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기자] 오픈마켓 11번가가 25일까지 ‘해외쇼핑 브랜드 창고 대개방’ 기획전을 열어 해외쇼핑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기획전을 통해 패션의류, 생활용품, 골프용품, 유아동용품 등 해외쇼핑 카테고리 내 해외 유명 브랜드의 사계절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홀리스터 신상 티셔츠는 9900원, 타미힐피거 티셔츠는 5500원, 탐스 클래식 슈즈는 3만 9900원이다. 11번가 직수입 명품은 추가 11% 할인된다. 입생로랑은 백화점 대비 최대 60% 저렴하며 지갑은 39만 9000원부터, 가방은 49만 9000원부터 판매된다.

 

겨울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역시즌 상품 제안전’도 열린다. 프리미엄 아우터인 몽클레어 겨울패딩 8종을 최저 49만 9000원부터 판매된다. 골프 마니아를 위한 ‘골프 대전’도 열린다. 타이틀리스트 등 유명 골프용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37% 가격 할인한다.

 

해외 직구족이 늘어나면서 11번가의 해외쇼핑 카테고리 매출 매년 늘어나고 있다. 11번가의 해외쇼핑 카테고리 올해 1월부터 5월 15일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 늘었다.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유아/생활용품이 28%로 1위를 차지했고, ‘스포츠/레저’가 25%, ‘여성패션/잡화’가 20%였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수입된 해외 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어난 상태다. 2013년 해외직구 건수는 1115만 건을 넘어섰다.

 

▲ 이미지=11번가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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