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국내 아마추어 게이머를 대상으로 개최한 게임 대회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Lenovo Legion of Champions)’ 한국 대표 선발전이 15일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현장포커스 영상. / 노창호 PD
15일 진행된 리전 오브 챔피언스 한국 선발전은 국내 아마추어 LoL 최강팀을 가리는 자리이자, 태국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4개 아마추어 LoL 팀이 4강전 및 결승전을 치렀다.
AWE STAR 팀은 "첫 대회 출전이라 기대하지 못했는데 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노력한 대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는 만큼, 방콕에서 열리는 결승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 한국 선발전은 LoL 전문 게임 캐스터인 ‘단군’ 김의중과 전직 LoL 프로게이머 ‘클템’ 이현우의 해설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됐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LoL 게임 팬 100여 명이 직접 참관해 열띤 관심과 응원전을 펼쳤으며, 아마추어팀으로 치러진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프로 경기를 방불케 하는 멋진 장면들이 연출될 때마다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레노버 리전(Legion) 게이밍 PC 제품군은 게이머들의 감성까지 고려한 모던한 디자인에 인텔 고성능 8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각종 인기 온라인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참관객을 대상으로 추첨 및 퀴즈 등을 통해 ‘레노버 탭4’ 게이밍 태블릿, 게이밍 마우스, 치킨 교환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최종 우승팀은 상금 700만원과 더불어 ‘레노버 리전 Y530’ 게이밍 노트북을 팀원들에게 1대씩 부상으로 증정한다. 2위와 3위 팀에게도 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 현장에서는 참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라이즈 오브 리전(the Rise of Legion)’ 워크인 토너먼트, 랜(LAN) 파티, 코스프레 대회 등의 부대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리전 오브 챔피언스는 아시아 게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다. 경기에 열심히 임해준 게이머들 덕분에 이번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 한국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게이머들이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선사하는 레노버 리전 시리즈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한국 우승팀이 방콕에서 열릴 결승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