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의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선수 스크린샷을 13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크린샷은 괴물투수 한화 류현진과 바람의 손자 기아 이용규, LG트윈스 특급 마무리 봉중근, SK 김광현까지 모두 4장이다.

 

 

게임 속 류현진 선수는 넉넉한 풍채와 퉁퉁한 얼굴 등 특징을 잘 담아냈고, 이용규 선수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과 날카로운 눈매를 살려서 표현했다. 봉중근과 김광현 선수도 실제 모습과 흡사하게 만들어 실사형 야구 게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3분기 내 비공개 테스트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중인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5000여 개 이상의 모션 데이터를 사용해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했고, 캐릭터의 투구와 타격 동작은 실제 야구선수들에 가깝고 세세하게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자동 매칭을 통한 대전 플레이와 구단과 선수 관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리그플레이 모드, 홈런 더비 모드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가진 게임 모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답게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 하나하나를 실제와 흡사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며 "야구 경기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장면이 게임에서 자연스럽게 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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