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최종 상장폐지 10월 초로 심의 연기

김연지 기자
입력 2019.09.18 12:27 수정 2019.09.18 14:14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 최종 상장폐지 안건 심의일정을 미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 재개 여부와 검찰 수사 상황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코스닥 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제 33조의 2제 10항에 의거해 코스닥시장위원회 개최 기한을 15일 연장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라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심의는 15일 연장돼 10월 초쯤 열린다.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이 때 상장폐지를 최종 의결하면 코오롱티슈진은 이의제기를 신청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최종심의를 또 한차례 치러야 한다.

미국 FDA 결정과 투자자 보호 등을 고려해 위원회에서 개선기간을 부여할 가능성도 있다. 개선기간은 1년 연장을 포함 최장 2년까지 부과된다.

앞서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지난 8월 26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인보사와 관련한 거짓 정보를 토대로 투자자를 모집했다는 이유에서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 재개 여부나 검찰 수사 상황 등 시간을 두고 심의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