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온라인 지도 서비스 등에 검색 광고를 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각) 애플이 광고 사업을 차세대 주요 수입원 중 하나로 설정했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에 검색 광고를 실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결국 검색 광고를 지도 서비스로 확대할 것이다"며 "애플 북스, 애플 팟캐스트와 같은 앱에도 이와 유사한 광고를 추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애플은 2016년 처음 앱스토어에 광고 상품을 적용했고, 현재 뉴스와 주식 앱에도 광고를 싣고 있다.
이유정 기자 uzzon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