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카페 웨비나 R·R(Request Review). 각종 정보통신기기 신제품을 글과 사진, 동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제품의 성능이나 외관, 특징과 추천 대상이 궁금하면 ‘동영상 리뷰’에 덧글로 남겨주세요. 담당자가 답변드립니다. 구독&질문자 신제품 증정 이벤트도 엽니다. [편집자주]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22일, 35mm RF 렌즈 신제품 RF 85mm F2 Macro IS STM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85mm 준망원 초점 거리와 F2 개방 조리개를 갖춘 이 렌즈는 인물 사진을 찍는 데 요긴합니다. 최단 촬영거리가 짧아 접사 사진에
스마트폰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을 때 흔들림 보정 기구 ‘짐벌’의 힘을 빌리면 좋다. 걷거나 뛸 때 동영상이 흔들리지 않게, 자연스러운 화면을 연출할 수 있게 돕는 덕분이다. 지상·항공 촬영 장비 기업 DJI는 인스파이어·팬텀·매빅 시리즈로 항공 촬영 드론 시장을, 이어 오즈모 시리즈로 짐벌 시장을 각각 이끌고 있다. 이 가운데 DJI 오즈모 모바일 시리즈는 스마트폰 전용 짐벌이다.DJI는 27일 신제품 오즈모 모바일4를 공개했다. 스마트폰을 집게로 고정하지 않고 자석 탈착 구조로 설계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를 함께 높였다. 본체를 접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이 사람의 눈과 대등한 성능을 가진 ‘인공 안구’를 만들었다. 과학논문채널 네이처(Nature)에 등록된 이들의 논문에 따르면, 인공 안구는 실명 치료와 시력 향상 등 다용도로 쓸 수 있다. 원리는 알루미늄 원형 외장에 렌즈를 설치하고, 사람의 눈 망막 속 광 수용체(빛을 받아들이는 물질)를 고밀도의 나노·액체금속 와이어로 재현, 반구형 망막을 만들어 받아들이는 것이다. 받아들인 빛은 외부 전자 회로로 처리한다.인공 안구의 시야각은 100º으로 사람의 눈 130º보다 약간 좁다. 연구진에 따르면 인공 안구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가 6월 1일 공개 예정인 스마트폰 ‘X50프로’의 카메라 기술 일부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될 짐벌(흔들림 보정 기구) ‘마이크로 삼각대 헤드’ 기술이 돋보인다.비보 마이크로 삼각대 헤드는 카메라 모듈 주변에 완화장치를 이식, 흔들림이 일어나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원리다.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의 흔들림 보정 기능은 렌즈의 배열을 움직여 흔들림을 줄였다. 렌즈가 이동하는 범위가 좁은 만큼 흔들림 보정 효과도 제한된다. 비보 마이크로 삼각대 헤드는 카메라 유닛 자체를 상하좌우뿐 아니라
중국 ‘인스타360(Insta360)’은 최근 광학 업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제조사다. 가상현실(VR) 카메라 혁신 기술을 여럿 선보인데 이어 2020년 액션 캠 시장에 뛰어들었다. 단순히 사진과 영상을 담는 액션 캠이 아니라, 모듈을 바꿔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액션 캠’ 인스타원R(Insta One R)을 앞세워서다.인스타360 인스타원 R을 사용해봤다. 5.7K VR·4K UHD 사진과 영상을 고화질로 흔들림 없이 담을 수 있었다. 모듈을 바꾸면 액션 캠으로, 유사 드론으로, 고화질 카메라로, VR 카메라로 변신하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는 2월 28일 5G 스마트폰 개념 모델 ‘에이펙스2020(APEX2020)’을 공개했다. 비보 에이펙스2020의 특징은 뒷면 카메라다. 삼성전자 갤럭시S20울트라와 유사한 잠망경 줌 기능을 활용해 광학 5배~7.5배율 줌을 구현한다. 이미지 센서 화소수는 1600만개다. 잠망경 줌 카메라 아래에는 4800만화소 짐벌 카메라가 추가된다. 흔들림을 크게 줄이는 광학 장비 ‘짐벌’의 구조를 탑재한 카메라다. 짐벌은 일반 스마트폰의 렌즈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능보다 성능이 더 우수하다. 비보측은 짐벌 카메라의
