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대표적 효도 가전인 안마의자 판매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9월 들어 판매된 안마의자 매출액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0% 증가한 수치다.

추석을 앞두고 안마의자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사진=롯데하이마트)
추석을 앞두고 안마의자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사진=롯데하이마트)

 

효도가전으로 안마의자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고가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안마의자의 구입 부담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면 월 3만 원대의 비용으로 안마의자를 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생활가전팀 인호석 바이어는 “명절 효도 선물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 안마의자”라며 “고객이 더욱 다양한 제품을 큰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장기 무이자 할부 전용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바디프랜드, 메디컬드림, 파나소닉, 다이와, 락휴 등 안마의자 18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중 14개 제품을 신용카드 36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월 할부금은 3만 7000원부터 11만 9000원까지 다양하며, 전국 어디든 구매 다음 날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