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국민은행,
SW산업 금융지원방안 논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지난 19일 KB국민은행과 ‘창조경제·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한 CEO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인 소프트웨어(SW)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와 창조금융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 기관이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 및 창조금융의 필요성과 SW의 미래비전에 대해 공감하고 SW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의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타산업과 차별화된 금융지원으로 ▲기업신용평가 시 기술적 관점의 평가 강화 ▲중장기 금융지원 기반 강화 ▲SW 기업의 회생과 글로벌경쟁력 강화 지원책 마련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SW 기업에 대한 단계별 맞춤형 금융, 비금융 서비스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SW 기업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번 대표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추진방향에 대해 양측은 실무 협력채널을 가동해 세부 지원방안 수립 및 MOU를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른쪽부터)조현정 한국SW산업협회 회장, 박경철 부회장, 조영훈 산업정책실장, 최강민 경영지원팀장, (왼쪽아래 기준으로 두 번째)KB국민은행 강용희 부행장.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