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의류구매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링크샵스가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링크샵스는 2017년 11월부터 경남(부산, 김해, 양산), 충청도 지역만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이곳의 이용자는 매달 30% 이상 증가하고 있고 경남권 전체 주문량의 80%가 당일배송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링크샵스는 이용자들의 당일배송 요구가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도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링크샵스는 동대문 의류 도매상들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으로, 소매상들을 위해 사입부터 배송까지도 대행하고 있다. 현재 의류, 악세사리, 신발을 취급하는 7000여개 동대문 도매상들이 입점해 100만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는 “지난 반년간의 경험을 통해 이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서비스 확대를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며 “연내 호남지역으로 확장하고 내년 전국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