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사장 문재철)는 28일 오전 201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491억 원(전년 동기 대비 111억 원,8% 증가), 영업이익은 247억 원(전년 동기 대비 82억 원,49.1% 증가), 당기 순이익 185억 원(전년 동기 대비 17억 원,10% 증가)을 기록했다.

 

 

▲ KT스카이라이프는 3분기 중 약 21만 명을 신규 모집했고 약 11만명이 해지해 합 9.6만명의 가입자가 증가했다.

 

신규 가입자는 약 21만명(전 분기 대비 2만명 감소), 순증 가입자는 9.6만명을 모집했고, 이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의 3분기말 기준 유지 가입자는 약 410만명을 기록했고, 이 중 OTS 가입자는 214만명이다.

 

 

▲ 3분기말 기준으로, KT스카이라이프의 전체 가입자 수는 약 410만 명이고, 이 중 OTS 가입자는 55.2% 수준인 약 214만명이다.

 

문재철 사장은 “유료방송 시장 경쟁 심화로 순증가입자 실적이 다소 둔화되었지만, 가입자 모집 제한 규제 논란 등 경쟁사들의 파상공세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이 위성방송을 지속적으로 선택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고객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과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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