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유통 시장은 정보통신기술과 플랫폼, 자동화와 온디맨드와 어우러져 격변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가운데 물류·유통 시장 현황과 미래를 조명하는 콘퍼런스 ‘로지스타서밋 2019(Logistar Summit 2019)’가 6월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16년 첫 행사 후 네번째 열린 이번 행사의 주제는 ‘팽팽한 줄다리기(Bitter Tug of War)’다.

로지스타서밋 2019는 ▲강연 위주 서밋 스테이지 ▲투자 설명회 IR 스테이지 ▲기술·서비스 전시관 로지스타 스테이지 세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로지스타서밋2019 포스터. / 로지스타서밋2019 홈페이지 갈무리
로지스타서밋2019 포스터. / 로지스타서밋2019 홈페이지 갈무리
서밋 스테이지 강연은 세가지 주제로 만들어진다. 유통 부문 연사로 ▲유한익 티몬 이사회 의장 ▲심준섭 무신사 이사 ▲박창원 아이비엘 대표 ▲이은영 아샤그룹 대표가 참여한다.

이어 물류 부문에 ▲김현우 한진 상무 ▲강성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 ▲김병록 SF익스프레스 사장 ▲정태영 CJ대한통운 부사장의 강연이 마련된다. 혁신 부문에는 ▲이동규 카카오모빌리티 실장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한태교 스튜디오3S ▲이말술 LG CNS 상무가 참여한다.

IR 스테이지에는 롯데액셀러레이터와 KDB 넥스트라운드가 참가,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템을 피칭(Pitching, 투자 설명회의 일종)한다. 드론과 IoT,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등 기술과 물류·유통의 융합 현장은 로지스타 스테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주최사 CLO(Chief Logistics Officer)측은 "지금까지 1100명을 넘는 물류·유통·제조·IT 업계 관계자가 로지스타를 방문했다"며 "디지털 시대의 흐름과 영감을 읽고 미래 물류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