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장난감] ④영실업,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진검'으로 승부

김형원 기자
입력 2019.05.01 10:07 수정 2019.05.01 10:40
어린이날은 어린이에게 행복을, 부모에게는 선물을 선택하는 즐거움과 갈등을 함께 전달한다. 어린이날을 코앞에 두고 여전히 고민하는 부모·조모·삼촌·이모를 위해 국내 주요 장난감 전문 기업의 2019년 어린이날 핵심 신상품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장난감 전문 기업 영실업은 2019년 어린이날 핵심 장난감으로 ‘베이블레이드 진검'을 꼽았다.

팽이 장난감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시리즈는 2017~2018년 영실업 매출을 끌어올린 효자 상품이다.

영실업 2018년 매출은 전년 대비 368억원 오른 193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22억원 상승한 522억원이다. 회사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2018년 1분기 베이블레이드 장난감이 불티나게 팔렸다"며 "영실업 1900억원 매출 달성에는 베이블레이드의 역할이 컸다"고 분석했다.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진검. / 영실업 제공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진검은 기존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시리즈에 더해 자신만의 팽이를 만들 수 있고, 진검 레이어 시스템으로 더 강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검 레이어 시스템은 베이의 레이어가 3개의 부품으로 구성돼 있고, 레이어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

베이블레이드 진검 배틀세트는 한정판 에이스드래곤St.Ch 참, 슬래시발키리 BI.Pw, 런처2개, 스태디움이 포함된 올인원 세트다.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진검’ 애니메이션은 6월 중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를 통해 국내 방영될 예정이다.

◇ 영실업 ‘또봇V’로 남자 어린이 눈길 사로잡을 계획

영실업은 변신로봇 ‘또봇 브이(V)’를 베이블레이드 다음 가는 주력 장난감으로 꼽았다. 또봇V 브랜드 핵심 신상품은 영실업이 3월 선보인 3단 합체로봇 ‘또봇 마스터V’다.

또봇V ‘또봇 마스터V’. / 영실업 제공
또봇 마스터V는 또봇 브이(V)캐릭터 ‘스피드’, ‘로켓’, ‘몬스터’를 하나로 뭉친 3단 합체로봇 장난감이자, 2019년 하반기 또봇V 애니메이션 메인 로봇 캐릭터다.

또봇 마스터V 장난감은 향후 출시 예정인 슈퍼드릴러, 파워트레인, 소닉스텔스와도 합체해 6단 합체로봇으로 만들 수 있게 디자인 됐다.

영실업은 또봇V 외에 보물찾기라는 고전 놀이를 재해석한 ‘트레져X’도 어린이날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트레져X는 모래 재질 돌 속에 숨어있는 랜덤피규어와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장난감이다. 물을 부어 함께 들어있는 도구로 모래 속 보물을 찾고 피규어를 모으는 재미를 어린이에게 전달한다.

◇ 여자 어린이용 핵심 장난감은 ‘시크릿쥬쥬 별자리 소환패드'

영실업은 ‘시크릿쥬쥬’ 새 시즌 애니메이션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을 3월 공개하면서 ‘별자리 소환패드’, ‘시크릿 크라운로드’, ‘별자리 카드앨범’ 등 새 장난감을 선보였다.

영실업이 선정한 시크릿쥬쥬 어린이날 핵심 상품은 ‘별자리 소환패드'다. 소환패드는 음악 감상, 카드 미션, 비트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 ‘별자리 소환패드’. / 영실업 제공
영실업은 여자 어린이를 타겟으로 시크릿쥬쥬 화장품도 선보였다. 아이섀도우, 립밤, 치크로 이루어진 화장품은 어린이가 실제 사용 가능하며, 미국 비영리 단체 EWG 기준 3등급 내의 순한 성분으로 구성됐다. 화장품은 브러쉬가 요술봉 모양으로 제작돼 요술봉으로 화장을 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 ‘쥬얼 메이크업박스’. / 영실업 제공
콩순이 브랜드 새 상품은 ‘말하는 숫자놀이 사탕가게’다. 버튼을 누르면 사탕이 그릇으로 떨어지고 그릇을 저울에 올려 무게를 재고 계산놀이까지 할 수 있다.

2018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L.O.L. 서프라이즈’ 브랜드 신상품은 ‘헤어골스(Hairgoals)’다.

L.O.L. 서프라이즈 ‘헤어골스’. / 영실업 제공
헤어골스는 L.O.L. 서프라이즈 시리즈 인형에 머리카락을 추가해 브러쉬로 헤어 스타일링 놀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O.L. 서프라이즈 장난감은 미국 MGA가 개발·제작한 것으로 동그란 캡슐 속에 인형과 미니 액세서리가 랜덤으로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실업은 2017년부터 L.O.L. 서프라이즈 시리즈를 한국에 판매했다. 이 장난감은 롯데마트·토이저러스 등 2017년 여자 어린이 장난감 부문 매출 상위 상품으로 기록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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