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야마하 고유의 입체음향기술인 ‘디지털 사운드 프로젝터’를 통해 풍부한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사운드바 ‘YSP-140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야마하 사운드바 ‘YSP-1400’은 다수의 스피커와 케이블이 필요한 기존 5.1채널 홈시어터와 달리 단일기기에 모든 기능이 내장된 올인원 시스템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공간활용도가 높다. 특히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무선으로 스마트 기기에 내장돼 있는 음원을 고품질의 사운드로 재생할 수 있다.  

 

야마하 ‘YSP-1400’은 8개의 어레이 스피커를 통해 사운드의 방향을 미세하게 제어함으로써 실감나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며, 8.5cm 드라이버를 사용한 듀얼 서브우퍼는 깨끗하고 풍부한 저음을 제공한다. 또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및 ‘DTS 디지털 서라운드’ 포맷을 모두 지원하고 야마하 고유의 ‘시네마(Cinema) DSP’ 기술이 적용돼 영화, 음악, 스포츠, 게임에 최적화된 4종류의 입체음향도 즐길 수 있다. 독립적인 좌우 채널 구성은 뛰어난 사운드 이미징을 제공한다.

 

 

▲ DTS와 돌비 디지털, 블루투스 등을 지원하는 야마하 사운드바 ‘YSP-1400’(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하 ‘YSP-1400’은 다른 채널, 프로그램, 광고 및 입력 소스 간 동일한 볼륨을 유지해주는 ‘유니볼륨(UniVolume)’, TV 음성을 선명하게 재생하는 ‘클리어보이스(ClearVoice)’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기능을 갖췄다. 또 iOS 및 안드로이드 전용 앱인 ‘홈시어터 콘트롤러(Home Theater Controller)’를 이용하면 입력 전환, 사운드 프로그램 전환, 볼륨 및 스피커 위치 조정 등이 가능하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넓지 않은 공간에서도 음원 채널의 분리를 통해 현실감 있는 사운드와 최고의 음질을 제공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야마하 사운드바가 제공하는 생생한 사운드로 올해 6월에 있을 스포츠 빅 이벤트를 좀 더 알차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YSP-1400’의 소비자가격은 69만 8000원이며, 전국 야마하 음향기기 전문 대리점 및 주요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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