후지필름이 26일 중고급 미러리스 카메라 X-T4를 공개했다.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과 연속 촬영 등 기계 성능이 개량됐다.후지필름 X-T4는 APS-C 2610만화소 X트랜스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감도 범위는 ISO 160~12800을 기본으로 ISO 80 / 51200까지 확장할 수 있다. 영상 촬영 성능도 우수하다. 4K UHD 60p 영상을 200Mbps H.265로 담는다.이 이미지 센서에는 425개 자동 초점 포인트가 탑재됐다. 1/32000초 전자 셔터, 초당 15장에 달하는 고속 연속촬영(전자 셔터 사용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이 화소수와 기능에 이어 8K UHD 동영상 대결을 펼친다. 스마트폰 대표 삼성전자가 갤럭시S20에 8K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하자, 디지털 카메라 대표 캐논은 8K 디지털 카메라 개발 계획으로 맞불을 놨다.일본 도쿄 올림픽을 비롯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2020년은 8K UHD 시장의 성장기로 꼽힌다. 8K UHD 콘텐츠를 재생할 TV와 모니터에 이어, 콘텐츠를 만들 8K 카메라에 소비자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초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대결도 본격화된다.디지털 카메
니콘은 7일 FX포맷 DSLR 카메라 D780과 광학 83배 고배율 줌 카메라 쿨픽스 P950, 교환식 대구경 망원 줌 렌즈 2종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니콘 D780은 D750의 후속 기종으로, 자동 초점 기능이 크게 개량됐다. 니콘 최고급 DSLR 카메라 D5의 동작 알고리즘을 계승한 51점 포인트 자동 초점을 지원한다. 이미지 센서에 위상차 자동 초점 모듈이 추가돼 라이브 뷰 및 동영상 촬영 시 273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수평·수직 프레임 속 90% 영역에 분포돼 피사체를 빠르고 정확히 포착한다. 눈동자 자동 초점도 추
구글은 26일(현지시각) 픽셀 스마트폰에 탑재된 특수 촬영 기능 ‘야간 시야(Night Sight)’ 원리 및 관련 기술을 개발자 블로그에 공개했다. 구글 픽셀3시리즈 및 4시리즈에 이 기능이 탑재됐다. 카메라 앱을 켜고 사진을 촬영하면 야간 혹은 실내 등 어두운 곳에서 선명하고 밝은데다 흔들림도 없는 사진을 만들어준다. 야간이나 실내에서 사진을 찍으면, 카메라가 부족한 빛을 모으기 위해 셔터 속도를 길게 한다. 이 과정에서 촬영자나 카메라가 조금만 흔들려도 사진 전체가 흔들린다.구글은 셔터 속도를 길게 하는 대신, 셔터 속도를 짧
액션 캠 업계가 브이로거(V-Loger, 비디오+블로그)와 크리에이터를 유혹한다. 바이크와 서핑 보드, 패러글라이딩 등 익스트림 스포츠용 제품이라는 인식을 벗고 사용자층을 넓혀 수익을 꾀하기 위해서다. 최근 주목 받는 1인 미디어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소니, DJI 이어 고프로도 브이로거 특화 액션 캠 선봬액션 캠 업계 선두 고프로는 1일, 신제품 히어로8블랙을 공개했다. 고프로 고유의 4K UHD 영상 촬영 기능과 하이퍼스무스 흔들림 보정, 음성 제어 기능을 가졌다. 고프로 히어로8블랙에는 다양한 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틸트 모
고프로는 1일 액션 캠 신제품 히어로8블랙을 공개했다.고프로 히어로8블랙은 성능 추가 모듈과 함께 공개됐다. 미디어 모듈은 집음 마이크와 타입C HDMI 포트, 3.5㎜ 외부 마이크 포트와 액세서리 장착용 콜드 슈 두개를 탑재했다. 이 모듈을 장착해 고프로 히어로8블랙을 전문 영상 촬영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다.디스플레이 모듈은 미디어 모듈의 콜드 슈에 장착하는 외부 모니터다. 1.9인치 화면을 앞뒤에 각각 장착했다. 위아래 플립 조작할 수 있다. 조명 모듈은 LED 라이트로 어두운 곳에서 빛을 보충한다. 10m 방수로 수중 촬영에
애플 아이폰11시리즈에 추가된 13㎜ 초광각 카메라가 자동 초점과 비압축(RAW) 촬영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iOS 사진 앱 개발사 Halide의 분석 결과다.초광각 카메라는 광학 구조상 피사체와 배경을 모두 선명하게 담는다. 따라서 자동 초점 없이 고정 초점만 지원하더라도 사진 촬영에는 지장이 없다. 애플 외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 대부분도 초광각 카메라에 자동 초점 기능을 넣지 않는다. 근접 촬영 시 고정 초점이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초광각 카메라는 근접 촬영보다 풍경 촬영에 더 많이 쓰이므로 단점으로 들
가상현실 카메라 제조사 인스타360은 29일 초소형 액션 캠 ‘인스타360 고(GO)’를 공개했다.인스타360 고의 크기는 49.4 x 21.4㎜, 손가락 하나 정도다. 무게도 18.3g으로 가볍다. 작고 가벼운데다 본체에 자석이 내장돼 금속면 어디에나 장착할 수 있다. 기본 제공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몸이나 머리, 서핑 보드나 자동차 등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다.영상 해상도는 2720 x 2720로, 25fps로 녹화된다. 30분간 6배속 하이퍼랩스, 100fps 슬로 비디오도 지원한다.다루기도 쉽다. 버튼을 한번 누르면 30초
