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가 소프트뱅크 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인 에스비씨케이(SBCK)와 x86서버 및 스토리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23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파트너십 체결식을 갖고 x86서버 및 스토리지 국내 마켓쉐어 확대를 위해 파트너 비즈니스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후지쯔는 에스비씨케이가 취급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후지쯔 하드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등 새로운 시장 트렌드와 고객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에스비씨케이의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 지역 고객에게 1:1 밀착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스비씨케이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1991년 한국에 설립한 자회사로,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유통사 중 최대 마켓쉐어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 유통업체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