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 ‘패션 아시아 홍콩’서 차세대 가상 피팅 기술 선봬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2.10 13:36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FXGear)가 홍콩에서 열린 ‘패션 아시아 홍콩(Fashion Asia Hong Kong) 2018’ 전시회의 징둥그룹 부스에 자사의 실시간 가상 피팅 서비스 ‘에프엑스미러(FXMirror)’의 차세대 버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패션 아시아 홍콩 징둥그룹 부스 현장에 설치된 에프엑스미러(왼쪽). / 에프엑스기어 제공
에프엑스기어의 가상 피팅 서비스 에프엑스미러는 거울형 디스플레이와 AR 기술을 이용해 이용자가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 사이즈의 옷을 실제로 입지 않고 가상으로 입어서 미리 볼 수 있어 쇼핑을 돕는 서비스다.

에프엑스기어는 이러한 에프엑스미러를 중국 각지의 유명 오프라인 쇼핑센터에 설치하는 한편, 중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인 징둥그룹의 모바일 쇼핑 앱에 사용자의 치수를 바탕으로 3D 아바타를 만들어 간편하게 다양한 의상을 입혀보는 가상 피팅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이번 패션 아시아 홍콩 내 징동 부스에서 선보인 차세대 3D 아바타 가상 피팅은 미리 입력된 신체 치수가 아니라 실시간으로 3D 아바타를 생성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가상 의상을 피팅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에프엑스미러 앞에 서면 실시간으로 얼굴과 신체 사이즈를 측정해 3D 아바타를 생성하고, 사용자의 얼굴 표정과 움직임까지 반영한 사실적인 피팅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매장 방문객의 편의성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징둥그룹은 패션 사업에 특히 집중하며 무인 상점 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개인화된 의상 쇼핑을 가능케 하는 아바타 가상 피팅 기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에프엑스기어의) 실시간 3D 아바타 기술은 패션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개인화 서비스를 차별화시킬 수 있는 핵심 솔루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다. 에프엑스기어는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활발히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패션 아시아 홍콩은 아시아 패션업계 종사자와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홍콩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장의 징둥그룹 부스에서는 ‘10 Asian Designers to Watch’ 쇼케이스 프로그램을 위해 엄선된 패션 디자이너 10여명의 다양한 의상을 에프엑스미러를 통해 가상 피팅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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