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U+휴대폰 보험 앱에서 블록체인기반 모바일 전자증명서비스인 이니셜(Initial) 앱과 연동, 휴대폰 분실/파손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한다.지금까지는 휴대폰 분실/파손보험금 청구 시 제조사 서비스센터, 보험사 등 여러 곳을 방문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LG유플러스는 2019년 7월에 LG전자 휴대폰 이용자에 한해 U+휴대폰 보험 앱에서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로 제조사의 수리비 정보를 연동, 서류 제출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번에는 삼성전자 휴대폰 이용자에게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U+
휴대폰 보험이 유명무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고객이 낸 보험료를 18개월 이후 기기 변경(이하 기변)시 환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KT와 신한카드는 제휴해 통해 휴대폰 보험 보장기간 동안 아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납부 보험금을 최대 130%까지 기변 할인 포인트로 되돌려 주는 단말보험 프로그램 '올레폰 스페셜 플랜'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고 발생시 최대 100만원의 보험금 혜택과 함께, 18개월 이상 이용시 납부보험금 중 일부를 기변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환급해 줌으로써 단말
휴대폰 분실·도난·파손에 따른 손해를 경감하기 위해 가입한 보험에 대해 실제 보상 경험자들의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가 스마트폰 이용자 27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보험 현황’ 조사에서 30%가 현재 보험에 가입해 있고, 5%는 지난 1년 간 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상 경험자 가운데는 ‘파손’에 따른 보상이 61%로 ‘분실·도난’으로 인한 경우(39%)보다 많았으며, 보상 경험자들의 38%만이 보상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