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vs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마켓 1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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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3.06 20:32 | 수정 2018.03.07 06:00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엔씨소프트 '리니지M'과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관련 시장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리니지M과 검은사막 모바일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최고 매출 자리를 놓고 경쟁 구도를 그린다.

현재 애플 마켓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누르고 게임 매출 1위에 올랐다. 구글 마켓 역시 최고 매출 2위에 랭크되며 리니지M을 바짝 뒤쫓는 상황. 엔씨소프트는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에 앞서 리니지M 신규 변신카드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글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최고 매출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리니지M과 검은사막 모바일. / IT조선 DB
◆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흥행질주 1위 자리 오를까?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모바일 게임 매출 1위의 기대감을 높여왔다.

2월 2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은 서비스 초기 불안정한 서버와 운영 미숙을 보였으나 발 빠른 대응으로 안정화에 들며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중이다.

증권가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일 평균 매출 2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휴일과 월초 효과가 적용됐던 3월 1일에는 하루에만 6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분석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일일 수십억원의 평균 매출을 올리는 상황에서, 게임 업계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구글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는 리니지M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최고 매출 순위 변동 여부는 3월 둘째주부터 진행될 주 1회 정기 업데이트 반응에 따라 엇갈릴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이달 검은사막 모바일에 적용될 대규모 업데이트 공성전 콘텐츠의 성패에 따라 매출 순위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M' 신규 변신 카드로 맞대응...서버 이전으로 활성화 노려

검은사막 모바일이 3월 1일 60억원(추정) 이상의 매출을 올렸음에도 구글 최고 매출 순위의 변동이 없었던 이유에는 엔씨소프트가 검은사막 모바일에 맞춰 신규 변신 카드를 적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는 2월 28일 리니지M에 각 클래스(class, 직업)별 신규 스킬(skill, 기술)과 변신을 추가했다. 여기에 혈맹의 레벨 제한을 상향하고 혈맹 상점을 업데이트 했다.

신규 변신 카드와 변신 컬렉션은 리니지M의 주요 매출 콘텐츠중 하나로 수 많은 이용자들이 신규 변신카드를 소장하기 위해 지출 한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추가된 변신은 전설 등급 3종, 영웅 등급 3종, 희귀 등급 4종이다.

리니지M 캐릭터 서버 이전 관련 이미지. / 엔씨소프트 갈무리
향후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게임 이용자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서버 이전 이벤트를 진행해 MMORPG 장르 최고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서버 이전은 3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캐릭터와 아이템만 옮겨주는 일반 이전권과 게임내 다이아와 인형, 변신카드, 마일리지, 컬렉션 등을 모두 옮겨주는 프리미엄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버 이전의 경우 이용자 참여를 높이는 효과는 물론 부수적인 매출까지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사용자가 없는 일명 '시골섭'에서는 이용자들이 경쟁을 벌이지 않아 게임의 재미가 반감되는 현상이 발생되는데, 서버 이전을 통해 이러한 단점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또 지인들과 새로운 혈맹을 만들어 함께 서버를 이동하는 등 게임의 색다른 재미를 높일 수 있다.

리니지M 서버 이전은 과거 리니지 온라인 게임과 다르게 다음 정기점검까지 기다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서버 캐릭터 이전은 신청한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서버 이전 이벤트와 함께 지속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게임내 이용자 활성화를 더욱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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