지상·항공 촬영 장비 기업 DJI는 13일 스마트폰 카메라 흔들림 보정 기구 ‘오즈모 모바일3’를 공개했다.DJI 오즈모 모바일3는 스마트폰과 결합,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때 흔들림을 보정해주는 짐벌 기구다. X·Y·Z 3축 구동 방식으로 보정 효과가 우수하다. DJI 오즈모 모바일3는 전 모델 오즈모 모바일2보다 부피가 작다. 본체는 접이식으로, 휴대할 때 부피를 줄일 수 있다. 접었을 때 크기는 157 x 130 x 46㎜로 손바닥 수준으로 작아진다. 무게는 405g이다.스마트폰 체결부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애플 아이폰XS맥스
지상·항공 촬영 장비 기업 DJI는 18일 흔들림 보정 짐벌 시스템 ‘로닌-SC’를 공개했다.DJI 로닌-SC는 전 모델 로닌-S보다 작고 가볍(1.08㎏)다. 무게가 41%쯤 줄었고 분리형으로 설계돼 휴대성도 갖췄다. 가볍지만, 마그네슘 합금과 알루미늄 등을 혼합해 내구성은 강하다. 지지 하중은 2㎏로 렌즈를 장착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지탱한다.이 제품은 팬·틸트·롤 3축 구동 짐벌이다. 전원을 켜면 구동계가 스스로 균형을 조절한다. 전원은 전용 배터리로 충전 후 11시간 쓸 수 있다. 포지셔닝 잠금 시스템을 사용하면 카메라 장착
소니는 11일(현지시각) 35㎜ FE 및 APS E 마운트 초망원 줌 렌즈 FE 200~600㎜ F5.6~6.3 G OSS, 초망원 렌즈 FE 600㎜ F4 GM OSS를 공개했다.소니 FE 200~600㎜ F5.6~6.3 G OSS는 고급 렌즈 브랜드 G 시리즈다. 35㎜ 규격으로 200㎜ 망원부터 600㎜ 초망원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2배 망원 컨버터를 연결하면 1200㎜ F13 렌즈로도 응용할 수 있다.렌즈 구성은 24매로 이 가운데 수차 제어용 초저분산 렌즈와 왜곡 제어용 극한 비구면 렌즈가 포함된다. 조리개는 11매 원형
지금까지 광학 업계에서 홀대 받던 ‘전자식 흔들림 보정 기능’이 재조명을 받는다. 이 기능은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에 비해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반면, 광학계 크기를 늘리지 않고 구현할 수 있어 소형 경량 기기에 적용하기 알맞다.액션 캠에 이어 가상현실 카메라, 항공 촬영 드론에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각종 광학 기기에 전자식 흔들림 보정 기능이 전파되는 추세다. 광학·전자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자식 흔들림 보정 기능 향상을 이끌었다. 머신러닝 인공지능도 힘을 보태는 형국이어서 더욱 많은 기기에 이 기능이 도입될 전망이다.◇ 전자식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기술·기기 전시회 MWC2019에 전 세계 내로라하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총출동했다. 관람객의 시선은 폴더블, 5G 스마트폰 외에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에도 모였다.MWC2019에서 발표된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 유행은 ‘자동 초점 강화’, ‘사진 화질 개선’, ‘광학 줌 배율 확장’ 세 가지다. 소니와 HMD글로벌(노키아), 샤오미와 오포 신제품에서 이 경향을 엿볼 수 있다.업계는 이들 기술을 토대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과 화질을 디지털카메라 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다. 소니 모바일 부문 관계자는 "
리코이미징은 22일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GR III를 3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899달러()다.리코이미징 GR III는 APS 24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35㎜ 환산 28㎜ F2.8 단초점 렌즈를 탑재했다. 이미지 센서에는 3축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능과 초음파 먼지제거 기능이 추가됐다. 렌즈 광학계도 개선돼 최단 촬영 거리가 10㎝에서 6㎝로 짧아졌다. 빛의 양을 줄여주는 ND 필터도 내장됐다.리코이미징 GR III는 풀 HD 해상도 60p 영상 촬영 기능, ISO 100~102400 감도 범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