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vs SSG닷컴…유통가 열띤 '배송 경쟁'

차주경 기자
입력 2019.08.05 10:17 수정 2019.08.05 10:21
유통가가 열띤 배송 경쟁을 펼친다. 롯데마트가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한 야간배송 서비스를 열자 SSG닷컴은 쓱배송 무료쿠폰 발급 행사로 맞섰다.

롯데마트는 2일부터 야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당일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16시에서 18시30분으로 늘린 롯데마트는 이번에 20시까지로 더 연장한다. 20시까지 야간배송을 신청하면 당일 자정(24시)까지 배달된다. 대상 품목은 신선식품을 포함한 약 2만개 상품이다.

롯데마트 야간 배송 서비스 포스터. /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야간배송 서비스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전용 차량으로 이뤄진다. 경기 김포센터 중심, 서부 수도권 온라인 주문에 적용되며 서비스 지역은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마트측은 야간배송 서비스를 앞세워 주문량을 늘리고, 소비자 편의성에 포장재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신세계 SSG닷컴도 5일부터 11일까지 쓱배송 무료쿠폰을 무제한 발급한다. 이마트 점포 및 온라인 전용 센터 NE.O 상품을 1만원 이상 살 때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쓱배송 무료쿠폰(5만원 이상 주문 시 적용 가능)도 기간 내 무제한 발급된다.

이마트몰·트레이더스 쓱배송 첫 구매자에게는 상품 반값 쿠폰이 추가로 발급된다. 커피믹스, 라면, 휴지, 습기제거제 등 장바구니 인기 품목 8종을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무료 배송 쿠폰과 동시 사용 가능하다.

SSG닷컴 쓱배송 무료쿠폰 이벤트 포스터. / SSG닷컴 제공
SSG닷컴 당일배송 서비스 쓱배송은 8시부터 20시까지, 3시간 단위로 배송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정육과 과일, 노량진 당일 낙찰 수산물까지 신선식품을 콜드체인 하에서 배송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쓱배송 무료쿠폰 이벤트와 함께 특가 상품도 준비한다.

SSG닷컴측은 최근 20% 이상 늘어난 쓱배송 소비자를 위해 편의를 마련하는 한편, 신선식품 경쟁력과 시간대 지정 배송을 통해 온라인 유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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