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PP진흥협회)는 총회를 통해 백승일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사무처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백승일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협회장. /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백승일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협회장. /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백승일 신임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장은 1994년 현대방송(HBS) 입사 이후 30년간 방송채널(PP) 업계 경력을 쌓아온 미디어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GS홈쇼핑, CJ ENM을 거쳐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사무처장직을 역임했다.

백승일 회장은 “변화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내 방송콘텐츠 산업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회원사의 뜻을 모아 PP 산업 진흥을 위한 실효적 방안을 모색하고 방송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