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 말처럼 집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다 보면 많은 문제들에 직면하게 된다.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는 물론이고 외로움이나 심심함 등 감정적인 문제들도 무시할 수 없는 법이다.

 

과거에는 이러한 문제들을 발로 뛰어 해결해야 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면 걱정 끝이다. 혼자 객지 생활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은 앱들을 살펴보자.

 

 

직방 / 안드로이드·무료

 

▲ 직방 (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직방은 채널브리즈가 서비스하는 부동산 중개 앱이다. 이미 오래전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오프라인에서 부동산 매물을 찾는 방식에서 인터넷을 통해 매물을 검색하는 방식으로 발전해왔고 최근에는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부동산 거래가 나날이 늘고 있다.

 

직방은 전국의 오피스텔, 원룸, 투룸 등의 실사진과 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로 임대 매물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100% 내부 실사진 제공을 원칙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개사들이 계약까지 수월하게 이뤄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동네몬  / 안드로이드·무료

 

▲ 동네몬 (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동네몬은 몬스그룹 개발·운영하는 동네 기반 LBSNS(Local Based Social Network Service)로 같은 동네 사람들과 채팅을 하거나 글과 사진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앱이다.

 

일키로(1km), 후즈히어(Whoshere) 등 기존의 위치기반 서비스들이 데이팅에 초점이 맞춰진 반면 동네몬은 데이팅 외에도 순수하게 채팅 기능을 통해 동네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소문 기능을 통해 우리 동네의 이슈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기존의 위치기반 서비스에서 발생했던 메시지 폭탄 스트레스를 동네몬은 이런 문제를 시스템적으로 보완했다.

 

 

국민정보통 / 안드로이드·무료

 

▲ 국민정보통 (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라이프의 국민정보통은 스마트폰으로 구인구직, 중고차, 부동산, 기타 생활서비 등 일상생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앱이다. 국민정보통 앱을 활용하면 가정, 사무실 혹은 이동 중에도 언제든지 필요한 생활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모든 정보를 이용자의 위치로부터 가까운 거리 순으로 나타내 주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맞춤설정’ 서비스를 제공,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미리 지정해 두면 해당 정보가 앱에 올라오는 즉시 푸쉬 메시지로 알려준다.

 

 

한편 트렌드잇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와 네이버 앱스토어, 탭진 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김윤경 기자 vvvllv@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