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길을 이용하는 항공기가 못가는 곳은 이론상 없지만, 안전을 위해 왠만해선 이용하지 않는 항로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8848m의 에베레스트산이 있는 히말라야 산맥이 그 주인공이다. 네팔 인근 도시에서 관광용으로 항공기를 운행하기는 하지만, 장거리 항공기는 왠만하면 화려한 풍경의 에베레스트 위를 날지 않는다. 그 이유는 뭘까.일반적으로 고산지대에서는 예상치 못한 난기류가 잦다. 날씨가 화창하더라도 돌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말이다. 총 길이 2400㎞의 히말라야 산맥 위를 날다 난기류와 만날 경우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
[IT조선 차주경] 의도는 알겠지만 적당히 좀.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산악계에서 전설로 불리우는 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16개 산봉우리를 모두 오른 유일무이한 이이기 때문. 이렇게 엄청난 일을 이루고도 그는 '산을 정복한 게 아니라, 산이 잠시 빌려준 정상에 올랐을 뿐'이라며 한없이 겸손하다. 이처럼 위대한 그의 업적 가운데 유난히 돋보이는 것이 '휴먼 원정대'다. 등반 중 유명을 달리한 동료의 시신을 거두기 위해 꾸려진 팀이다. 고산에서 숨진 산악인의 시신은 옮기지 않는 것이 관례라고 한다. 무겁고
[IT조선 차주경] 삼성전자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와 연계하는 ‘기어 VR’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MBC 무한도전 엑스포’의 ‘무한도전 촬영지 여행 in 경기도’ 부스에서 ‘기어 VR’ 체험존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하하, 광희 등과 함께 무한도전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기어 VR’로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CGV 여의도와 영등포에서는 영화 ‘히말라야’와 연계한 ‘기어 VR’ 체험존이 다음 달 5일까지 운영된다. 관
[IT조선 차주경] CGV는 황정민, 정우 주연 영화 '히말라야'의 '스크린X' 버전을 삼성전자 기어 VR로 체험하는 이벤트를 연다. CGV여의도와 영등포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VR체험존에서 히말라야 스크린X 버전을 VR로 관람할 수 있다. VR 영상은 2분 정도 길이로 제작됐다. 내용은 영화 히말라야 전체 러닝타임 124분 중 스크린X 버전으로 제작된 약 25~30분 내용을 일부 편집한 것이다. 이 화면은 설원이 펼쳐지는 자연의 웅장함과 감동을 VR로 전달, 실제 히말라야와 유사한 현실감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극장 및 개
[IT조선 이상훈 기자] 삼성 커브드 UHD TV가 6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이창수·영원한 찰나'에 전시돼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4일 전했다. 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삼성 커브드 UHD TV는 히말라야의 웅장한 모습과 섬세한 숨결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히말라야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 6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이창수·영원한 찰나'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삼성 커브
산악인의 고향 네팔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국내 처음으로 매장을 오픈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카트만두 국제공항 보안총책임자, 차트라 만 구릉 카트만두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개점식을 열었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타멜에 위치한 블랙야크 네팔 1호점은 지상 3층 규모의 면적 약300㎡ 으로 지어졌으며, 히말라야 설산의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내부는 블랙야크 특유의 화이트, 레드, 블랙의 모던한 컬러를 사용했으며, 1층은 라운지로 구성해 네팔 현지인을 비롯해 여행객, 산악인 등이 편안하게 방문해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