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열전] ㉒남겨진 사람들을 위로하는 장례지도사 이야기 ‘아이고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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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4.26 09:51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기에 다채로운 장르로 이를 소재로 한 작품을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신작 ‘아이고 아이고’는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을 다룬 작품이다. 죽음의 최전선에서 사력을 다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장례지도사를 주제로 한 작품이 흔치 않기 때문에 현직자를 포함해 독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네이버웹툰 측의 설명이다.

웹툰 ‘아이고 아이고’의 주인공 ‘새벽’과 그의 친구 ‘현수’는 길거리에서 함께 기타를 치며 밴드로 활동해왔지만, 불확실한 내일이 불안하기만 하다. 결국 현수는 새벽에게 미래를 위해 밴드를 그만하자는 말을 꺼내고, 의견 충돌로 말다툼을 하게 된다. 다툼 후 먼저 나가버린 새벽을 찾아다니던 현수는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에 의해 사고가 나고,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웹툰 ‘아이고 아이고' / 네이버웹툰
현수의 죽음 이후 충격을 받은 새벽은 밖에 나오지 않고 매일 술을 마시며 폐인 같은 생활을 한다. 그러다 여자친구 ‘윤희’의 위로에 힘입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 새벽은 어느 날 홀로 버스킹 공연을 하다 현수의 사고를 목격하고 신고해준, 그리고 마지막을 배웅한 장례지도사 ‘의관’을 다시 만난다.

의관으로부터 ‘자신의 인생을 살라’는 응원과 위로를 들은 새벽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고, 마침내 장례지도사가 되기로 결심 한다. 장례지도사를 하기로 마음 먹은 새벽은 의관은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의관은 새벽의 요청을 단칼에 거절한다.

장례지도사가 쉬운 직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의지가 확고한 새벽에게 의관은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오면 도와주겠다는 조건을 덧붙인다.

웹툰 ‘아이고 아이고' / 네이버웹툰
이후 새벽은 장례지도사 전문교육기관에서 장례 일을 배우고, 마지막 교육과정인 현장 실습평가까지 마치며 3개월 만에 자격증을 취득한다. 약속대로 의관의 도움을 받게 된 새벽은 장례지도사가 돼 제대로 된 첫 직장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네이버웹툰 ‘아이고 아이고’는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을 소재로, 그들의 역할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흔치 않은 직업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장례 절차를 상세히 그리고 있어 연재 초기부터 독자들에게 주목 받았다.


웹툰 ‘아이고 아이고' / 네이버웹툰
특히 장례지도사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다루고 있어 실제 장례지도사를 직업으로 삼고있는 이들에게도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누군가의 죽음 뒤 남겨진 자들이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는 모습 또한 무게감 있게 그리고 있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도 많다.

주인공이 장례지도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은 만큼 앞으로 새벽이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에 종사하면서 겪게 될 이야기에 독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인생의 마지막을 배웅하고, 남은 사람을 위로해주는 직업 장례지도사. 앞으로 새벽이 어떤 장례지도사로 성장하게 될지 이야기 향방에 시선이 모인다.

About 하모 작가

현재 네이버웹툰 화요웹툰 ‘아이고 아이고’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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