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달리기 국민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가 ‘시즌3: 새로운 바람’으로 돌아왔다. 윈드러너는 이번 대변화를 통해 겨울 시즌 게이머들의 재미를 책임진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러닝 어드벤처 모바일게임 '윈드러너'에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리뉴얼을 실시해 대변화를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즌3’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신규 시스템 적용과 각종 콘텐츠를 대폭 추가하는 한편, 게임 전반의 UI(User Interface)도 개선해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

윈드러너 시즌3 새로운 바람 (사진=위메이드)
윈드러너 시즌3 새로운 바람 (사진=위메이드)

먼저, 기존의 캐릭터 시스템이 카드 시스템으로 전격 변경된다. ▲1개의 캐릭터를 총 5등급의 차별화된 능력치를 지닌 카드로 구분, ▲다른 캐릭터 카드를 소모해 얻은 경험치로 레벨업 하게 되며, ▲최고 레벨을 달성한 동일 등급의 카드 2장을 합성해 상위등급의 카드 획득, ▲ 필요 없는 카드는 골드로 판매할 수 있다.

타는 펫 시스템도 변경된다. 타는 펫 두 마리의 능력을 더해 새로운 펫을 탄생시킬 수 있는 교배 시스템은 삭제 되며 모든 타는 펫은 상점에서 루비로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 게임 내 맵 변경도 진행됐다. 땅과 전반적인 지형 패턴, 배경을 새롭게 선보이며 얼음송곳, 네모난 돌, 좌우로 이동 몬스터 등 방해물을 곳곳에 배치해 긴장감을 더했다. 피버 아이템, 폭탄 아이템과 같이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돼 플레이에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