신개념 에어백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대모비스는 승객의 안전과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최우선하는 미래 기술 철학을 ‘엠-테크 갤러리(M-Tech GALLERY)’ 라는 주제로 소개한다. 현대모비스는 M에 모지스(Mobis)와 모빌리티(Mobility)라는 중의적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현대모비스에서 가장 먼저 내세우는
현대모비스는 3분기 매출액 9조 9899억원과 영업이익 45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3분기 대비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23.5% 감소했다. 28일 현대모비스의 3분기 실적보고에 따르면, 10조 수준을 기록한 매출액은 전동화 부문의 공급 증가와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A/S 사업의 매출 증가로 전년과 비슷한 매출액 규모를 유지했다. 하지만 장기화된 글로벌 반도체 수급 영향으로 완성차 물량이 감소하고, 지속적인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현대모비스의 3분까지 누적 매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