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와 NHN 등 다수 소프트웨어(SW) 기업이 재택근무 솔루션의 기존 무상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늘어난 업계 재택·원격근무에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다.
▲알약(ALYac):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 솔루션 ▲알약 EDR: 패치 관리 솔루션 ▲알약 패치관리(PMS): PC 보안 진단 솔루션 ▲내PC지키미 등 제품도 3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이스트소프트는 "3월 3일 팀업 무상 지원 계획을 밝힌 후 100여개 업체가 프로모션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NHN은 사용 기업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모바일 컨택에서 자연스러운 자동응답서비스(ARS) 음성 안내에 필수인 TTS(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 품질과 원하는 멘트를 직접 녹음해 파일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전 사원이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콜센터를 운영하도록 동시통화회선도 2배 증설했다.
NHN은 "코로나19 확산 후 홈페이지 신규 방문자가 60% 이상 증가했다"며 "일평균 가입자도 약 3배 늘었다"고 밝혔다.