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2021년에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눈다.삼성전자는 '상생추구
오리온은 8일 협력회사 및 대리점의 금융지원 강화 차원에서 ‘동반성장 상생펀드’의 금리 인하 혜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원부재료∙설비 협력회사 및 대리점에게 제공하는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기존 0.43%에서 1.6%로 확대했다.지난해 오리온은 NH농협은행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총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와 대리점이 시중 금리 대비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협력회사와 대리점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 상생펀
이디야커피는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36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체수는 86곳이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항상 이디야커피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협력사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조기 지급 또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제도를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한화그룹 주요 제조, 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16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한화 계열사들은 명절을 전후해 직원 상여금과 원자재 대금 등 운영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업체들을 돕기 위해 대금 16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협력업체는 모두 2300곳으로 1~2주일부터 최대 56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하게 된다.지급 규모는 주식회사 한화 422억원, 한화토탈에너지스 344억원, 한화정밀기계 194억원, 한화솔루션 172억원, 한화디펜스 16
오뚜기는 1일 추석을 앞두고 120여억원의 협력사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하도급 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45곳이다.오뚜기는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해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
이통3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파트너 기업에 대한 선 대금 지급에 나섰다. 총 규모는 2739억원 규모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1320억원 규모의 대금을 연휴 시작 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SKT 포함 ICT 패밀리는 네트워크 장비 및 유지보수 업체 등 1100개 중소 파트너사에 520억원, 전국 270개 대리점에 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SKT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온 네트워크 장비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 비즈니스
삼성전자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창출되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며, 스마트워치 사업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간다. 최첨단 센서로 건강상태 파악부터 유지까지, 웰니스의 새 기준을 제시한 ‘갤럭시워치5’가 주인공이다.양태종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 개발팀장(부사장)은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헬스(워치5) 브리핑에서 "갤럭시워치5는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기와 연결성을 강화하고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며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양 부사장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가 중소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 4사는 4일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상생형 생산성경영체제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화그룹 방산 4사는 20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현장 진단을 통한 혁신과제를 도출한다.도출된 과제는 생산성경영체제를 기반으로 최적화 된 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생산성경영체계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개발한 기업경영 모델로 리더십,
오비맥주는 27일부터 2주간 준법문화 준수 서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직원과 협력사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준법·윤리경영 문화를 확대,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오비맥주는 ‘투명한 기업문화,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준법문화 준수 서약을 받는다. 맥주 제조부터 포장, 운반, 소비의 전 과정에 걸쳐 오비맥주와 함께하는 원재료와 패키징, 물류, 마케팅과 홍보 부문의 협력사 임직원들도 서약에 동참한다.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부사장은 "협력업체의 참여 없이는 윤리경영이 뿌리내릴
SK하이닉스는 우수 협력사와 취업준비생을 연결해주는 '청년 하이파이브'(Hy-Five)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청년 하이파이브는 인재 채용이 필요한 우수 협력사와 반도체 업계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을 연결해주는 채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는 SK하이닉스 엔지니어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반도체 직무교육과 협력사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한다. 성적이 우수한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도 준다.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 구직자다. 2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면접을 통해 100명을 선발해 8월부터 교육
삼성전자는 8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연구 진흥 전문기관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COMPA)과 함께 ‘2022년 제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협력회사에 소개하고 기술상담 등을 실시하는 '우수기술 설명회'를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삼성전자는 협력회사들이 꼭 필요로 하는 소재, 부품, 장비, 공정 등 다양한 기술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커
LG이노텍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간 공급망 차원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 동반위가 공동으로 협력사를 위한 ESG 지표개발, 교육, 역량진단,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한다. 동반위는 그동안 화학, 유통 등 11개 기업과 ESG 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전자 분야에서도 협력사 ESG 지원이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협약
KT는 1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에 텔코(TELCO) 및 디지코(DIGICO) 분야 6개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커뮤닉아시아 2022’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테크가 주관하는 국제 어워드 행사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여한다. 통신, 클라우드를 포함한 ICT 분야 기술과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다. KT는 TELCO(통신)분야와 DIGICO(디지털플랫폼)분야의 우수 파트너사를 선발해 총 6개 기
LG전자가 81개 협력사와 한 자리에 모여 올해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는 협력사와 함께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LG전자는 26일 경남 창원 R&D(연구개발)센터에서 81개 협력사 대표들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LG전자와 협력사는 2013년부터 매년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LG전자는 이날 협력사에 경영 현황과 올해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협력사의 제조경쟁력을 확보
애플은 세계 곳곳에 있는 자사 협력 업체의 2021년 청정 전력 사용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 프로젝트로 총 1390만미터톤(1미터톤은 1000㎏)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애플은 세계 25개국에 있는 213개 주요 협력사가 애플 제품을 생산할 때 재생 가능한 전기로 전력을 공급하며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국내엔 13개 기업이 이같은 행보에 동참했다. 기존 참여사인 SK하이닉스, 대상에스티 등 다섯 개 업체와 삼성SDI, LG디스플레이 등 여덟 개 신규 업체를 포함한다.리사 잭슨 애
LG전자는 협력사들이 LG전자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쇼핑몰은 LG전자 제품을 비롯해 정보통신(IT) 주변기기 등 협력사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함께 판매한다. LG전자의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한 1~3차 협력사 1500곳이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007년부터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공정거래협약을 맺고 있다.LG전자는 2014년부터 협력사 직원 대상 온라인 복지몰도 운영 중이다. 복지몰에서는 LG전자 제품을 포함해 여행, 공연 스포츠,
삼성전자는 22일부터 3일간 국내 48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관리 교육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협력사에 전파하고, 최근 글로벌 규제 강화로 유해물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삼성전자는 협력사의 화학물질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강화 동향과 화학물질 관리 방법 및 가이드라인, 제품별 주요 이슈 등을 설명했다.삼성전자는 8월에 2200개 해외 협력사를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김형남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4일부터 18일까지 15개 1·2차 협력회사 신입사원 74명을 대상으로 '2022년 협력회사 신입사원 입문교육' 1차 과정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총 4차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2013년부터 10년 연속 매 분기별 진행되는 협력회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은 작년까지 총 178개사 2257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있다.올해부터는 온라인 교육의 실재감을 높이고 교육 몰입 및 참여를 강화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삼성전자의 협력회사
국내 배터리 3사가 세계 최정상급 기술력을 보유하게 되면서 후발주자인 해외기업의 노골적인 인력·기술 유출 시도가 잇따라 발생한다. 최근에는 국내 배터리 장비사를 공급망으로 확보한 후 핵심기술의 이전을 요구하는 사례도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대기업뿐 아니라 협력사를 통한 기술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 중 한 곳에 핵심 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A 기업은 최근 스웨덴 노스볼트로부터 샘플 공급 요청을 받았다. A 기업 입장에서는 매출처가 늘어날 수 있
SK텔레콤은 11월까지 온라인 채용 사이트인 사람인 메인 화면에 SK텔레콤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개설해 협력사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파트너사의 원활한 채용을 돕고자 관련 배너를 사이트 최상단에 배치하고 비대면 채용에 필요한 솔루션 비용을 제공한다.SK텔레콤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영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60개 강소 기업이 참여한다. 개발자와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의 직군 인재 채용에 나선다. 사업자별로 11월까지 자유롭게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