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3월 22일(목)부터 4월 5일(목)까지 신사동 캐논 플렉스 갤러리에서 사진작가 조성준의 ‘마음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블룸버그 통신 사진기자로 활동 중인 조성준 작가는 전 세계를 돌며 우리 시대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해 왔다. 조성준 작가는 2011년 ‘Scotia Waterous Photography Book’ 프로젝트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실력 있는 사진작가다. ‘Scotia Waterous Photography Book’ 프로젝트는 캐나다 에너지 컨설팅기업 ‘스코시아 워터리스’가 1994년부터 매 해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사진집을 발간하는 문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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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음의 여정’은 사진작가 조성준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작가가 단독 참가한 ‘Scotia Waterous Photography Book’ 프로젝트에 출품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가는 전시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모습과 최첨단을 달리는 현재의 모습을 디지털 흑백 사진으로 표현해냈다. ‘마음의 여정’이라는 전시 테마에 걸맞게 이번 전시는 흑백 사진 속에 비춰진 한국의 모습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신사동 캐논 플렉스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휴관일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파트 손숙희 차장은 “이번 전시는 조성준 작가의 사진 작품과 함께 디지털 흑백 사진의 우수한 표현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캐논은 우수한 전시들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사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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