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45개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청, 창립 31주년 파트너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 자리에서 2018년 상품 혁신 활동 및 성과, 상품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동반 성장 활동을 소개하고 중소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 공정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도 다짐했다. 파트너사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 히트 상품 및 우수 직원에 포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창립 31주년 파트너사 동반성장 간담회 현장. / 세븐일레븐 제공
창립 31주년 파트너사 동반성장 간담회 현장. /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의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30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한다. 상품 결제 대금은 100% 현금 지급하며 경영 컨설팅과 설비도 지원한다.

파트너사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을 설립해 주기적인 간담회와 협력사 방문 행사도 연다.

세븐일레븐측은 "협력업체는 사업 파트너가 아닌 가족이다. 파트너사와의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