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리더마인 대표는 30일 IT조선 주최로 열린 ‘뉴커머스 2022’ 웨비나에서 2022년 커머스 구현 트랜드 및 솔루션 기반 커스텀 사례를 발표했다.

리더마인은 디지털 서비스 본질을 이해하고 재해석하는 디지털 에이전시다. 데이터기반 커뮤니케이션으로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고, 브랜드 커머스를 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아이디어는 있는데 자체 개발비와 인력이 부담스러운 기업의 사이트 구축을 대리해 주는 회사다. 리더마인은 롯데렌터카, 올리브영, 아모레퍼시픽 등 이커머스 사이트를 기획, 제작했다.

이성호 리더마인 대표가 뉴커머스 2022 웨비나에서 발표하는 모습 / 유튜브 영상 캡처
이성호 리더마인 대표가 뉴커머스 2022 웨비나에서 발표하는 모습 / 유튜브 영상 캡처
이 대표는 리더마인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쉽고 빠르게 안정적이고 편의성, 확장성이 높은 커머스 구축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소규모 쇼핑몰을 넘어 기업 쇼핑몰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리더마인은 뉴커머스 전략으로 브랜드 ‘감도’에 집중한다. UI, UX 디자인을 통해 제품의 느낌이 잘 살 수 있도록 꾸미는 전략이다. 사이트 디자인을 브랜드 제품 고유 속성인 질감과 사용성을 표현하는 형태로 해 제품 구매를 이끄는 식이다.

이외에도 유저의 나이와 취향 등 정보를 습득해 반영하는 형태, 딥러닝 기반으로 고객이 자신과 어울리는 제품을 찾도록 경로를 설계하는 형태 등이 있다.

최근 언택트 시대에 따른 소비자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커머스 솔루션의 성장과 인식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플랫폼과 같이 서비스 제공에 특화된 시스템은 자체 개발을, 쇼핑몰로서의 가장 안정적이고 빠른 구축이 필요하다면 솔루션을 활용한다.

이 대표는 "뉴커머스는 기술의 혁신에서 빠른 대응을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끊임없이 제공해 팬을 확보하고 있다"며 "구축 방안이 아닌 기업의 핵심 목적이 무엇인지 브랜드와 서비스의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인애 기자 22na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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