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기업 4:33, 세계 시장 성과 내는 것이 목표
2020년 볼링·야구 종목 캐주얼 스포츠게임 출시한다
팝 컬처 장르 게임 퍼블리싱 작품 상반기에 2개 출시
미소녀 함대 전투 콘텐츠 담은 ‘가디언 프로젝트’
일본 시대극 게임 ‘검이 그대’ IP 활용한 ‘검, 시간을 긋다’
"세계 이용자에 브랜드 이미지 전달하고, 실적 개선하겠다"
활·회색도시·영웅·블레이드 등으로 이름을 알린 게임 전문 기업 네시삼십삼분(4:33)은 2020년 하이퍼 캐주얼·팝 컬처 장르로 한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네시삼십삼분의 대표작인 복싱스타는 네시 삼십삼분이 2018년 7월 140개국에 출시한 하이퍼 캐주얼 스포츠게임이다.
복싱스타는 출시 직후 영국·불가리아 등 19개 나라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미국·프랑스·멕시코·태국 등 95개 나라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2019년 12월 기준으로 이 게임의 세계 다운로드 횟수는 2500만회 달성을 눈앞에 뒀다.
이런 인기 덕에 회사 매출 중 해외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70% 이상에 달한다. 네시삼십삼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은 물론, 세계 이용자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진행한 ‘내가 바로 복Sing스타’ 음원 공모전과 같이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2019년에는 검협 등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퍼블리싱 사업도 꾸준히 이어간다. 2020년 상반기에는 퍼블리싱 작품 2개를 출시할 예정이다.
‘검, 시간을 긋다’는 일본 시대극 게임 ‘검이 그대’라는 세계관을 활용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스토리와 성우 캐스팅, 여성향 일러스트를 장점으로 내세운다. 이에 더해 캐릭터와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생활 콘텐츠, 직관적이면서도 전략성을 더한 전투 시스템도 마련했다.
그는 이어 "차별화된 재미를 주는 게임을 출시해 세계 이용자에게 네시삼십삼분은 재미있고 즐거운 게임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이를 기반으로 회사 실적을 개선한다는 목표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시삼십삼분 자회사 썸에이지에 속한 개발 자회사 로얄크로우도 2020년 출시를 목표로 신작 모바일게임 ‘데카론M’과 PC FPS게임 ‘프로젝트 로얄크로우’를 개발한다. 로얄크로우는 ‘서든어택’, ‘하운즈’ 등 개발자가 모여 설립한 FPS 전문 개발사다.
데카론M은 2005년 출시한 PC MMORPG IP를 활용해 제작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프로젝트 로얄크로우는 정통 밀리터리 콘셉트로 개발한다. 새 프로젝트는 향후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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