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www.gameculture.or.kr)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개최해 신현택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3기 이사회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게임문화재단 3기 이사진은 신현택 신임 이사장(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석좌교수,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필두로 박성희 이사(세명대 초빙교수, 전 한국경제신문 수석논설위원), 우종식 이사(우송대 게임멀티미디어학과 교수, 전 한국게임산업개발원장), 이헌욱 이사(법무법인 로텍 변호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장) 등 4명의 인사가 영입됐다.

 

최관호 이사(한국게임산업협회장), 강용현 이사(법무법인태평양 대표변호사), 황상재 이사(한양대 사회과학부 교수), 이인화 이사(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등 4명의 이사와 도헌수 감사(삼일회계법인 상무), 정경석 감사(법무법인 중정 대표변호사) 등 2명의 감사는 연임 위촉됐다.

 

게임문화재단은 그동안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운영 ▲게임과몰입 예방 및 교육 ▲게임문화 위상제고 사업 ▲게임 관련 조사연구 및 학술지원 사업 등의 사업들을 펼쳐왔다. 신임 신현택 이사장은 “이들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립시키는 한편, 게임이용문화의 기반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문화재단 3기 이사회 출범에 앞서 주요 기부사인 네오위즈게임즈, 넥슨, 엔씨소프트, NHN(한게임), CJ E&M 등 5개사는 재단에 대한 추가적인 기부를 약정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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